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팩하다가 숨어있던 성격을 발견하네요...
선물받은 팩이 넘 많아서 강제로 부지런해지고 있거든요~ㅎ
전 그동안 제가 굉장히 느긋(?)하고 참을성도 나름 많고
여유있는 성격인줄 알았어요
아놔....
팩 뜯어서 얼굴에 붙이는데 도대체 접힌부분의 펴지는 부분을
못찾겠어서 열받고 신경질 나고 아오~~~~~
팩에선 에센스가 뚝뚝 막 떨어지고 아주 그냥 날마다 난리네요 난리~ㅋ;
그동안 즐겨 썼던 팩들은 분리가 되던지 아님 쉽게 찰싹 잘 붙던지
여튼 제 숨겨져있던 성깔(!)을 자극하는 팩들이 없었던거죠
으~~~~~
조금전에도 샤워후 팩하나 꺼내서 펴려는데 이게또 안펴지공...
도대체 이넘의 팩은 어떻게 촵촵 접어넣은건지 시작(?)이 어딘지를
못찾겠어요
아~~ 내 혈압~~~;;;
1. 누구냐
'21.4.5 11:26 PM (221.140.xxx.139)아~ 글만으로도 공감.
특히 그 뚝뚝 떨어지는 액체 ~!!2. 순이엄마
'21.4.5 11:30 PM (125.183.xxx.167)원글님은 성격 좋은거임.
뚝뚝 떨어지는 액체 때문에 팩 안함3. .....
'21.4.5 11:30 PM (211.178.xxx.33)그거땜에 팩안함 ㅜㅜ
대신 수면팩사면 합니다 이건 걍 바르고 잠4. 누구냐
'21.4.5 11:34 PM (221.140.xxx.139)그거 땜에 팩안함22222 ㅋㅋㅋ
5. ...
'21.4.5 11:34 PM (73.195.xxx.124)저도 제가 성질급한 걸 매번 확인 한답니다.
마를 때까지 붙이고 있질 못함.ㅎㅎ6. ...
'21.4.5 11:36 PM (114.203.xxx.84)저만 잘 못펴서 짜증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와~별게 다 반갑네요~ㅎ
열받으셔서 아예 이런 팩은 안하시는분들도 계시는군요^^;;
선물받은게 홈쇼핑표 박스로 들은거 백장은 되는거같은데
효과는 좋은데 날마다 부글부글 끓어올라서리
저거 쓰면서 스트레스로 흰머리 늘거같아요ㅋ7. 누구냐
'21.4.5 11:37 PM (221.140.xxx.139)원글님 덕에 큰맘 먹고 붙이러 갑니당 ㅋㅋㅋ
8. ...
'21.4.5 11:39 PM (119.71.xxx.71)플라스틱 작은 볼과 팩제 바르는 납작솔을 준비해서 뚝뚝 떨어지는 마스크팩을 적당히 볼에 짜버리고 팩 포장지 안쪽에 흠뻑 남아있는 엣센스도 쭈욱 밀어서 작은 볼에 짜서 담고 팩을 쫘악 붙인 후에 납작솔로 엣센스 찍어서 얼굴에 붙인 마스크팩 위로 꼼꼼하게 잘 쳐발쳐발 해주면 한방울도 안버리고 알뜰하게 팩을 할 수 있어요. 마스크팩을 하면 다음날 촉촉탱탱하니 안할수가 없잖아요
9. 쟁여놓고
'21.4.5 11:43 PM (1.237.xxx.100)아예 안함
10. ᆢ
'21.4.6 12:17 AM (211.219.xxx.193)저는 그 찐득찐득함을 견디지 못해요
11. 마스트
'21.4.6 7:01 AM (58.234.xxx.88)진짜 뚝뚝 떨어지는거 싫고 손목타고 흐르는거 싫어서 안하는데...
...님 말처럼 해볼까봐요..사둔 마스크팩이 많아서..
그런데 해도 특별히 좋은줄을 모르겠어요..끈끈한 마스크팩은 또 하기 싫고..
효과좋은건 바르는게 제일 좋긴한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