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 있으신분께 여쭤요

궁금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21-04-05 11:19:55


집에서 학교다니고 비대면이라 수업은 없지만

친구만나러 매일 나가네요



용돈 30만원

교통비별도입니다



집에서 공부하는데



공부와 늘어짐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핸폰과 노트북에서 손을 못떼요



아파트 커뮤 독서실가라는데

분위기가 싫다네요 저렴한데 ㅠㅠ



스터디카페는 가고 싶으나 돈이 아까워서 못간다네요



따로 비용주면 간다는데

대학생아이 스터디카페비용끼지 줘야하나싶어서요



우리땐 구립도서관처럼 공짜인데 갔었는데



부모돈은 우습게 아는거같아서요



다들 스카비용별도로 주시나요
IP : 49.172.xxx.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5 11:21 AM (220.75.xxx.108)

    그런 돈은 지 용돈에서...
    친구 만나 먹고 마실 돈은 안 아깝고 스터디카페 비용은 아깝군요 ㅋㅋ

  • 2. ....
    '21.4.5 11:21 AM (112.186.xxx.26) - 삭제된댓글

    신촌에서 자취하는데
    요즘 코로나가 학생들한테 퍼져서
    집 밖으로 안나간다네요

  • 3. 자기 용돈으로
    '21.4.5 11:23 AM (223.38.xxx.70)

    스터디카페 가요.
    집에 재택 근무하는 부모에
    동생 줌수업에
    와이파이가 자꾸 끊긴다고 (비대면수업)
    가끔 가더라구요.
    친구는 안 만나는것 같아요.(베프들 재수학원 다녀서요)
    대학 친구는 다 모른다고..

  • 4. 밀크
    '21.4.5 11:30 AM (218.39.xxx.168) - 삭제된댓글

    용돈 50에 스카 22 다 내줬어요
    저흰 아파트내 독서실 없어서 그랬는데 있다면 거기 다니라고 했을 것 같아요
    외동이라 좀 풍족하게 지원했는데 후회됩니다

  • 5. 친구랑
    '21.4.5 11:30 AM (118.235.xxx.29)

    카페가서 수업듣던데요 그런건 다 용돈에서 알아서..

  • 6. 올리브
    '21.4.5 11:36 AM (112.187.xxx.87)

    그런건 용돈 안에서 해결해요 저희 아이도.
    저희 아이는 일주일에 10만원씩이네요 용돈.

  • 7. oo
    '21.4.5 11:37 AM (14.52.xxx.196)

    자취생 대딩딸
    용돈 50

    공과금, 교통비, 식비, 도서비, 꾸밈비, 핸드폰요금까지
    다 포함입니다
    나머지는 알바해서 충당해요

    월50짜리 방 얻어주고
    월50 용돈주고
    학비까지 생각하면 부모로서 부담입니다
    아이도 알고 감사해 해요
    부모님덕에 배우고 싶은 공부 할 수 있다고
    인사도 합니다
    대딩되고나서부터 용돈부족하다느니 어쩌니
    징징거리지 않고 감사해합니다

  • 8. 물가는
    '21.4.5 11:37 AM (124.53.xxx.174) - 삭제된댓글

    좀 아시고 사셔야 할 것 같네요. 대학생 한달 용돈 30만원인데 스터디카페 한달 20만원이고 오가는 시간도 아껴서 공부하자면 점심 저녁 간단히 먹어도 최소 20만원 이구요.
    요즘 아이들을 우리가 살던 시대와 끼워 맞추지 마세요.
    아파트 커뮤독서실, 구립 도서관. . . 다 큰 어른에게는 좋지만 아이들은 좋아 하지 않아요. .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기존관념을 고수 하다 보면 어느순간 소통이 부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 9. 대딩1딸
    '21.4.5 11:42 AM (211.199.xxx.115)

    제 기준에서는 저희딸도 부모가 힘들게 버는 돈
    가볍게 여겨서 가끔씩 잔소리 하네요
    비대면 수업이라 집에서 수업 들어요 다행히 수업도
    열심히 듣고 과제도 충실히 해요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해서 매 달 장려금 30만원 받기
    시작해서 따로 용돈 안줘요 30만원은 알아서
    요긴하게 쓰라고 했더니 동생이 아이팟 잃어버려서
    생일선물로 13만원 주고 아이팟 사줘서 허걱했네요
    그리고 울딸은 고등때에도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는
    다닌적이 없어서 늘 집에서 공부해요
    만약에 가더라도 자기 용돈에서 하라고 할거예요

  • 10. 이제
    '21.4.5 11:48 AM (183.98.xxx.95)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 11.
    '21.4.5 12:04 PM (121.165.xxx.112)

    아이 용돈과 변하고 있는 시대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변하고 있는 시대라면
    요즘애들은 절대 우리를 부양하지 않을테니
    내 노후자금은 스스로 챙겨야 하는데
    아이 용돈은 더 줄여야 하지 않을까요?
    아이 용돈은 부모 수입에따라, 부모의 경제관에 따라
    결정되는거지 남의집 아이가 100받으면 100줘야하나요?

  • 12. ...
    '21.4.5 12:11 PM (14.35.xxx.21)

    어머니 경제사정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용돈50에 스터디카페 비용 따로 줍니다. 거기에 모자라서 늘 추가죠.. 그렇게 대단히 쓰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먹는 거, 차비, 친구만나 카페비, 공부 좀 하고 싶을 때는 스터디카페도 가고. 이런 돈이 많이 들어가더군요.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고, 고맘때가 소소한 소비는 가장 많을 때이죠. 우리 어른들이야 직장다니고 일하느라 바빠서 정말 돈 쓸 시간이 없죠.

  • 13. 소비
    '21.4.5 12:18 PM (220.121.xxx.194)

    누구나 돈은 쓰기 나름. 쓸수록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 돈이라봅니다.
    부모님들이 알아서 하시겠지 만 성인의 독립은 정신적 물질적 독립입니다.
    부모가 독립을 안시키는데 아이들은 독립의 필요성을 못느끼지요.

  • 14. ...
    '21.4.5 12:20 PM (211.246.xxx.129)

    큰애가 군대다녀와서 남매가 둘다 4학년입니다..
    용돈은 50주고요..
    아들은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이틀정도씩 밤새고 주3회정도 잠자고 씻으러 들어오는거 같아요..
    새벽시간에 들어올때도 많지만 그래도 남자라 큰걱정은 안되구요..
    딸은 간호대라 공부양이 어마해서 3월부터 집앞 스터디카페 끊어달래서 끊어줬어요..
    그나마 집바로 앞이라 새벽이 와도 걱정이 덜되어서요..3학년때는 요모조모 ~~
    토익시험비등 자기가 알아서 하더니 밥사먹고 하느라 돈이 모자란지 겨울방학에 본 토익시험비,스카비를 내달라고해서 내줬어요..

  • 15. 삼십이면
    '21.4.5 12:24 PM (58.231.xxx.9)

    차비랑 점심값에 가끔 카페라도 가면 부족하죠.
    그렇다고 오십이상 줄 순 없고
    나머진 알바나 장학금이라도 타라 해야죠

  • 16. ...
    '21.4.5 12:45 PM (211.246.xxx.129)

    50준다는 남매네에요..
    3학년까지는 40줬어요..둘다 주2회정도 파트알바를 해서 2-30받으니 나머지는 자기들이 알아서 했는데 3학년말부터 공부하러 나가면 밖에서 밥먹으니 집에서는 주1-2회 식사하고 과일싸가는거밖에 못해서 부족하다해서 10씩 올려서 50주기 시작했어요..
    알바하며 쓰고 남아 모인돈들은 코로나 끝나면 여행간다고 100만원정도 예금 돼있나봐여..
    50으로 올려주니 여유가 생기는지 한번씩 아빠랑 제 신발,옷,핸폰케이스등 자기들거 주문하면서 사주더라구요

  • 17. 요즘
    '21.4.5 1:08 PM (117.111.xxx.165) - 삭제된댓글

    물가에 돈 30만원이 돈입니까?
    여기 부모들 보면 자녀 용돈에 너무 박해서 숨통 막혀요
    알바를 할 때 하더라도 좀 넉넉하게 주세요
    그까짓 스터디 카페에 가는 돈 주세요
    현실에서 보면 부모들이 이렇게까지 애들 조르지 않아요

  • 18. ...
    '21.4.5 1:26 P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자취생 생활비겸 용돈 50만원 주는데 실상은 100은 더 썼지 싶어요.
    처음이라 친구도 사겨야 하고 책도 사야하고 싶어서 넉넉히 줬어요.
    다음달부터는 알바로 20만원정도 받게되서 다행이다 싶어요.

  • 19. ...
    '21.4.5 2:21 PM (125.177.xxx.182)

    형편댜로 주는 거지 30은 돈 아닌가요?
    누구네는 30이 엄청 큰 돈일 수도 있지요.
    어찌 다 같은가요? 부잣집 도련님이야 30이 한끼 식사일수도 있으나 어느 집은 30이 한달 식비 일수도 있으니 그게 돈이냐는 말은 맙시다.

  • 20. ㅇㅇ
    '21.4.5 4:12 PM (211.206.xxx.52)

    형편대로 주는거지
    그게 돈이냐는 말은 맙시다 2222222222

  • 21. 저희집
    '21.4.5 5:30 PM (222.110.xxx.22)

    용돈15만원 줘요
    그것도 저 일 나간 날에
    집안 일 해야 해요
    비대면이라 학교 안가니
    그 돈도 남아요
    더 필요하면 장학금 받거나 알바하랬어요
    저희는 전세1억에 월수입300이라
    형편에 맞게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717 나라빚이 어찌 되가는거에요ㅜ 10 ㄱㄴ 2024/04/17 1,391
1585716 제 식사량..적은가요? 21 ㅣㅣ 2024/04/17 3,198
1585715 초1 남아 피아노와 미술학원 어디를 보내는 게 좋을까요? 18 초1 2024/04/17 889
1585714 금을 1돈 사보려고 하는데요. 6 궁금 2024/04/17 2,710
1585713 저온 살균우유가 안좋다는데 7 블루 2024/04/17 2,201
1585712 미용실 가기 싫어서 셀프커트했어요 14 한달 2024/04/17 2,535
1585711 밑에 스탠포드에 대한 글이 있어서.. 5 옛날 2024/04/17 1,330
1585710 의사는 AI 가 대체 못할까요 39 의대 2024/04/17 1,915
1585709 조국혁신당...윤대통령 정말 사과했다면, 국무회의 속기록을 공개.. 32 .... 2024/04/17 3,623
1585708 서울대병원 (출산)산과. 2년째 0명 5 .. 2024/04/17 1,813
1585707 인터넷 통신사 바꾸려면 3 ㅇㅇ 2024/04/17 511
1585706 저 탈모관련 이 정도 약 너무 많은걸까요? 3 ..... 2024/04/17 597
1585705 체크검정 트위드 자켓안에 빨강 v넥 니트티 어울릴까요? 10 질문 2024/04/17 506
1585704 intp님들 질문있어요 24 .... 2024/04/17 1,570
1585703 법사위원장 자리 26 궁금 2024/04/17 2,534
1585702 이 알바 어때보이나요? 21 ㅣㅣ 2024/04/17 3,066
1585701 두 종류의 남자, 누굴 고르시겠어요 37 싫다 2024/04/17 3,454
1585700 청계산 도사님들 코스 알려주세요 4 ... 2024/04/17 595
1585699 [단독]野 '이화영 술판 회유' 진상조사…단장엔 '처럼회' 민형.. 8 you 2024/04/17 1,409
1585698 고1 첫 시험 학원마다 부르네요 5 ... 2024/04/17 1,613
1585697 ㅎ는 언제 쓰나요? 10 .. 2024/04/17 1,583
1585696 고작 2kg 감량인데 9 2024/04/17 4,174
1585695 컷트 잘하는 미용사분 아실까요 20 ㅇㅇ 2024/04/17 1,931
1585694 모르는 번호가 계속 자꾸 2024/04/17 387
1585693 김어준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어느정도인거죠? 50 ........ 2024/04/17 3,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