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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지낸 술을 모르고 버렸어요...

조회수 : 6,497
작성일 : 2021-04-04 16:20:21
제사를 마흔 넘어 처음 지내봤어요..
옆에서 보조하다가 제사 끝나고 술을 버리는건줄 알고 버렸어요..
엄마가 너무 어이없어하시네요..
엄청 멍청한 짓이죠?
IP : 106.102.xxx.9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4 4:21 PM (221.157.xxx.127)

    산소에서 버리는게 기억나셨나봅니다 ㅎ

  • 2. 관음자비
    '21.4.4 4:21 PM (121.177.xxx.136)

    마셔도 되고, 버려도 됩니다.

  • 3. ..
    '21.4.4 4:22 PM (222.237.xxx.88)

    저흰 술 먹는 사람이 없어서 버려요.
    그게 엄청 멍청한 짓까지는 아닐걸요?

  • 4. O1O
    '21.4.4 4:23 PM (121.174.xxx.114)

    저희는 술마시는 사람이 없어
    요리할때 넣고
    기름두른 팬 닦을때 알콜이 잘닦여 유용하게 사용해요.
    다음엔 버리지 마세요.

  • 5. 그게 뭐라고
    '21.4.4 4:23 PM (110.12.xxx.4)

    금도 아닌데요
    잘하셨어요.

  • 6. ..
    '21.4.4 4:23 PM (182.228.xxx.66) - 삭제된댓글

    제사 안지내봤으면 모르죠 비싼술도 아닌데 신경쓰지마세요

  • 7.
    '21.4.4 4:24 PM (106.102.xxx.91)

    산소에서 버리고 제사밥 술 안먹는걸로 교회 다니던 시절 배운 기억에 무의식적으로 버린거같아요...물어보기나 하고 처리했어야하는데..

  • 8. ....
    '21.4.4 4:26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엥...???
    뒀다가 저도 결국 버리는데..
    정종은 다들 안 마셔서 버리게되던데, 큰일인가요???@@

  • 9.
    '21.4.4 4:27 PM (183.96.xxx.157)

    저희는 음복합니다.

  • 10. ..
    '21.4.4 4:30 PM (45.64.xxx.156)

    엄청 멍청한 짓 아니에요. 집집마다 달라요. 저희집은 음복하는 사람만 하고 추모공원에 가기 때문에 싸가요. 공원 안가면 버릴 거구요.

  • 11. 아유
    '21.4.4 4:45 PM (39.124.xxx.165)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술한병이 몇십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다 마셔버린 것 보다 몸에도 좋겠는데요 뭘~~
    병들거나 다치거나 하는거 아님 별 큰일 아니예요^^
    엄마한테 내가 열병 사다놀께~~쏘리 하시면돼요

    저는 술이 귀한게 다른건 다 인터넷 장보기로 되는데
    술만 직접 가서 사야해서 그게귀찮아서 술이 귀하거든요

    그거 아님 뭐 요리에도 쓰고 청소에도 쓰는 별것아님

  • 12. ㅇㅇ
    '21.4.4 4:48 PM (110.12.xxx.167)

    제사 지낸 술 음식은 버리지않고 다 먹어야한다던데요
    특히 술은 그자리에서 음복하고요
    술 버린다는 집이 많군요

  • 13. ....
    '21.4.4 4:50 PM (222.99.xxx.169)

    술이 뭐 귀한 음식도 아니고... 먹을 사람없어서 저희도 다 버려요. 친정은 술 좋아하는 사람이 워낙 많아 다 마시는데 시댁은 한잔 정도 마시거나 하고 나머지는 버려요. 요리술로 쓰려고 남겨놔봤는데 잘 안써지더라구요

  • 14. ...
    '21.4.4 4:58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낸 술은 특별한 건가요?
    상에 올렸던 밥 한숟가락 말아 놓은 냉수도 못버리게 하고... 이게 그렇게 귀한거면 귀한 장손이 먹으면 되지 평소 무수리 취급하던 며느리에게 꼭 먹으라고 하더군요.

  • 15. ..
    '21.4.4 4:59 PM (175.223.xxx.192)

    버리면 안되는거였어요??

  • 16. 먹는사람
    '21.4.4 4:59 PM (1.230.xxx.106)

    없어서 매번 버리는데요 어머니는 음식할때 쓰라고 하시는데 써본적 없어서....

  • 17. 커피향기
    '21.4.4 5:03 P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밖(산소)에서 썼던 음식은 집에 가져오지
    않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던건가요?

  • 18. .....
    '21.4.4 5:16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술 전혀 안먹는 집안이라서...
    다 버렸는데요
    억지로라도 마셔야하는 거였나요?

  • 19. ...
    '21.4.4 5:20 PM (211.227.xxx.118)

    버려도 됩니다.

  • 20. ㅇㅇ
    '21.4.4 5:22 PM (110.12.xxx.167)

    저흰 술이 모자르면 모자르지 남는일이 없어서
    버린적이 없거든요 ㅋㅋ
    그래서 제사 지내고 당연히 다들 음복했거든요

    그런데 술을 먹는 사람이 없는집들은 제사에 술 올리는게
    모순 같은데요
    조상이 술도 안드시는데 술 올려서 제사지낸다는게
    갑자기 그런 의문이 드네요

  • 21. ~~~
    '21.4.4 5:28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저희도 술마시는 사람 없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청소용으로 써요.
    밖으로 나왔더 거라 음식 잴 때도 안 써요. 오로지 청소용으로먀요.

  • 22. 버리면아깝습니다
    '21.4.4 5:35 PM (218.233.xxx.57)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 수육할 때 넣으면 좋은데, 버리시다니.. 아깝네요! 불고기할 때도 좋고~~~

  • 23. 안됩니다
    '21.4.4 5:35 PM (218.233.xxx.57)

    돼지고기 수육할 때 넣으면 좋은데, 버리시다니.. 아깝네요! 불고기할 때도 좋고~

  • 24. ..
    '21.4.4 6:28 PM (58.79.xxx.33)

    상관없는데.. 요리할때 쓰는 좋던데요

  • 25. ㅡㅡ
    '21.4.4 6:35 PM (124.58.xxx.227)

    그게 머 별거라고...

  • 26. ㅇㅇ
    '21.4.4 7:33 PM (112.161.xxx.183)

    담부턴 청주로 목욕하세요 안먹음 그렇게도 쓰지요

  • 27. 먹는사람이
    '21.4.4 8:1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있는데 버렸겠죠.
    원래 남으면 버립니다

  • 28. 에구
    '21.4.5 12:29 AM (118.235.xxx.7)

    괜찮아요..제사음식도 남으면 버리지 그걸 다먹는집이 어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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