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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한 식생활 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21-04-02 12:30:56

제가 어제 문득 생각해보니 이제 식생활을 점점 간소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 20년 가까워지는데 항상 일하면서 애들 밥해먹이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남편은 전혀 음식할 줄을 몰라 도움이 안되고..

코로나 전에는 주말에 외식도 자주 했었지만 이제는 그게 안되니 

가끔 배달을 해먹더라도 세끼 식사에 대한 부담이 많았거든요.

근데 애들이 커가면서 이제는 식구들이 점점 살찐다고 음식을 

적당량만 먹으려고 하고 반찬 가짓수 많은 것도 원하지 않더라구요. 

점점 한그릇 음식을 선호하게 되구요. 

냉장고도 단촐해지고 음식해야 하는 부담도 줄이면서

영양은 잃지 않고 간소하게 식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집밥, 반찬가게, 배송, 배달 등 가리지 않고 이러이러해서 밥하는 부담을 줄였다,

이런 경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80.69.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4.2 12:37 PM (119.70.xxx.198)

    저흰 거의 한그릇음식이에요

    밥에 카레
    밥에 찌개
    덮밥
    솥밥
    파스타류

    거기에 김치만...

  • 2. ㅁㅁㅁㅁ
    '21.4.2 12:37 PM (119.70.xxx.198)

    찌개 덮밥 솥밥 재료만 바꿔가며 돌리는거죠
    무궁무진..

  • 3. 초록
    '21.4.2 12:3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샐러드나 쌈채소는 항상 구비
    국 찌개 종류는 집에서 만들기보다는
    만들어진것 구입해서 해결하구요
    밑반찬 안좋아하니 반찬가게도 이용만해요
    나머지 한그릇 음식이나 고기 생선 등등만 직접 재료사서 조리합니다

  • 4. ...
    '21.4.2 12:42 PM (220.116.xxx.18)

    오만가지 솥밥 해먹고 있어요

  • 5. 사과좋아
    '21.4.2 12:51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 다이어트 하면서 식단을 바꿨어요
    1일 2식 정도인데 제대로 먹는거 1식이고
    나머지는 과일, 깜파뉴, 설기 같은 간단식으로 가볍게 먹어요... 그러니 식사 준비 부담도 줄고 외출시 남편 식사 덜 신경써도 되니 맘이 편하더라구요
    냉동실에 밤설기, 옥수수, 깜파뉴 같은거 데워서 한끼 혼자서 잘 해결해요... 중간에 견과류 좀 먹어주구요
    여행 다니기도 정말 좋아요
    한끼는 제대로 맛집 탐방하고
    들어올때 빵이나 간식꺼리 사들고 들어가고...

  • 6. ..
    '21.4.2 1:29 PM (180.69.xxx.139)

    댓글 감사합니다~~

  • 7. 저도
    '21.4.2 1:40 PM (61.81.xxx.191)

    저는 일단, 대형마트보다는 집가까운 마트나 로컬에서 상추,버섯,등 금새 구워먹거나 싸먹을수있는 채소종류 구비하고..
    닭이나 돼지 등 종류하나 정해서 요리해요.
    김치 한종류, 제철채소 한개,토마토나 기타과일 한종류가 곁들이로..

  • 8. 우리 집
    '21.4.2 1:49 PM (182.215.xxx.137)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밥 자체를 거의 안 먹어요. 세 식구지만 남편은 아침으로 거의 빵 먹고 저녁은 먹고 들어오거나 집에서 먹더라도 밥은 안 먹으니 실질적으로 2인 식탁이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일 년에 쌀 10킬로도 안 먹는 것 같아요. 그 10킬로도 가끔 김밥 싸먹거나 유부초밥, 볶음밥 등 밥이 메인인 음식 해먹고 냄비나 압력솥에 밥 태워먹어서 버리는 것도 꽤 되니 소비하는 거지 쌀 자체를 참 안 먹는 집이에요.

    일단 아침은 대개 빵,달걀,우유,과일,햄,치즈 종류로 서양인처럼 먹습니다. 사계절 내내 토마토, 로메인, 양상추는 항상 냉장고에 구비되어 있어요. 토마토는 샐러드,샌드위치용만 냉장보관 하고 그냥 먹는 건 상온보관하고요. 과일도 적게는 두 가지에서 많게는 너댓 가지 구비하고 있어요.

    점심 저녁도 딱히 밥 안 먹고 안심같은 고기 굽고 샐러드,고구마,과일 등과 같이 먹어요. 중학생 딸이 밥을 싫어해서 매번 메뉴가 고민스럽긴 하지만 몸은 편하죠. 오늘 아침은 스크램블 에그 얹은 치즈 토스트, 컬러토마토, 우유 였고요, 아이 점심(온라인 수업이라)은 구운 치즈떡, 딸기, 사과, 아몬드 브리즈 줬네요. 저녁은 군고구마, 두부, 김치에 우유 반 컵, 천혜향 한 개 줄 거예요.
    내일 아침 겸 점심은 요거트에 오트밀 불리고 그래놀라 좀 섞고 수제 블루베리쨈 반 숟가락 얹어서 닭가슴살 소시지랑 주려고요. 토마토와 과일 곁들여서요. 저녁은 안심스테이크와 탄산수, 샐러드입니다. 일요일 아침 겸 점심은 바게트로 짝퉁 피자 한 쪽, 마늘빵 한 쪽 구워 샐러드와 우유 곁들여 줄 생각이고요. 저녁엔 연어 사다가 양파 슬라이스 곁들여 회로 몇 점 먹고 남는 건 밥 한 숟갈 넣어 덮밥처럼 먹고요.

    이런 식으로 먹으니까 집에 김치 빼고는 반찬이 없어요. 김치 냉장고도 없고요. 비상용으로 호두멸치볶음과 진미채무침을 만들어 두고 주먹밥 만들어 주거나 김치볶음밥, 오무라이스, 유부초밥 정도 가끔 돌려 먹고 어쩌다 된장찌개, 비지찌개, 순두부찌개 정도 한 번씩 해 먹는 게 다예요. 그나마도 찌개류 먹을 때조차 밥을 두 숟갈 먹으면 끝이라 찌개도 엄청 싱겁게 끓여야해요. 국물은 원래 싫어하니 건더기만 잔뜩 넣고요.

    일단 가짓수 줄이고 영양을 생각해서 드시려면 탄,단,지 고려하시고 하루 한 번은 과일과 샐러드 드시면 돼요. 얘네가 좋은 게 먹을 때 씻고 자르기만 하면 되는 거라 손이 안 간다는 거지요. 근데 잘 챙겨 먹으려면 돈은 더 들 수도 있어요. 그리고 매번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사다 먹어야해서 정기적으로 배송받지 않는 이상 장도 꽤 자주 봐야하고요.

    저는 이제 콩나물 무치는 법도 까먹었어요. 아이 어릴 땐 밥 잘 먹어서 이것저것 많이 해 먹였는데 이젠 반찬 할 일이 없네요. 굳이 밥 아니어도 된다면 저희 집처럼 드시면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이 확 줄어들 거예요. 반찬 그릇이 없으니 냉장고도 우유,과일,채소류 위주로 차 있어서 깔끔하구요.

  • 9. ㅎㅎ
    '21.4.2 5:26 PM (183.109.xxx.203)

    저희는 일단 양배추 채쳐놓고 그때그때 있는 야채섞어서 샐러드로 먹어요

    계란후라이나 고기같은거 같이 곁들이고
    옆에 감자나 고구마 같이 구워서
    한접시에 소스뿌려주네요

  • 10. ㅎㅎ
    '21.4.2 5:27 PM (183.109.xxx.203)

    사과도 한쪽 같이 옆에 놓구요

    이제 토마토가 제철이니 토마토로 바꿀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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