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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삼남매중 둘짼데요;;;

ㅋㅋ 조회수 : 4,376
작성일 : 2021-03-30 14:20:19
어릴적 기억에..
언니는 항상 새옷에 이쁜것만 입히고 막내는 막내고 아들이라 애지중지;;
늘 중간에서 엄마사랑을 갈구하면서 자랐어요.
사춘기시절 편애하는 엄마에게 여러번 반항도하고 대들기라도 할라치면
제편을 들어주긴커녕 넌 왜 꼭 집안에 분란을 일으키냐며 타박하던언니..
전 그저 제 생각을 들어줬으면 했는데 언니눈엔 그저 부모에게 대드는 사춘기 동생의 투정으로만 보였던거죠..
20살이후 성인이되면서 전 집에서 떠나 독립했고 좋은 남편만나 자존감회복하고 잘 살고있지만 지금까지도 부모곁에서 살았던 언니나 동생은 아직도 부모그늘에서 경제적으로 독립못하고 미성숙한 어른이 되었네요..(최근에 모든 사실을 앎@@)
둘째라 일찍 철이 들어버렸다 생각해요~~
IP : 118.130.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30 2:23 PM (211.252.xxx.39)

    저도 삼남매중 둘째. 엄청 독립적이예요. 잔정도 없구요. 사랑에 목마른건 맞아요.ㅠㅠ 그 사실을 안뒤부터 부모님께 사랑을 갈구 안해요.. 그냥 멀찌기 지내요..

  • 2. ..
    '21.3.30 2:26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구박당한다고 다 철드는 건 아니지만
    천덕꾸러기인 집구석이 많기는 하더라고요.
    둘째인데 천덕꾸러기 아닌 사람은
    우기거나 당하고도 모르거나 매우매우 드물게 멀쩡한 부모를 가진 경우.

  • 3. zzz
    '21.3.30 2:29 PM (119.70.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1녀 2남 중 장녀인데
    그나마 이 경우는 좀 고르게 분산이 되는 거 같은데
    2녀 1남는 아무래도 2녀가 좀 치이는..ㅠㅠ

  • 4. zzz
    '21.3.30 2:30 PM (119.70.xxx.175)

    저는 1녀 2남 중 장녀인데
    그나마 이 경우는 좀 고르게 분산이 되는 거 같은데
    2녀 1남은 아무래도 2녀가 좀 치이는..ㅠㅠ

  • 5. 결론
    '21.3.30 2:30 PM (1.225.xxx.38)

    결론은 부모문제가 자식문제로 대물림.

  • 6. ㅁㅁㅁㅁ
    '21.3.30 2:33 PM (119.70.xxx.213)

    제 동생이 쓴건가 싶은 글이네요
    근데 사람은 다 자기입장에서만 보니까요..

  • 7. ㅇㅇ
    '21.3.30 2:37 PM (110.9.xxx.48)

    저도 2녀1남중 둘째... 원글님 글보고 울컥하네요..
    부모님이 너무 차별하시니 저도 이제 나이 오십이 되고..부모님과도 점점 멀어지네요...ㅠㅠ

  • 8. 정말
    '21.3.30 2:37 PM (182.172.xxx.136)

    남동생 있는 둘째딸은 인생이 재앙입니다. 출생부터 불청객이거든요 ㅠㅠ 부모중 누구도 원치않던 생명. 아무리 애써서 사랑받으려해도 태생이 글러먹어서 안돼요. 이걸 오십넘어서야 알았네요. 물론 아들 딸 차별없는 좋은 부모도 있겠지만 옛날 저희부모는 안그랬어요

  • 9. 음.
    '21.3.30 2:49 PM (1.252.xxx.104)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3남매중 장녀인 제가 엄마의 미운오리새끼였는데요.
    저만 좀 독립적이고 누구든 날 대신해줄수없고 나는 잘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했던것같아요
    아마 그런생각없었으면 전 대학도 못가고 돈벌어서 공부도 그닥은 동생들 뒷바라지 했겠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함.

    세상 몬난이고 못땟다고 늘 제게 험한말 쏟아부어내던 엄마.
    전 그런줄알아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그랬었죠. 다른사람이 날어떻게 생각할까부터 어릴때 주눅이 많이 들었던듯해요.

    근데 세상을 나와보니(대학입학후부터) 전 몬난이도 아니였고 성격도 아픔은 뒤에 가려진채 밝게 인기도 많은 사람이였어요. 저만 가정적이고 능력있는남편 만나 결혼했고
    엄마가 그렇게 싸고 돌던 동생들은 아직 혼기가 훨씬 지났는데도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있어요.
    전 너무 혼자서만 서러움 주고 니인생 네가 사는거다 라는말을 중학교때부터 듣고살아서 그런지 한편으론 고맙기도해요. 그렇게 커서 그런지 누구보다 내가 잘되어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요. 아니였음 없는집에서 딱히 공부도 잘하지 않던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인생 허비되었을텐데...ㅡ> 이말은 지금도 간간히 친정가면말합니다. 나잘되라고 그런거구나 고맙다고생각한다고요

  • 10. 저도
    '21.3.30 2:50 PM (125.179.xxx.79)

    딸딸아들 둘째요
    있으나마나 불청객같은 느낌
    저는 마흔 넘어 아이들 키우며 너무 힘들어 받은 심리상담이 도움이 많이되네요

    수홍씨 부디 부모님과 거리두기 알게되시길
    자식은 부모를 책임지는 존재 아니예요
    30년했으면 됐어요
    형문제도 곧 부모님 문제인건데 안타까워요

  • 11. 저희집은
    '21.3.30 3:13 PM (203.81.xxx.82)

    반대에요
    둘째랑 부모님이 궁합이잘 맞는건지
    장녀는 믿거라 신경도 안써요
    별별집 다 있어요
    딸들있고 아들하나면 아들에게 기우는건 어느집이든 같은거 같고요

  • 12. 미적미적
    '21.3.30 3:29 PM (203.90.xxx.159)

    저희 동네에도 딸딸 아들 조합에서 제일 천덕꾸러기가 되는 건 둘째딸
    엄마가 나쁘거나 그런건 아닌데 둘째는 옷도 아무래도 물려받고 막내아들은 사주게 되고 뭔가 약간 덜 집중하게 되는건 맞는것 같아요 엄마도 사람이고 빈틈이 생기다보니 ....

  • 13. 그래서인지
    '21.3.30 3:32 PM (118.130.xxx.39)

    슈돌 나온이보면 절 보는거 같아 그냥 이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나온이같은 성격이었대요~~

  • 14. ..
    '21.3.30 4:00 PM (118.235.xxx.11)

    둘째들이 어려서부터 눈치보며 커서 눈치가 빠르구사회성이좋음

  • 15. ...
    '21.3.30 4:28 PM (223.38.xxx.199) - 삭제된댓글

    케바케에요. 저도 2녀1남인데 저만 결혼했고 경제적 자립도 제가 제일 잘했어요. 부모님께도 제가 가장 의지되는 자식이고요. 둘째라 더 그런거 아님

  • 16. ,,,
    '21.3.30 4:45 PM (210.219.xxx.244)

    전 딸 셋중 둘째인데 어릴때 언니랑 먹을거 갖고 다투면 언니가 키도 좀 더 크고 위도 더 크니까 동생이 언니한테 양보하는거다 라고해서 언니한테 줬어요. 사탕 몇개 놓고 먹다가 마지막 사탕 뭐 이런걸로 다툴때요.
    동생이 크고 동생이랑 똑같은 일이 생기니 엄마는 저한테 동생한테 양보하지 못하고 욕심부린다고 혼내더군요.
    셋중 둘째라는 위치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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