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어린이 경제교육으로 레모네이드를?

[ㅇㅇ]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아이들이 판매해보는게
일반적인 경우인가요??
어린이 경제분야 책 검색하다보니
이런케이스가 많아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네]

경제교육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들 팔아요
걸스카웃 애들은 적극성을 기르자는 의미에서
마트 입구에서 쿠키 많이 팔아요
근데 재밌는건 어른들이 자신들도 어릴때 해봐서인지
비싼 쿠키들 많이 사주더라구요

[재미삼아]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미국에 살면서 동네아이들 보면요.

[그럼요]

많이 해요. 어른들도 많이 사주고요.

[...]

경제교육이라고는 생각 안해봤어요
대학들어가서 일일찻집 이런걸로 수익내서 좋은 데 쓰려고 했던 옛날 기억 떠올려보면 적게 들여 단시간 이익낼수 있는건 비슷하구나 생각했어요
걔네들은 좀더 일찍 시작한다고 해야하나
Fund raising 한다는거 참 많이 나오죠

[네]

미국서 어린이들이 동네서 파는거 종종 봤어요
저도 가끔씩 사 먹구요
경제교육인지는 몰라도
주로 기부금 명목으로 많이 팔지요
또 그런것들이 대학갈때 이용되기도하구요

[fundraising]

경제교육이라기 보다는 어릴때부터 학교에서 기금 마련 활동 많이 시켜요. 학교 운영이나 행사 기금 마련 등을 위한 초콜렛 과자 판매부터
주위 친지나 이웃에게 얼마 기부하겠다는 신청서 받아오기도 시키고
그럼 학부모는 그걸 회사에 가져가서 팔고 또 서로 사주고

[많이 하더라구요]

레모네이드나 작은 컵케이크도 팔고요
스카우트는 과자팔고 ^^

[영화에도]

영화에도 종종 나오던데요 맷 데이먼 주연 어느 시골 마을 공장 정리해고 하러 파견갔는데 지역의 똘망똘망한 여자 초등생이 레모네이드 만들어서 파는 장면..계산도 똑부러지게 잘하고 ...

[ㅇㅇ]

경제교육보다 재미죠.용돈벌이
여름에 동네 수영장 앞에서 파는데 오며가며 더운날 시원하고 맛있길래 많이 사먹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