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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불러내 가족모임 갖는 시어머니

ㅇㅇㅇ 조회수 : 8,937
작성일 : 2021-03-27 15:57:24
한달에 한번 아들 불러내 가족모임(시어머니친정) 갖는 시어머니 제가 이해해야 되나요?
저희 부부는 어린아기 키우고 있고 임신전에는 저도 몇번 참석 했었어요. 임신과 출산으로 참석 안 하다가 아기 데리고 나가도 될 즈음엔 4인 이상 집합금지로 자연스레 불참해요.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징그럽게도 모이네요..
반대로 생각해서 저희 친정엄마 같으면 집에서 애 케어하느라 남편혼자 쩔쩔매는 상황이면 저를 안 부르던지, 불렀어도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고 들어가는거 미안하니 포장해서라도 보낼거 같은데; 그런거 전혀없고 남편은 고주망태 술 취해서 와요 매번. 한달에 한번 주말이나 금요일 저녁마다 이러니 제가 넘 스트레스인데 못가게 해도 될까요?
IP : 222.110.xxx.207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7 4:00 PM (183.108.xxx.192)

    한달에 한번이라면 용서하겠는데요.
    원글님도 가야 한다면 스트레스겠지만
    한달에 한 번 야근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 2. ...
    '21.3.27 4:01 PM (221.157.xxx.127)

    같이가자는거 아님 본인좋아서가는걸 어쩔수 없지않나요

  • 3. 가라고
    '21.3.27 4:01 PM (121.165.xxx.46)

    가라고 하세요
    내보내고 편히 뭐 불러드시고 쉬세요
    그들은 핏줄이라 못끊습니다.
    가족 내력 분위기 다 다릅니다.

  • 4. ㅇㅇㅇ
    '21.3.27 4:02 PM (222.110.xxx.207)

    애가 어려 쉴수가 없어요. 원래 토요일은 남편이 육아하는데 쏙 나가버리니 쉴수가 없네요

  • 5. 시어미보다
    '21.3.27 4:02 PM (175.120.xxx.219)

    고주망태되는 남편의 태도가
    가장 문제인 듯 보입니다.

  • 6. dd
    '21.3.27 4:03 PM (175.206.xxx.208)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가족의 범주가 이동하는 것은 맞지만 관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한달에 한번이래봐야 일년에 열댓번인데 1년 365일 중에 열댓번 만나는거 그게 많은가요...?
    술취해 고주망태 되는거는 취향차이니 감당안되면 말하면 되는거고 육아 참여 안하는 그런 문제는 당연히 서로 얘기 하고 넘어가야하구요
    그치만 만남 자체를 문제 삼는건 조금......

  • 7. ㅇㅇ
    '21.3.27 4:05 PM (119.198.xxx.2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빙신이긴한데
    이런경우는 남편을잡는게 첫번째지만
    멍청해서 오라니까 가는빙시잡고 말해봐야니까

    모임전날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우세요
    정말힘들다고
    못산다고
    안산다고

    그냥 울어 펑펑 그리고 전화 딱 끊어
    약발이 먹으려면 이걸로해결돼요
    잠시 좀시끄럽겠지만

    안산다하면 놀래긴합디다

  • 8. ...
    '21.3.27 4:05 PM (116.41.xxx.162)

    원글님도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갖길 추천해요.
    육아우울증 오더라고요.

  • 9. ... ..
    '21.3.27 4:07 PM (125.132.xxx.105)

    저라면 제 남편이 매번 돈 내는 거 아니라면
    저 빼주는 거로 그냥 냅둘 거 같아요.
    친정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냥 다른 거에요.
    지들은 정이 많은 집안이라고 자랑스러워 할 수도 있어요.
    반대로 시모가 당신 아들 보고 싶다는데 어쩌겠어요. 보여드려야지.

  • 10. 자식
    '21.3.27 4:07 PM (121.176.xxx.24)

    아니 자식이 엄마 보러
    1달에 1번 가는 게 큰 일 나는 일이예요??
    대신 가라는 것도 아니고
    부모 자식간 1주일 한번도 아니고 1달에 1번을
    고주망태로 술 먹고 들어 오는 남편 보러 술 적당히 마시고
    들어 오라고 잔소리는 할 수 있지만
    이거 가지고 뭐라 하기엔

  • 11. 한달에 한번
    '21.3.27 4:08 PM (124.111.xxx.165)

    아이가 젖먹이인가요?
    그게.아니라면 원글님도 1달에 1번쯤은 저녁에 혼자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오는건 어떨까요?
    원글님에게 그런 시간이 더 팔요한거 같은데...
    안그러면 너무 힘들잖아요

  • 12.
    '21.3.27 4:08 PM (222.114.xxx.110)

    쉬지도 못하고 힘들게 애 봤는데 술취해서 들어오면 스트레스 받죠.

  • 13. 자식
    '21.3.27 4:09 PM (121.176.xxx.24)

    엄마들 아이 모임 만들어 준다고
    매일매일 만나 놀이터서 수다 떨며 놀고
    브런치 갖고 하는 건 괜찮고
    1달에 1번 가는 건 안 되나 봐요
    코로나 시국이고 간에 부모 자식 사이에
    1달에 1번이 뭐라고

  • 14. ......
    '21.3.27 4:0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아니라 남편이 문젠데요
    주말 육아 하기싫은거

  • 15.
    '21.3.27 4:10 PM (66.27.xxx.96)

    지금 원글이 자식 낳아 애지중지 키우는 것처럼
    시부모와 남편도 부모자식 관계예요

  • 16. ㅇㅇㅇ
    '21.3.27 4:10 PM (222.110.xxx.207)

    젖먹이라 제 시간 갖는게 어려워요. 저 모임은 술마시려고 모이는거고 한달에 한번에서 두달에 한번은 애 보고싶어 하셔서 또 만나요

  • 17. ..........
    '21.3.27 4:10 PM (183.108.xxx.192)

    남편이 아예 시댁 모임에 가지 말라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술을 적당히 먹고 오라는 건가요.

  • 18. 웃기네요
    '21.3.27 4:11 PM (1.227.xxx.55)

    며느리 오라는 것도 아니고 자식 오라는데 왜요?
    효도는 셀프라면서요?
    싱글맘도 있는데 한 달에 한 번 혼자 애 못봐요?

  • 19.
    '21.3.27 4:12 PM (218.157.xxx.171)

    남편이 문제네요. 육아 때문에 주말 모임 어렵다고 얘기하고 빠져야죠.

  • 20.
    '21.3.27 4:12 PM (175.208.xxx.14) - 삭제된댓글

    애 둘 키우는 입장에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저 안 부르면 한달에 한번 애 둘 독박육아 기꺼이 합니다.

  • 21. 그리고
    '21.3.27 4:13 PM (1.227.xxx.55)

    도대체 자기가 뭔데 남편을 가라, 가지마라 한다는 건가요?
    남편은 판단력 없는 동물이예요?

  • 22. ..
    '21.3.27 4:1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일욜 남편한테 애맡기고 나가요

  • 23. ...
    '21.3.27 4:15 PM (223.38.xxx.10)

    아이가 몇 살이든 아이를 남편과 꼭 같이 보내세요
    너도 당해봐라, 이런 의도가 아니고요
    상황 설명을 하고 원글님의 감정을 얘기하세요
    그러면 남편도, 시부모측도 새로운 방법(아이에게 더 적합한 방법)으로 모임방식을 변경하겠지요
    그리고 포장도 해오라고 말도 좀 하세요

    남편이 가족모임에 가는걸 못가게 막겠다, 는 식의 단순하고 부정적인 방식만 생각하지 말구요
    죽을때까지 원글님의 남편이기도 하지만, 그 집 아들이기도 한거예요
    지금 소중하게 생각하는 원글님의 아이처럼 똑같이 길러진거예요

  • 24. ...
    '21.3.27 4:16 PM (223.39.xxx.34)

    이 문제는 자식이 부모 한달에 한번 보는거에 촛점이 있는게 아니라
    육아가 항상 힘든 시기니 배려 사주면 안되냐 잖아요
    부인 입장에선 그사람이 빠지면 대체인력이 나인데 저런말 할 있지요


    그냥 남편한테 다른 날 하루 온전히 휴가 요청을 하고 합의를 보시면 될거 같아요

  • 25. ㅇㅇ
    '21.3.27 4:17 PM (175.208.xxx.164)

    며느리까지 참석하라는거 아니면 매주라도 상관없어요. 차라리 거기가서 한끼라도 해결하고 오면 좋아요.

  • 26. ....
    '21.3.27 4:2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돌만 지나도 남편과 애를 같이 보낼수 있으니 오히려 님에게 쉬는 시간이 될수 있어요
    자기 쏙 빠지는 여자들 별로지만요

  • 27.
    '21.3.27 4:26 PM (39.7.xxx.68)

    참석까지는 뭐 나를 안부르니 괜찮다쳐도 고주망태에 미안한마음이나 눈치보는것도 없다면 서운하겠지만 그런 수준의 사람이었구나 인정해야죠.
    대신 그만큼 내가 힘들다면 그걸 보상할 뭔가를 받을듯해요. 그릇이나 보석이나 그런것? 능력이 안된다면.. 친정이 가까우면 그날은 친정가서 자고올듯요. 남편이 부모쪽 가족에 열심이라면 나는 친정모임에 열심. 친정도 멀다.. 뭐 답이 없어요.

  • 28. ㅇㅇ
    '21.3.27 4:26 PM (110.12.xxx.167)

    결혼전 부터 해오던 모임이니 계속 하는가 본데
    가지 말라고 할수는 없고
    남편이 스스로 자제해야죠
    술을 고주망태되도록 먹을게 아니라 저녁만 먹고
    일어선다든지 그런식으로요

    성인이 자기가 좋아서 가는 모임을 어떻게 막겠어요
    다만 절제가 필요한데
    남편분이 그런게 안돼나봅니다
    저희집에도 그런사람 하나 있어서 답답한 심정은
    이해가 가요

  • 29. ...
    '21.3.27 4:26 PM (1.237.xxx.189)

    한달 한번으로 되게 그러네요
    언젠 셀프효도하라더니 직장 다니고 그럼 주말 밖에 시간이 있나요
    돌만 지나도 남편과 애를 같이 보낼수 있으니 오히려 님에게 쉬는 시간이 될수 있어요
    자긴 쏙 빠지는 여자들 별로지만요

  • 30. ㅇㅇ
    '21.3.27 4:26 PM (115.143.xxx.213) - 삭제된댓글

    님이 아기가 어려 주말이라도 쉬고 싶으니 술은 적당히 먹고 1차로 끝내고 오라고 얘기하세요.
    어머니가 아들 부르는건 어쩔수 없지만,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니 너무 여기저기 다니지 말고 식사만 하고 와달라고 좋게 이야기 하세요.
    남편이 그 모임을 싫어하는 것도 아니고 즐겁게 놀다오는 거라면 님이 화내면서 기분 나쁘게 말하면 엇나갈수 도 있으니 기분 상하지 않게 좋게 돌려 말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절대 어머니가 이상하다거나, 이해 안된다며 욕하지는 마시구요.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 31. 휴식
    '21.3.27 4:27 PM (125.176.xxx.8)

    나한테 시댁문화강요 하지 않으면 뭐 ᆢ
    나하고 결혼하기전에 그들은 가족이였으니 그 가족들끼리 만나는거야 어떻하겠어요.
    대신 원글님도 아기 몇시간만이라도 맡기고 자유시간을 가지세요.
    그리고 원글님 아이도 나중에 세월이 흘러 커서 독립해 나갔을때에 그렇게 원글님과 좋은시간 보낼겁니다.

  • 32. ㅇㅇㅇ
    '21.3.27 4:31 PM (222.110.xxx.207)

    술 적당히 마시고 오라고 문자로 또 얘기했어요. 알았다고 했는데 오늘은 어떤지 봐야죠~ 음식포장은 서운하다고 나가기 전에 말 했어요. 그랬더니 왜 자기한테 그러냐고 시어머니한테 직접 말하라고.. ㅎㅎ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 입만 입인가 보다라고 저도 공격적으로 말했어요

  • 33. 아줌마
    '21.3.27 4:31 PM (1.225.xxx.38)

    저도
    저한테만 문화강요하지않으면 그냥 보냅니다.
    존중이죠뭐
    내남편이라고만생각안하고 원래그집사람이었기도하니까..
    님이.필요하실때.외출하심되고요.
    전 40대 초반 초등맘이에요
    남편 나가주면 손 덜 가는것도잇고
    독박이라고 억울하지도않고
    내새끼랑나도 깨볶고요
    전 육아가 수월하다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 34. ㅁㅁ
    '21.3.27 4:33 PM (125.177.xxx.232)

    그나마 며느리는 안 부르잖아요. 아마도 들은바가 있었겠죠. 요즘 며느리들은 자주 부르면 싫어한다..
    님도 이제 아기 엄마이니 생각해보세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이 아기가 성인까지 열심히 키워 시집 장가 보내고, 안보고 살면 보고 싶을거 같으세요, 안보고 싶을거 같으세요??
    지금은 아직 아기니까 실감 안나죠? 지금은 나는 안 그럴거야, 애 스무살 되면 안보고 살아도 괜찮을거 같아, 애는 독립시켜야지,.안그래? 이런 마음이신가요?
    ㅎㅎ
    키워 보세요. 전 고등 아이 둘 있는데요, 수학여행 며칠 보내도 보고 싶고요,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와도 궁금하고 그래요.
    주변에 군대 보내봐요, 안 보고 싶나... 다 보고 싶어해요.
    그래도 장가 보내고 시집 보내면 마음으로 떠나 보낸거라고, 그냥 받아들이는 거고, 그래서 상식 있는 부모들은 보고 싶어도 참고 자주 안 부르는 거죠.
    매주 보겠다고 불러내 들들 볶는 시부모는 그냥 자기 생각밖에 안하고 이기적인 거고요.

    한달에 한번 며느리는 빼고 아들만 보겠다면, 그냥 냅두세요. 그만 일은 이해할것 같아요.
    다만 님이 아직 육아가 힘든 시기니 짜증이 나는 거고, 그건 님 남편이 시가에 안갈때 하루 주말에 완전한 자유를 님께 선물하면 될 일이죠.

  • 35. ㅇㅇㅇ
    '21.3.27 4:35 PM (222.110.xxx.207)

    윗님 애기가 말이 좀 통하고 뭘 할수 있는게 많으면 저도 그럴거 같아요. 근대 지금은 아기랑할 수 있는게 없어요. 주5일 애보고 나면 토요일은 팔목이 끊어질거 같거든요. 그래서 토요일 하루 쉬면 좀 충전되서 다시 일주일 애보고 하는데; 딱 아기 돌까지?만이라도 협조 해줬음 좋겠어요.

  • 36. 그럼
    '21.3.27 4:49 PM (175.208.xxx.14) - 삭제된댓글

    일요일은 원글님이 풀로 나가서 쉬세요. 모유수유중이라면 유축해놓고 가면 되고요. 젖병 거부면 몇달 더 기다리셔야 하긴 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37. 젖먹이면
    '21.3.27 4:54 PM (115.143.xxx.165)

    미친..
    젖끊고 젖병들려서 애랑 시가보내세요

  • 38. 남편이
    '21.3.27 4:56 PM (223.38.xxx.174)

    똑같이 느껴봐야하죠.
    친정엄마인들 원글이 안보고싶겠어요?
    유축해놓던가 혼합수유 하시고 하루 친정가서 주무세요.
    님은 음주안되니끼 시간으로 더 채우는거죠.

    남편이 젖먹이고 젖병 다소독해놓고 목욕등 완벽하게
    하고재우는것, 밤수유까지 하루동안 하게 하세요.

    뭐 이렇게까지 계산적이냐 하겠지만
    남편도 배려없이 한 행동이니 똑같이 당해봐야 알아요.
    한달에 한번이 어떠냐구요?
    낮에 만나 식사하면 되지 굳이 친정모임에 아들 대동해서
    맛있는거 먹이고 술까지 취하게 해서 들여보내는게
    아들사랑인가보죠?

    자신도 젖먹이 키워봤으면서 참 생각도 없네요.

  • 39. 시가
    '21.3.27 4:56 PM (115.143.xxx.165)

    이럴때 불러내서 술쳐먹고 지들끼리만 놀고
    도랐네요 애엄마는 잠도 못잘텐데

  • 40. 윗분말대로
    '21.3.27 4:57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주말에 하루 아이 남편한테 맡기고 어디라도 가서 쉬다 오세요
    남편 가족모임 못가게 하는게 하는 것보다 그게 낫겠어요
    남편이 애 데리고 시집을 가던 집에서 난리를 치던 놔두시구요
    그것도 못하면 어쩔 수 없는거죠

  • 41. ...
    '21.3.27 5:07 PM (211.230.xxx.251)

    기분은 좋진않지만 뭐라고 할 수만도 없다고 봐요.
    같이 오라는 거 아닌 걸로 땡큐.
    그리고 음식은 남편카드로 입맛에 맞는 거 시켜드세요.

    아기가 몇개월인지 모르겠지만 이유식 잘 먹게 되면
    남편이 가족모임가기 전 토요일에 원글님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이제 곧 일 거예요. 화이팅!!

  • 42. 저라면
    '21.3.27 5:13 PM (125.179.xxx.79)

    그냥 보내고 대신 한달 힌번 내가 나갈거 같아요
    엄마도 혼자만의 시간 필요해요
    다른사람 못바꿔요 시모는 더더욱

    수유중이면 유축해두고 나가서 영화도보고 유축해둔거 없으면 분유먹이고요
    제 둘째가 30개월인데 돌된다고 훨씬 더 편해지는거 없답니다 막 돌아다니고 쫓아다니고 자기의지 생기고 더더 어려워요

    그때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그냥 통보하셔요

  • 43. .,
    '21.3.27 5:14 PM (59.1.xxx.144)

    시댁이라면 다들 왜이리 지긋지긋 하나요.
    시금치도 싫어요

  • 44. ...
    '21.3.27 5:24 PM (125.191.xxx.148)

    효도는 셀프라면서요22222

  • 45. 양심없네
    '21.3.27 5:26 PM (211.205.xxx.62)

    애보느라 힘든데 자기들끼리 술먹고 밥먹고
    빼주는걸로 감사하게 생각하라니 헐
    그게 감사한건가요
    가끔 82는 시가에 빙의하는듯
    입덧하느라 밥못하니 아들만 몰래 오라해서 밥먹이다 들킨 시가얘기 생각나네요

  • 46. 탓하는대상
    '21.3.27 5:36 PM (125.179.xxx.79)

    왜 항상 시모를 탓하는지..
    저도 그랬어요
    남편이 문제인거예요
    남편과 쇼부를 보세요
    지나고나면 보일거예요 내가 같이사는 사람 남편이지 시모아님 시모가 난리여도 남편이 잘라내야해요
    결혼했으면 정서경제적 독립해야죠

  • 47. 남편
    '21.3.27 5:53 PM (211.36.xxx.64)

    모임하는 날 님은 친정 가서 지내다 오세요. 한 달에 한 번인데 육아 운운...이 웃기네요. 초에는 참석했다는 거 보니 중간에 빠진 모양인데 나라면 익스큐즈할 사안인데요?
    음식 포장 해오고 아니고는 얘기했으니 앞으로 두고 보면 되겠고요.

  • 48. ....
    '21.3.27 6:09 PM (125.187.xxx.5)

    임신하고 안갔으니 며느리가 불편해하나보다 생각했겠죠 지금은 인원제한때문에 그렇고. 한달에 한번 나가서 밥먹고 올수도 있는데 원글님은 소외감 느끼는 건지 아님 그냥 남편이 시어머니랑 식사하고 오는게 싫은건지 ... 둘다인거 같긴해요. 가족끼리 못만나게 할 수는 없고 남편에게 서운한거 이야기해보세요. 시집 식구들 그렇게 디테일 하게 생각 안해요. 기대하지 마시고 안가도 되니 다행이다 생각해 보세요

  • 49. ..
    '21.3.27 6:53 PM (116.88.xxx.163)

    한달에 한번이면 그냥 맘편히 보내겠어요.
    대신 원글님도 한달에 한번 애 맡기고 나가세요.
    음싣은 내가 원하는 거 시켜드세요 그냥....

    꼬투리 잡기 위해 꼬투리 잡는 거처럼 보여요..
    제 동생이어도 제 딸이어도 똑같이 말했을 거에요.
    참고로 저 딸만 한가득이고 독박육아한 엄마에요.

    남편은 자유도 없고 가족도 만나면 안되는 건지...

  • 50. 시모들은 왜
    '21.3.27 6:57 PM (221.139.xxx.111)

    시모들은 왜 다들 지들 친정모임에 며느리 아들까지 데리고 다니는지. ㅡㅡ 지들 시가에는 안그러면서

    그리고 효도는 셀프도 지자식이 한참 손많이가는 시기에 육아를 해야지 효도만 하면 되나요?
    그때가 얼마나 힘든 시기인데 아주 순한 아기 아니면..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효도는 셀프하던지 말던지 아이가 더 크면 더 없는게 신경안쓰고 좋지만 손많이 필요한 시기에 매달 아들 불러서 시모 친정모임은 아니죠.

  • 51. 전업이신가요
    '21.3.27 7:03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아니면 직장인인가요

  • 52. ㄷㄷ
    '21.3.27 8:36 PM (124.54.xxx.228)

    저라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애기도 어린데.. 한달에 한번이 적나요? 한달에 한번이라도 고주망태되서 오면 집에서 어떻게 반겨요? 시집이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것 맞아요. 미안한 줄 알아야지. 남편도 육아해방되고 실컷 노니 좋으니까 저렇게 굴죠. 생각이 있는 남자라면 애초에 안갈 거고 갔대도 고주망태가 되지는 말아야죠.

  • 53. kk
    '21.3.27 9:10 PM (222.110.xxx.207)

    여덟시반에 곧 간다는 문자 오고 소식이 없네요~ 전 저녁도 못먹고 애랑 들들볶고 있어요. 하... 정말 육아많으로도 스트레스 받아 죽을거 같은데...

  • 54. 다음날
    '21.3.27 9:23 PM (49.163.xxx.104)

    친정가서 쉬고옵니다.
    애는 남편에게~
    남편 나갈때마다 씩씩대봐야 나만 스트레스받고 늙어요.
    그럴때마다 나에게도 좋은일 하나씩 만드세요.
    아이가 어려서 정 못가겠다면 본인이 사고싶었던거라도 하나씩 사세요.

  • 55. 이해감
    '21.3.27 9:52 PM (149.248.xxx.66)

    지금으로부터 십여년전 신종플루 유행하던 시절이었어요. 우리 첫애 태어난해였거든요.
    코로나에 비하면 별거아니었지만 당시엔 그것도 심각했어요. 아기랑 외출 자체를 못했으니까요.
    그때 시모가 그렇게 남편만 불러 가족모임을 했었죠.
    결혼시키고서도 독립된 가정이라는거 인정안하고 뻑하면 소집시키고 오라가라 며느리인 너는 갓난쟁이 봐야하니 열외시켜줄게. 나 안부르는것만으로도 큰 혜택을 준양. 유일하게 남편이 육아 도와줄수있는 주말에 지들끼리 외식하고 와서 이거고쳐달라 저거해달라 별것도아닌일로 남편 불러제끼고.
    아들이 엄마보는데 문제있냐고요?? 갓난쟁이 부모가 주말에 자기새끼 안보고 돌아다니는게 정상입니까 그럼? 여자들이 주말만되면 애는 나몰라라 남편한테 맡기고 자기 친정 가버리면 지새끼만 맛난거 사먹이고 사위 손주야 집에서 개고생을 하든말든 신경안쓰는 장모 있나요? 적어도 우리엄마는 안그랬어요. 저도 그럴생각도 없었고요.
    물론 부른다고 간 남편도 1차적으로 문제였지만 저런 시모도 정상은 아니에요.
    나도 언젠가 시모될 입장이지만 돌도 안된 젖먹이 있는 집 아들만 빼와서 하하호호 외식하고 며느리혼자 집에서 애보게 못하겠네요. 양심상 그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딸처럼 생각하느니 어쩌나 그 입이나 다물던지.
    지금요. 저 시모랑 거의 연락 안하고 살아요. 뿌린대로 거둔다고 봅니다.

  • 56. cinta11
    '21.3.27 11:51 PM (1.241.xxx.80)

    저도 어린애들 둘 있고 맞벌이인데 남편이 혼자 갈때도 있고 애들이랑.갈때도 있는데 저는 그냥 가게둬요 만약 애들 안 데리고 가면 대신 하루는 남편이 애들 봐주고 저 혼자 나가구요 친정을 가던 친구들 만나던. 저한테 같이 가자고 강요안하는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엄마 보고 싶은거야 당연한거니까요
    술을 마시던 뭘하던 터치하지 않습니다

  • 57. ...
    '21.3.28 12:12 AM (61.74.xxx.22)

    어린아기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주말은 한사람이 독박육아하기엔 너무 힘들죠. 저였으면 싫다는 표현했을것 같아요. 시어머니 부른다고 미안한 기색없이 매번 가는 남편 이해 못 하겠네요. 한달에 한 번이라지만 한달에 네번있는 주말 중 한번인거잖아요. 너무 잦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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