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 병원 모시고 다니다가 이젠 제가 왔어요

ㅇㅇ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21-03-25 10:06:39
아버지와 영원히 이별한지 66일째되는 날이에요..
그간 서울에서 진료받을때마다 제가 보호자로 모시고 다녔었는데
이젠 제가 환자가 되어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어요..
위에 큰 용종이 생겨 큰병원으로 가라는 소견을 받았거든요.
다행히 암은 아닌듯하고 점막하종양이라는 거래요.
더 조직검사른 해봐야알겠지만요.
사이즈가 3센치가 넘어 용종과 위일부를 잘라낸다고 해요.

항상 보호자로 아빠를 에스코트하며 다닐때가 그리워요..
병원에서 대기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하고 같이 셀카도 찍고,좋았었는데..갑자기 약해지실줄 몰랐어요.

대기하면서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IP : 223.62.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
    '21.3.25 10:08 AM (123.213.xxx.169)

    큰 병이 아니니 잘 치료하셔서 좋은 시간 오길 바랍니다
    고생하셨어요..

  • 2. .....
    '21.3.25 10:10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얼른 건강회복하시고 좋은 봄날 즐기시길!

  • 3. ..
    '21.3.25 10:11 AM (183.98.xxx.95)

    별 일 아니겠죠
    위용종이 크면 출혈있을까봐 하루 입원도 하더라구요
    식사 규칙적으로 잘하시고 치료잘받으세요

  • 4. ㄷㅁㅈ
    '21.3.25 10:12 AM (121.162.xxx.158)

    저도 연로하신 아버지 있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많이 약해지셨어요
    지금의 봄날을 최선을 다해 즐겨야겠어요

  • 5. 저도
    '21.3.25 10:43 AM (218.39.xxx.49)

    엄마 모시고 병원 다녀요.
    진료과가 점점 늘어나네요.
    하루하루 쇠약해지시는게 눈에 보여서 속상해요.
    원글님 치료 잘받으시고 건강하세요.
    봄꽃도 보고 힐링도 하시고요.

  • 6. ...
    '21.3.25 11:14 AM (59.8.xxx.133)

    저도 그러합니다..

  • 7. ㅡㅡㅡ
    '21.3.25 11:2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쾌유바랍니다.

  • 8. ㅂㄹ
    '21.3.25 11:35 AM (106.101.xxx.246)

    부모님 모시고 병원에서 대기할때
    내가 모시고올수있어 다행이다 싶다가도
    마음이 쓸쓸하더이다
    쾌휴하시고 여류있는 마음으로 다니세요

  • 9. ...
    '21.3.25 11:55 AM (61.77.xxx.189)

    좋은 부모이셨고 원글님은 좋은 딸이었네요. 치료 잘받으시고 맑고 따뜻한 봄날 누리시길 바랍니다.

  • 10. 동탄
    '21.3.25 4:37 PM (220.120.xxx.67) - 삭제된댓글

    제 이야기네요.
    제 친정어머니는 일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병원에 가시면 내과만 4군데 다니셨어요.
    제가 담당 선생님 진료 일정을 거의 다 외우 듯 했네요.
    워낙 오래 진료받아서 돌아가신 후 각 과 선생님과 간호사들과도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도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가면 그 동선이 지금도 생각나서 먹먹합니다.
    내일은 나도 병원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가야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313 종합특검, 홍장원 피의자 입건…내란 주요임무종사 혐의 놀랍다 19:50:12 121
1811312 한국의료로 외화를 ㅁㄴㅁㅎㅈㄹ.. 19:48:15 55
1811311 새소리중에 휘휘휘~~~휘 요렇게 내는데 아시는 분 계시나요? ... 19:47:38 48
1811310 조금씩 꾸준히 살 쪄서 피부 좋은 듯 1 ㄴㄴ 19:45:06 175
1811309 pc나 폰 바탕 블랙으로 하고 쓰시나요 2 .. 19:37:18 151
1811308 갤럽, 김용남 30%, 조국 23%, 유의동 21% 12 조금전 19:27:32 486
1811307 정청래 대표한테 개XX..이라고 쌍욕하는 영상 보셨어요? 14 19:26:04 619
1811306 무빙티비 있으신 분들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앙이뽕 19:25:39 68
1811305 맛있는 올리브 추천해 주세요 .. 19:25:30 69
1811304 백화점에서 쇼파샀다가 환불하는데요 3 ㅇㅇ 19:19:02 1,080
1811303 개소리는 무시가 답인가요? 6 멍멍이 19:16:13 390
1811302 변경 안되는 비행기표 그냥 살까요 ㅠㅠ 5 여행고민 19:12:51 546
1811301 생리 시작 전에 조짐이 생리통 처럼 죽기로 19:01:33 180
1811300 50넘어 이쁘려면 20 의사도꼬셔 18:59:55 2,222
1811299 7시 정준희의 뉴스정담 ㅡ 전현직 당대표들의 선거인가? 카메.. 1 같이봅시다 .. 18:59:35 105
1811298 [단독] 김건희 ‘무혐의 보고서’ 날짜 고친 ‘막내’ 검사, 미.. 1 ........ 18:55:50 904
1811297 박균택이 누구냐하면.. 기가 막힙니다 33 ... 18:50:18 1,062
1811296 월요일에 온 손님 4 연두 18:48:38 1,083
1811295 이럴때는 어떻게들 하셔요? 5 ... 18:41:18 777
1811294 '부산 북갑' 하정우 41.7% 한동훈 32.2% 박민식 21... 2 고고고 18:39:44 614
1811293 어딘가 묻어있는 잘못 - 황진만 1 모자무싸 18:37:35 658
1811292 오세훈 '아직 사고난 것도 아닌데' 28 악마새끼 18:33:22 1,586
1811291 모자무싸 여주 써클렌즈 착용한건가요? 5 써클렌즈 18:31:35 870
1811290 송언석 "5·18 광주 더러버서 안가"…논란 .. 5 ... 18:27:51 583
1811289 공부의 필요성은 어떻게 하나요? 12 18:26:49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