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산책 시킬 때보면 개 예쁘다고 너무 좋아하면서 달려드는 사람이 부러워요

........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21-03-23 12:24:03
그런 분들 볼 때마다
순수한 마음으로 저렇게 좋아하는 것이 있으니  그 마음이 얼마나 행복할까..
항상 그런 생각합니다.

연예인도 좋아하는 사람 없고
짐승류도 안좋아하고
좋아하는 음식도 누가 물어보면 답 못하고
공부도 그렇고

저는 좋아서 기대에 차서 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IP : 203.251.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1.3.23 12:29 PM (1.177.xxx.76)

    산책 나가 개나 고양이 만나는 시간이 제일 좋아요.
    고양이 만나면 간식 챙겨 주고 ...
    그 맛에 산책 나가요.^^

  • 2. ㅁㅁㅁㅁ
    '21.3.23 12:34 PM (119.70.xxx.213)

    전 달려드는 사람 부담...ㅋ

  • 3. ...
    '21.3.23 12:5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달려들면 안 되지요. 입장 바꿔서 누가 갑자기 나 좋다고 막 달려들면 무섭고 싫잖아요.
    저도 강아지,고양이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눈으로만 예뻐하며 혼자 좋아죽어요. 그러다가 간혹 강아지가 제게 다가와서 예뻐해달라고 막 부비대면 계 탄 날이라 안녕~하고 만져주고, 잠깐 킁킁대다가 휙 가버리면 저도 쿨한 척 떠나요(친한 척 좀 해주지ㅜ).
    중형견 이상은 요즘 주인들도 매너있게 길 한쪽으로 비켜서 몸으로 막고 기다려! 해주니까 고맙긴 한데, 속으론 저 털북숭이 만지며 놀고싶은 마음이 스물스물ㅋ. 그래도 절대로 먼저 다가가진 않아요.

  • 4.
    '21.3.23 1:04 PM (110.13.xxx.92)

    무기력하신가봐요 저도 오랫동안 그런 시절이 있었고 지금도 좀 그래서 공감되네요
    스트레스에 맘 깊은곳이 늘 눌려 있는데

    그냥 뭐가 너무 좋아~!!! 할 수 있는 그런 활기가 있는 사람이 부럽네요

  • 5. ...
    '21.3.23 1:0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원글님 글의 요지는 난 좋아하는 게 아무 것도 없는데 뭘 순수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부럽다는 건데, 원글님이 세상 모든 경험을 다 해보지 않는 한 그렇게 단정할 수 없어요. 아직 님 취향에 맞는 걸 못 만난 거죠.
    난 좋아하는 게 없어~라고 단정하지 말고 새로운 것 보면 일단 시도를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하나라도 마음 가는 게 있을 거예요.

  • 6. ㅇㅇ
    '21.3.23 1:12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세상 모든 경험을 다 해보지 않는 한 그렇게 단정할 수 없어요. 아직 님 취향에 맞는 걸 못 만난 거죠.
    난 좋아하는 게 없어~라고 단정하지 말고 새로운 것 보면 일단 시도를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하나라도 마음 가는 게 있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349 청약에 대한 모든것 입문자 질문.. 11:44:22 1
1739348 객관적인 판단 좀 부탁드립니다. 판단 11:43:21 24
1739347 82자게 보면서 느낀 저랑 다른 점 3 11:40:57 116
1739346 단독) 특검, 통일교 샤넬백 영수증 확보 1 경향신문 11:40:39 80
1739345 민생지원금 미성년자녀꺼 신청하면 부모카드로 한꺼번에 나오나요 1 ㄱㄱㄱ 11:40:33 49
1739344 민주당 걱정하는척 글쓰는 사람들 조심합시다 1 11:39:49 43
1739343 타이타닉 보며 로즈가 나쁜x..이라며 분석하는 아들 9 .. 11:36:11 283
1739342 소비쿠폰 지역변경 가능하네요 2 oo 11:35:46 386
1739341 최근에 기기값 없이 아이폰 16 256G 장만한 이야기 삼돌어멈 11:35:39 115
1739340 천재들의 죽음 2 00000 11:34:46 231
1739339 아이와 같이 공부하니까 좋네요 3 ... 11:33:55 188
1739338 필사용 펜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1 추천 11:33:49 58
1739337 설계사 통한 자동차보험과 다이렉트보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1 우유부단 11:33:36 86
1739336 핸드폰 바꾸고 카톡방이 많이 사라졌네요 .... 11:27:40 141
1739335 모태솔로 정목 (스포) 1 00 11:27:15 206
1739334 너무 잘먹었다 4 ㅇㅇ 11:22:10 504
1739333 작년 건강검진 결과지를 보다가 이상해서요. 8 이상하네 11:19:16 636
1739332 민생지원금 주민센터가면 그 용도로만 쓰는 카드로도 받을수있나.. 6 잘될 11:19:03 512
1739331 아들 친구네 집 초대ᆢ 답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7 여름방학 11:15:05 413
1739330 민생지원금 신청할때 4 ..... 11:14:47 388
1739329 민생자금 사용기 6 참참 11:10:59 633
1739328 포스코홀딩스 언제 팔까요? 2 조언 11:08:18 463
1739327 변기수리시킨 강선우 아직도 버티네요. 21 대단타 11:07:35 542
1739326 시어머님이 작년 요추 5번 압박골절로 4 맏며느리 11:05:24 539
1739325 미용실 예약했는데 잠겨있어 기다리고 있어요.. 7 ㅁㅁ 11:04:08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