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결혼이 친정의 재현같은 분 계신가요
1. ...
'21.3.23 2:00 AM (68.1.xxx.181)애 없다면 협의이혼 고려해 보세요. 근데, 낚시 취미도 모르고 결혼한 건가요, 얼마나 짧게 사귄건가요?
2. ㅇㅇ
'21.3.23 3:34 AM (110.70.xxx.137)다른 건 모르겠고
님 건강이 걱정되네요
잠은 제대로 주무세요?
결혼이 뭐라고ᆢ아유
건강관리 잘 하세요3. ....
'21.3.23 3:56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알콜중독 죽어야 끝나는거 아닌가요?? 근데 결혼할때 모르셨나요? 이거 유전인거 같던데...ㅠ
4. ㆍ
'21.3.23 4:13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제가 50대인데 평생 속만 썩네요
속 썩이는 내용 일 저질러 놓고
가족을 지옥속으로 밀어 넣어 놓고도
미안한 거 없이 뻔뻔한 것까지 똑같아요
이젠 내 팔자에 어떤 기대도 없어요
친정엄마 말년이 암걸린 건데
저도 그럴 거 같아서 걸리기 전에 미리
이 세상을ㆍ5. ..
'21.3.23 4:26 AM (58.79.xxx.33)신혼1년차 아이 없다면 이혼을 진지하게 고려하세요. 친정생각은 별개로하고. 매일 술. 주말은 혼자서 낚시. 부인 배려없는 알콜중독자와의 결혼 생활은 접는게 낫죠.
6. 닉넴
'21.3.23 5:43 AM (118.34.xxx.238)나랑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이 여기 또 있군요.
저도 저의 유년시절을 답습한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이젠 엄마역할이 된거죠...
아이는 없으신거죠?
저는 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리고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엄마가 이혼하지않았던 이유도 이제 너무 공감이 되고..
아이가 아직 없다면.. 지금 스탑하는거 괜찮아요...7. 주말마다
'21.3.23 7:08 AM (211.206.xxx.180)낚시 가야하는 인간이 결혼은 왜 한 건지.
아이도 없는데 고민할 이유가 되나요?8. 왜
'21.3.23 7:29 AM (121.135.xxx.24)왜 같이 살아요? 이혼이 답인데
9. ..
'21.3.23 8:22 AM (110.70.xxx.45)근데 남편의 그런면을 모르고 결혼 하신건요?
부모님 삶을 답습 하기 싫었으면 좀 더 신중하게 결혼결정하셨어야죠
저희 가족중에 다들 말리는 결혼한 사람이 있는데
남들이 다보이는 단점은 본인만 합리화하고 끝내 결혼하더니 결혼하자마자 사네마네 하고 있어요10. 줌마
'21.3.23 9:02 AM (1.225.xxx.38)도대체 왜 결혼하셨어요 ㅜㅜㅠ
이혼이 좋은 선택지일것같은데.
.
님글에서 틀린게하나잇다면
님은 님엄마와 다른 인격체고
님남편도 님아버지가 아닙니다
다르게살거고 다른인생이니 다르게 펼쳐나갈 방법이무궁무진해요. 이혼하지않고 다르게 살고싶다면요
다만 엄마에게 학습된 고리를 끊고
엄마에게 싫엇던것을 다 내팽개치고
ㅇ언어의 습관
마음의 습관을 다 바꿔내려는 뼈저린 수행이.필요해요
근데.그게 넘힘드니까...
이혼하라 하는 거에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