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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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해집니다
무명 조회수 : 1,707
작성일 : 2021-03-22 17:42:05
매달 자기한테 현금 150만원 주는 조건이면 다른 남자한테 가도 암말 않겠다는 50대 남편이요. 멀쩡한 직장에 고위직급인데 평생 돈에 대한 집착이 심했고 시댁도 그런 분위기 입니다. 어느 얘기 끝에 이런 말을 하는데 이건 농담아니고 진심인듯합니다. 저도 50초반이지만 직장 다니고 있는데 이말 들으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네요. 같이 살기 싫어요
IP : 175.126.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상에..
'21.3.22 5:42 PM (124.53.xxx.159)그러시겠네요.
2. 누구 좋으라고
'21.3.22 5:47 PM (123.213.xxx.169)무기력합니까??
말로 자존감 떨어지게 하는 사람에게
보란듯이 생생하고 싱싱하게 생활하며
내 주머니 만들어 언제든 날아 갈 준비하라는 신호같은데..
누구 좋으라고 무기력 보입니까..
어디 빈 것처럼 에너지 팡팡 올려 그런 인간 없어도 살 준비하면 되죠...3. 와
'21.3.22 5:54 PM (223.38.xxx.197)개충격...
저런걸 남편이라고...
아내를 파는 것도 아니고 어찌 저런 말을 진심스럽게..?
농담도 못할말4. ᆢ
'21.3.22 8:34 PM (211.205.xxx.62)근데 돈을 왜 줘야 하는데요?
님을 무슨 노비로 생각하는거네요
할부 150으로 넘기겠다는거잖아요
나참 별 미친..
입을 쥐어뜯어놓고 이혼 하세요5. ...
'21.3.22 9:39 PM (124.60.xxx.145)돈밖에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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