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자친구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propro 조회수 : 7,379
작성일 : 2021-03-22 14:47:00
전 40대 초반 전문직 종사자입니다.
외모도 나름 괜찮구요
남자친구와 몇달동안 계속 썸타다가 얼마전에
사귀게 됐어요 동호회 모임에서 알게 됐구요
남자친구가 사귀자고 해서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1살 어리구요
전 둘다 나이 40대이고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니까
당연히 멋진 장소에서 프로포즈 해주면서
사귀자고 했으면 좋겠는데 제 욕심인가요?
IP : 39.7.xxx.4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2 2:48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결혼 프로포즈도 아니고 사귀자는 것도 거창하게 해달라는 건가요?
    저는 결혼 프로포즈도 그렇게 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원글님 같은 사람 피곤해요

  • 2. ㅠ,ㅠ
    '21.3.22 2:48 PM (119.193.xxx.57)

    결혼하자고 한 것도 아니고 얼마전에 사귀기 시작했다면서요.. 사귀어야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 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 3. ㄷㄷ
    '21.3.22 2:49 PM (221.149.xxx.124)

    프로포즈가 뭔지 모르세요?
    결혼하자는 게 프로포즈...
    사귀자고 하는 건 그냥 술먹다가도 할 수 있는 거죠.
    20대 어린애들 아니라면요...
    사귀면 곰인형도 받고 싶다 수준이라면 사귀자는 고백도 거창하게 받고 싶어할 수도 있겠죠 ㅋㅋ

  • 4. ㄷㄷ
    '21.3.22 2:49 PM (221.149.xxx.124)

    아, 모쏠이거나 거의 모쏠 수준이신 듯 ㅠ

  • 5. ㅎㅎㅎ
    '21.3.22 2:50 PM (121.152.xxx.127)

    사귀는것도 허락받아야 합니깡

  • 6. ....
    '21.3.22 2:50 PM (118.235.xxx.212)

    사귀는건 그냥사귀는거지 프로포즈는 청혼이고

  • 7.
    '21.3.22 2:50 PM (116.40.xxx.208)

    원글님이 이해가 안가요;;

  • 8. ...
    '21.3.22 2:50 PM (223.38.xxx.107)

    남친 도망쳐야겠네요
    이미 사귀게 됐는데 지금 욕심인지 아닌지 물어서
    뭘 어쩌겠다는거에요??
    인터넷에 물어보니까 사귈 때 프로포즈 해주는 게
    맞대 뭐 이렇게 남친 몰아붙이게요??!

  • 9. 중학생이거나
    '21.3.22 2:50 PM (106.102.xxx.111) - 삭제된댓글

    모쏠이거나 거의 모쏠 수준이신 듯 ㅠ 22222

  • 10. ㄴㄴ
    '21.3.22 2:50 PM (211.46.xxx.61)

    거창하게 사귀자고 했는데 만나다 헤어지면???

  • 11. 그런 바램은
    '21.3.22 2:50 PM (118.235.xxx.84)

    청혼받을 때로 미루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사귀자고 그렇게 이벤트 하는건
    흔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 12. ㅎㅎㅎ
    '21.3.22 2:51 PM (121.162.xxx.158)

    음? 나이도 있으신 분이 지금 그런 것에 삐지신 건가요?
    본질보다는 형식을 중요시하는 분인가봐요.
    뭔가 앞으로 까마득하네요

  • 13. ...
    '21.3.22 2:51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그럼 본인이 하던가요

    그렇게 수동적으로 떠받들여져야 마음에 차나요?

  • 14. 꼭받아야?
    '21.3.22 2:52 PM (175.120.xxx.219)

    님이 프로포즈 하시면 안되는가요?
    아주 멋지게~~♡

  • 15. 어휴
    '21.3.22 2:52 PM (58.148.xxx.18)

    40대면 정신을 차리세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 16. ㅎㅎ
    '21.3.22 2:52 PM (210.112.xxx.40)

    (겨우) 사귀는거에 프로포즈 씩이나 해야한다면 결혼할때는 어떻게 하라는거죠?

  • 17. 이제
    '21.3.22 2:53 PM (58.148.xxx.18)

    결혼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데 이거 놓치면 어쩔려고 저리 철이 없을꼬

  • 18. ...
    '21.3.22 2:55 PM (220.75.xxx.108)

    아 40 넘어서 사귀는데 근사한 장소에서 사귀자고 해야 하면 귀찮아서 그만둘랍니다.

  • 19. ....
    '21.3.22 2:56 PM (61.82.xxx.28)

    티비 좀 그만보세요..
    그건 그냥 드라마에요.허구...

  • 20. 같은여자로
    '21.3.22 2:57 PM (218.101.xxx.154)

    쪽팔려요
    언제까지 프로포즈 해달라고 징징댈건지....

  • 21. ..
    '21.3.22 2:57 PM (223.33.xxx.102)

    아이고 배야. 깔깔

  • 22.
    '21.3.22 2:57 PM (222.238.xxx.125)

    처음 사귀시는거면 이해되요
    뭐든 처음은 특별하길 원하죠

  • 23. ㅋㅋㅋㅋㅋㅋㅋ
    '21.3.22 2:59 PM (112.145.xxx.70)

    진심이세요??
    사귀자는 말을 프로포즈처럼 멋진장소에서 하는 건

    할리퀸에나 나오는..

    혹시 모쏠이신가요?

  • 24. ...
    '21.3.22 2:59 PM (125.177.xxx.82)

    모쏠인증하시네요.

  • 25. 아이구야
    '21.3.22 3:01 PM (175.114.xxx.96)

    사귀자고 프로포즈를 멋진 곳에서?

  • 26. ..
    '21.3.22 3:01 PM (39.7.xxx.64)

    40대에 왜 그러세요 ㅜㅜ

  • 27. ...
    '21.3.22 3:01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

    자격지심 쩌네요

    내가 40대라도 인물 괜찮고 전문직인데 이 정도 대접은 받아야지 싶은 건가 본데 그런 허영 덩어리니 지금까지 그 모양으로 사는 겁니다

    계속 그딴 식이면 남자들이 붙어있지를 않아요

  • 28.
    '21.3.22 3:0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전문직에 외모도 괜찮으신 분이 왜 여적 싱글인지를 스스로 인증하는 글

  • 29. ...
    '21.3.22 3:02 PM (125.177.xxx.82)

    남친보다 원글님이 더 이해가 안 가요ㅠㅠ
    그동안 왜 혼자였는지 잘 생각해 보세요.

  • 30. ㄷㄷ
    '21.3.22 3:03 PM (121.132.xxx.198) - 삭제된댓글

    아, 모쏠이거나 거의 모쏠 수준이신 듯 ㅠ3333333333333

  • 31. ???
    '21.3.22 3:0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초. 중딩이나 할법한 발상인데...

  • 32. 흠흠
    '21.3.22 3:12 PM (125.179.xxx.41)

    아이고 참
    연애 처음인가요??

  • 33. 00
    '21.3.22 3:20 PM (125.180.xxx.90)

    남친이 무슨무슨 기념일들 1년에 수십개는 챙겨줘야 만족하시겠네요

  • 34.
    '21.3.22 3:20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

    모쏠?스무살이나 할 생각 ㅋㅋ

  • 35. 사귀는데?
    '21.3.22 3:25 PM (203.254.xxx.226)

    사귀자는 말도 이벤트로? 오글오글.
    40대면 하자고 해도 말릴 판에.
    전문직 부심?
    나도 전문직이지만 20대에도 그런거 바란적 없었는데..

    혹시 모쏠? 영화나 보고 유치한 상상만 해 오던?

  • 36. ..
    '21.3.22 3:30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20대도 아니고 다 늙어서ㅎㅎ

  • 37. ..
    '21.3.22 3:32 PM (182.228.xxx.37)

    하...

  • 38.
    '21.3.22 3:41 PM (210.117.xxx.5)

    남자 도망가세요

  • 39. ...
    '21.3.22 3:44 PM (112.220.xxx.98)

    아이고 배야 ㅋㅋㅋㅋㅋ
    남자 도망가세요2222222

  • 40. dndnd
    '21.3.22 3:48 PM (39.7.xxx.61) - 삭제된댓글

    아무리 모쏠이고
    연애를 글과 드라마로 배우고
    남녀관계에 대한 환상이 많아도

    나이가 30대가 아닌 40대이고
    사회생활을 하는 여자가
    저렇게 생각할수 있다는 가능성 자체가 좀 의문이네요.

    진짜 전문직 맞아요?

    뭐, 커플링이라도 내밀면서
    프로포즈하면서 우리 오늘부터 1일!!
    뭐 이러는 대접이 많이많이 기대되시나본데
    그럼 20대의 본인 멱살을 잡으세요.
    그때 해야할 일은 그때 진작 하고 지나가지 대체 뭐했냐고.

  • 41. ㅇㅇ
    '21.3.22 3:52 PM (183.78.xxx.32)

    로코 그만보세요.
    모쏠님.

    응원합니다.

  • 42. ..
    '21.3.22 3:53 P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셨나봐요
    데이트폭력이니 동영상촬영유포등등 남자사귀기 무서운 세상에 남자분 괜찮은것만해도 요즘세상에 얼마나 감사할일인가요

  • 43. 아이고
    '21.3.22 3:53 PM (118.32.xxx.60)

    지금이라도 최수종씨 보쌈하세요.
    그 아저씨 이벤트에 환장하신거 같던데

  • 44. ...
    '21.3.22 3:59 PM (122.35.xxx.188)

    ㅎ....하아
    사귀어보아야 결혼할지 말지를 결정하죠
    지금 결혼하겠다는 결정을 아직 안했어요. 그 사람은....
    결혼하겠다는 결정도 안했는데 뭔 이벤트?

  • 45. ...
    '21.3.22 4:02 PM (122.35.xxx.188)

    프러포즈(propose)의 뜻....청혼하다

  • 46. .......
    '21.3.22 4:04 PM (220.79.xxx.164)

    저도 40대 전문직인데
    동호회에서 만난 연하 남자랑 사귈 수는 있어도
    남자가 사귀기도 전에 프로포즈 하겠다면 더 안 봅니다.

    잘 모르는데 청혼은 왜 당연히 해야 하나요?

  • 47. 주작
    '21.3.22 4:16 PM (217.149.xxx.12)

    전문직? 뭔 전문직이요? 헤어전문? 네일케어?

    뭔 전문직이 이렇게 ㅂㅅ같아요?
    프로포즈 뜻도 모르고.

    주작아니면 전문직 거짓말.
    원글 남자같은데?

  • 48. 모카
    '21.3.22 4:16 PM (221.139.xxx.242)

    네.욕심이에요.아주많이.

  • 49. ㅇㅇ
    '21.3.22 4:22 PM (183.239.xxx.170) - 삭제된댓글

    왜 여자들은 사귀는것도 결혼도 프로포즈 '받는'거 좋아하죠. 이래가지고 남녀평등 되겠어요?
    결혼해서도 기념일 선물 받으려고만 하지 남편에게 주진 않잖아요. 왜죠?

  • 50. zzz
    '21.3.22 4:30 PM (121.167.xxx.4)

    어그로 아니에요?

    뭔 말 뜻도 모르고 글을 쓰지?

  • 51.
    '21.3.22 4:34 PM (125.179.xxx.79)

    제 또래신데
    저 애둘 엄마예요
    우리나이가 이제 애들키움서 중년건강관리할때
    무슨 신나락까묵

  • 52. ....
    '21.3.22 4:53 PM (122.32.xxx.31)

    네 쫌 많이 이상해요... 모솔이 연애 처음 하는 느낌
    도망가야 될것같은 느낌

  • 53.
    '21.3.22 5:24 PM (110.70.xxx.247)

    욕심입니다. 모솔이세요? 아니면 공주병? 뭐가 되었던 이 연애는 그리 오래 가지 않겠단 생각이...

  • 54. 이연애
    '21.3.22 6:30 PM (223.38.xxx.31)

    오래 못가겠네요... 아우 피곤해

  • 55. ...
    '21.3.22 7:44 PM (49.181.xxx.161)

    연애 처음 해보시나.. 직업 얼굴 다 좋은데 매력은 없으실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254 염장미역줄기 좋아하는데 대용량으로 구입해도 될까요? 1 맛난반찬 05:03:33 77
1739253 일본 여행갔다가 실종된 20대 여성 찾았네요 연락좀하지 04:24:56 791
1739252 전복껍질 쉽게떼는 방법 1 전복사랑 04:17:31 309
1739251 캐러비안베이는 어느때가면좋나요? 캐러비안베이.. 03:32:42 80
1739250 민생지원금 카드선택 1 어라 03:32:41 672
1739249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허지웅 쇼츠와 그 댓글들 2 ........ 03:25:05 663
1739248 샤워했는데 더워요 1 숫자 강박 02:45:29 520
1739247 대부분 사람들은 사는 게 좋을까요? 6 oo 02:42:45 790
1739246 요즘 도는 명신이 소문. 무죄받고 곧 대구쪽 출마설 돈대요 10 ㅇㅇㅇ 02:35:44 1,712
1739245 요즘 일본 극우들 사이에서 도는 이야기래요 7 02:27:12 1,479
1739244 24평 티비다이를 사는게 나을까요?아님 긴다리있는 티비가 나을까.. 4 가구 01:55:00 349
1739243 아이가 인스타 주식 강의방 광고를 보고 돈을 보냈어요. 5 사기 01:45:27 1,069
1739242 토스트기 샀어요 8 ㅇㅇ 01:32:25 813
1739241 지금 밤하늘에 별이 쏱아질듯 많아요 3 ㅣㅣ 01:26:44 1,202
1739240 이재명 추락 한순간입니다 16 ㅠㅠ 01:19:40 2,880
1739239 몰캉스가 그나마 최고인듯요 8 .... 01:19:08 1,345
1739238 강선우 임명, 정권 허니문 포기할 정도로 무리하는 이유 있다 18 신용산잔객 01:09:23 1,621
1739237 휴가가기 3일전, 설레서 잠이 안오네요. 3 .... 01:00:18 1,024
1739236 총기사고 그 인간말종 2 ... 00:53:35 1,793
1739235 가수 환희는 왜 트롯을 해가지고 5 00:52:16 3,034
1739234 국힘, 어디 보좌관이 겸상을? 12 -- 00:51:08 939
1739233 역시 정은경은 의대생 편드네요. 6 .... 00:45:32 1,576
1739232 문상호 계엄직전 대만행 "계엄 지지 유도 부탁".. 2 한겨례단독 .. 00:40:02 881
1739231 미쉘 강, 선거캠프 발대식 열고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 재도전.. light7.. 00:21:18 535
1739230 PD수첩 예고 충격이네요 17 ... 00:18:19 6,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