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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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누워있나요?
1. ㅇㅇ
'21.3.22 3:16 AM (5.149.xxx.57)누울 계획은 애초에 없었어요.
근데 소파에 앉아보면 어느새 누워있게 되네요.2. 불면의 밤
'21.3.22 3:27 AM (39.7.xxx.246) - 삭제된댓글안 누워요.
아니 못 누어요.
이유는 누우면 자게되고 그러면 밤에 오늘처럼 잠을 못자게 되니까요.
앉아서 졸지언정 낮에는 절대 눕지않아요.
잠이 안와 힘드네요.3. 못 누워요
'21.3.22 3:30 AM (220.72.xxx.193)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ㅠ ㅜ
잠깐 졸 때도 앉아서 졸아요 ㅠㅠ4. ...
'21.3.22 5:26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아무리 누워있어도 부족하고 또 부족하죠
집 뿐 아니라 밖에서도 잘 누워있는 건 안비밀5. ...
'21.3.22 5:32 AM (59.16.xxx.66) - 삭제된댓글누워도 누워도 부족하죠
6. 50이 코앞
'21.3.22 5:40 AM (210.103.xxx.120)인데 갱년기증상으로 한번 누워있으면 바로 맥이 탁 풀리면서 온 전신이 아파오기 시작해요 무기력해져요 아침 기상후 12시간은 무조건 움직이거나 허리펴고 잠깐씩만 앉아있어요 저녁에 눕기 시작하면 잊고있던 통증들이 살아납니다ㅠ
7. ㅁㅁ
'21.3.22 5:41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일생 너무 많이 혹사한 내몸 미안해서
라고 말하고
이젠 기력안돼서 할일은 총알모드로 파바박
틈만 나면 눕고 퇴근하면 일단눕고
눕고 눕고8. 네
'21.3.22 5:46 AM (223.39.xxx.82)회사 다녀오면
집에서 늘 누워서 쉬어요.
요리할 때 빼고 거의 누워서 생활하네요9. ...
'21.3.22 6:07 AM (39.7.xxx.2)밖에 나가는 순간부터 집에와서 누울 생각만해요 휴
10. ,,,
'21.3.22 6:14 AM (222.236.xxx.104)눕는사람도 이해는 가요 .ㅠㅠ 예전에 20대때 회사다닐떄 진짜 집에만 오면 누웠던것 같아요 ...
11. 잘때
'21.3.22 6:34 AM (121.133.xxx.137)말고는 정말 안 눕더라구요 제가 ㅎㅎ
출근 안하는 날도 이삼십분 낮잠 잘때나 눕고
일단 제게 눕는 행위는 잠을 전제로만...
누워서 티비보고 핸펀하고 그러다 깜빡깜빡
토끼잠까지 자는
남편이 참 신기해요12. 프림로즈
'21.3.22 6:45 AM (221.149.xxx.124)잘때 말고는 절대 안 누웠는데..
30중반 들어서면서 그냥 쉴 때도 침대로 올라가게 됨.
생각해보니 허리가 아파서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게 불편해지니까 그런 거더라고요.13. 와....
'21.3.22 6:57 AM (223.38.xxx.2) - 삭제된댓글놀랍네요
밤에 잠들때 눕죠 침대에
몸살나서 눕는것 빼곤 없어요
휴일에 낮잠자는일도 손에 꼽아요ㅜ
눕는분들이 의외로 많으시군요14. ....
'21.3.22 7:12 AM (110.70.xxx.42)저도 일하고 오면 누워있어요.
근데 누워서 책 읽고 음악도 듣고
영화도 봐요.
낮잠은 별로 안자요.
누워서 다음 해야할일 생각하고
동선짜서 1분도 낭비되지 않게
딱 하고 와서 다시 누워요.
예를들면 유튜브틀고 방에 나가면서 빨래감 들고
세탁기에 넣고 부엌 정리하는데
부엌정리에도 딱순서가 있어요.
그대로 진행 수행하고 와서
다시 누워있어요.
저나 제주변사람들은 제가 부지런한지
게으른지 많이 헷갈려해요.
해야 할 일은 미루지 않고하는데
대부분침대에서 목격되니까요.15. ㅋㅋㅋ
'21.3.22 7:22 AM (125.252.xxx.28)윗님 넘 재밌으세요
그러게요...부지런한지
게으른지 많이 헷갈리네요 ㅋㅋ16. ....
'21.3.22 7:36 AM (110.70.xxx.42)지난 토요일에 딸이랑 같이 외출하고 돌아와서
각자 방에 가서 쉬는데
2시간후에 딸이 저한테 와서
누워있는거 참 좋아한다는 뉘앙스로 얘기하는거예요.
그 사이 빨래개고 세탁기 돌리고
안방 화장실 청소하고
설거지 살짝 하고 돌아왔는데요.ㅎㅎ
그리고 한 시간 누워있긴 했죠.
억울할때도 좀 있어요17. ㅁㅁㅁㅁ
'21.3.22 7:42 AM (119.70.xxx.213)전 눕는게 편치가 않더라구요 몸이
거의 안마의자에 앉아있어요
거대 안마의자말고 몇십짜리 슬림안마의자요
요기앉아서 폰하다가 일어나서 할일하고 또 앉아있고
전 요 의자 없음 안돼요
누워있는거보다 편해요 허리도 안아프고18. ㅁㅁㅁㅁ
'21.3.22 7:44 AM (119.70.xxx.213)아 저윗분말씀 맞는거 같아요 누우면 통증들이 살아나요
19. ...
'21.3.22 8:14 AM (1.237.xxx.45)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라는 건강관련 책도 있던데 맞는 말이죠. 근데 저는 할일 다 하고 나면 무조건 누워요. 누워서 폰으로 유튜브보고 여기저기 가서 글읽고 사진보는게 젤 좋아요 ㅠㅠ
20. ᆢ
'21.3.22 8:33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안 누워 있는분도 있어요?
당연히 집에서는 누워있는거 아닌가요21. 명언있는데
'21.3.22 9:01 AM (110.15.xxx.45)함부러 앉아있지 말라고요
저도 부지런한듯 게으른듯한 애매모호 침대한몸형이예요
에너지 많은 사람들은 확실히 안 누워요
저같이 뭐한가지만 해도 힘빠지는 사람은
다음 일과를 위해 누워있구요22. 저도
'21.3.22 10:33 AM (121.182.xxx.73)그래서 1인용 샀어요.
식도염때문에 눕지 않으려고요.23. ..
'21.3.22 1:31 PM (58.234.xxx.21)저도 식도염때문에 침대에 허리받쳐서 기대있는데
정신차려보면 한참을 졸았어요.
퇴근하고 저녁후 운동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결심이 무너지지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