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일을 해도(물론 완전 똑같은 일은 아니고 세부 내용은 다르지만요. IT 개발직)
금방 문제점을 찾아내고, 금방 고쳐내고...
어렵게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생색도 안내고... 쿨내 뿜뿜하면서 일 잘하는 사람들 멋지네요.
전 왤케 속으로 징징거리고...
안되는거 붙들고 앉았고... 누가보면 일진도 엄청 느려서 노는줄 알듯 - 지금은 점심시간이요ㅠㅠ
한다고 하는게 이거라서 참... 암담하네요.
몇일째 눈알이 빠져라 하는데 뭘한건지 이번 주 특히 왜이러죠...ㅠ
나이먹어감에 따라 점점 머리 굴러가는 속도도 느려지고 구멍도 많구요.
노력하면 되겠죠?
그냥 푸념이에요... 이제와서 다른 길로 갈수도 없고...에공...
접니다. 저 IT 설계하는데..
한 번 보면 거의 라인 자체를 다 외울 정도로 기억력이 좋거든요. 문제 생기면 감으로 여기지.. 하면 100프로 맞아요.
그래서 하루에 한 2시간 3시간 하면 남들 8시간에 하는 일을 다 하거든요.
이건 타고 나야 합니다.
일단 스케쥴러에다가 그날 꼭 해야하는 일을 쭉 쓰세요
그리고 due date이 있는 일은 그 전전날 정도로 나만의 기한을 정하세요. 그리고 업무중에 내가 첨부터 끝까지 다 하는 일이 아닌 누군가가 먼저 확인해줘야 하는일을 제일 먼저 쫙 다 보내놓으세요.
이런식으로 일의 순서와 중요도를 정해서 일 하면 돼요
자잘한 팁을 북마크 해두고....취미로,
일하는 시간 보다는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요.
파고 있음 효율이 떨어져서요.
그리고 포기를 빨리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습니다.
124님 왠지 와닿네요.
다른 분들도 일잘하는 팁 감사해요.
첫댓글은 답이 없는 자기자랑 댓글...ㅎㅎ
그러니 일을 잘하고 싶다는 거지요..
어떤때 어떤 에러가 나서 어떻게 해결햇다는걸 목록화하는건 어떨까요?
개발쪽이 한번 에러나서 못잡으면 시간 엄청 잡아먹어서 진빠지죠..
그럴땐 진짜 차라리 한텀 쉬거나 아니면 방향전화해서 다른걸 먼저하는게 더 효율을 높이는거 같아요.
일 잘하는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