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자전거로 출퇴근하는데 스트레스예요

... 조회수 : 5,374
작성일 : 2021-03-19 12:22:09
남편회사가 자전거로 40분정도 걸려요.
처음 시작은 코로나 때문에 대중교통 안타고 자전거 탄다고 했고요
(가족중 고위험 환자 있어서요. 지금 돌아가셨어요.)
따로 운동할 시간 없으니 운동겸 자전거 타고 출퇴근 다닌다는데 저는 혹시 사고 나지 않을까 항상 조마 조마 신경쓰이고 너무 스트레스네요.
눈오는날 빙판길에도 자전거 가지고 나갑니다.
그냥 버스 타고 가라고 해도 말을 제말을 너무 안들어요.
회사가는 길이 사람이랑 자전거만 다니는 길도 아니고요.
골목골목도 많고 건널목. 횡단보도도 많고
차들이 엄청 많이 다니는 곳이예요
저번에 타고 가는거 잠깐 보니 쌩쌩타고 가는데 넘 위헝해보였어요
얼마전 자전거 타고 출근하던 경찰분 사고로 사망하자 공무원이었던 그 아내분이랑 아이들까지 동반 자살했다는 기사를 본적 있는데 그기사 보여주면서 제발 위험하니까 타고 다니지 말라해도 소용이 없네요.
저희집에서 지하철까지 천천히 걸어서 15분쯤 걸려요.
아파트 바로 앞에 (집에서 걸어서 2분)버스 있는데도 갈아타기 귀찮고 회사 까지 가는 버스는 너무 돌아간다고 자전거 탄다네요
전 예전에 교통사고 경험이 있어서 교통 사고 트라우마가 있는데
그래서 남편이 자전거 타고 다니는게 더 맘이 안놓여요
남편 회사 잘 도착했는지 걱정 퇴근할때도 잘 도착할까 걱정
오늘도 또 자전거 사망기사 났던데.. 그런 기사 볼때마다 더 불안해지네요ㅜㅜ


IP : 175.223.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9 12:22 P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님이 자전거타고 다니면 남편도 그렇게 조마조마해 할까요?
    짝사랑도 정도껏 하심이..

  • 2. ...
    '21.3.19 12:24 PM (175.192.xxx.178)

    너무 걱정 마세요.
    걱정한다고 안 탈 남편분도 아니고
    일부러 건강 생각해서 타는 사람도 많아요.
    트라우마는 원글님이 다스리고
    남편분은 스스로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그리고 다른 교통 수단보다 자전거가 특별히 더 위험하지는 않아요.
    전동퀵보드 같은 건 역시 위험하지만요

  • 3. 무슨
    '21.3.19 12:25 PM (210.117.xxx.5)

    짝사랑인가요?
    당연히 걱정되죠. 가족이니까.

  • 4. 냅두삼
    '21.3.19 12:2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짝사랑은 무슨.
    내가 너무 힘드니까 말리고 싶은거죠.
    전 아버지 사망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남편이 12시가 넘어도 전화를 안해요.
    두세번 얘기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 내 고통은 내거지.
    하고 마인드 콘트롤 해요.
    사는게 힘드네요

  • 5. 걱정되죠
    '21.3.19 12:27 PM (223.57.xxx.138)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일을 작년에 겪어서 심정이 이해가 되요. 아무리 안전하게 달린다고 해도 자전거 도로가 많지 않아서 사고 위험은 늘 있는 것이니까요. 다행히 지금은 자전거를 안타는데 가끔 보호장구도 없이 달리는 분들 보면 가슴이 철렁합니다..ㅠ

  • 6.
    '21.3.19 12:28 PM (210.99.xxx.244)

    자전거도로가 있는곳이면 좋을텐데 전 차갖고 다니는 남편도 걱정인데 걱정되시겠어요ㅠ

  • 7. 병원에
    '21.3.19 12:29 PM (221.149.xxx.179)

    입원하신 아주머니 남편분이
    자전거 탄채 건설운반차량
    후진하면서 돌아가셨다고해서
    위험한거 실감했어요.
    당장은 말 안들으면 헬멧먼저
    사 씌우세요.ㅠ

  • 8. 글쎄요
    '21.3.19 12:29 PM (112.169.xxx.189)

    자차라고 안전하고 대중교통이라고 안전할까요
    오토바이나 전동킥보드만 안타도
    냅둘듯요

  • 9. ㅇㅇ
    '21.3.19 12:31 PM (223.39.xxx.216)

    너무너무 공감해요.
    저도 남편이 15분거리 출퇴근하다가 음주차량에 사고나서 한 달이상 입원하고 퇴원후에도 고생 꽤 했어요.
    말리실 수만 있다면 말리세요. 그 마음 너무나 이해갑니다.

  • 10. ...
    '21.3.19 12:31 PM (210.178.xxx.131)

    자전거 출퇴근은 정말 비추. 우리 동네는 자전거전용도로 있는데도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아요. 기사화가 다 안되고 동네 주민들만 알아요. 가까운 마트 가거나 공원 한바퀴 도는 거 아니면 안탔으면 좋겠어요

  • 11. ......
    '21.3.19 12:32 PM (182.229.xxx.26)

    매일 하는 잔소리를 계속 한다고 들을 것 같진 않네요. 확률 낮은 사고보다 운동이나 본인 스트레스 해소 효과가 더 크다고 느낄텐데요.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게 낫겠네요. 생명보험 넉넉하게 들어두고 남편한테 통보하세요.
    매번 만취해서 다니는 남자들이 더 위험한데도 그걸 못 그만두고 매일 다툼이쟎아요..

  • 12. ㅇㅇㅇ
    '21.3.19 12:33 PM (106.101.xxx.132)

    위험한 것도 그렇구요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직원 땀냄새도 엄청나거라구요

  • 13.
    '21.3.19 12:36 PM (1.216.xxx.91)

    역설적으로 불안해서 못살겠으니 보험든다고 하세요
    보험 빵빵하게 들어놓고 맘편히 사세요
    사고나면 돈이라도 있어야지요

  • 14. 땀냄새 ㅜ
    '21.3.19 12:36 PM (116.41.xxx.141)

    맞아요 저걸로 반대 밀고나가세요
    위험 소리는 씨알도 안먹히고 ㅜ
    어제 레미콘 차에 사고난 학생도 정말 무섭더만요

  • 15. ..
    '21.3.19 12:37 PM (175.223.xxx.115)

    저도 땀냄새 나서 직원들이 당신 다 싫어한다고 해도 소용이 없네요. 회사사람들한테까지 무슨 민폐인지 ㅜㅜ
    이글 남편한테 공유할거니 많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 16. ....
    '21.3.19 12:43 PM (114.124.xxx.133)

    헉..
    저는 당연히 회사나 회사근처에서 샤워하고 출근하시는줄
    알고 코로나 시기에 그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 했어요.
    근데 40분 자전거타고 안 씻으면
    땀냄새 엄청 납니다.
    본인이 젤 늦게 알아요.
    주위에 어마어마 민폐에요.

  • 17. ㅁㅁㅁㅁ
    '21.3.19 12:44 PM (119.70.xxx.213)

    남자들은 참 조심성 밥말아먹었죠..
    말해도 안들어요

  • 18. 위험
    '21.3.19 12:47 PM (183.98.xxx.95)

    출퇴근 진짜 말립니다
    우리나라 사계절있어서 위험하고.
    시내에 차가 너무 많아요

  • 19. ...
    '21.3.19 12:56 PM (73.140.xxx.179)

    근처에 앉는 직원 진짜 극한직업입니다. 그러지 좀 맙시다

  • 20. ㅁㅁ
    '21.3.19 1:12 PM (110.70.xxx.173) - 삭제된댓글

    ㅠㅠ전 자전거들 더 많이 타야한다고 보는 사람인데요
    더더 많이 타서 그 쪽으로 좀 신경쓰는이들 늘어나서
    탈수있는 환경이 개선되길 간절히 바라는 자출사입니다
    완전 빙판이거나 폭설일경우 일년에 한 두번 정도 안타고
    장마철도 우의입고 탑니다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같은 천방지추 아이들이 무섭지
    어른을 그정도로 걱정을 할일은

  • 21. 가족 생각은
    '21.3.19 1:13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눈꼽만큼도 안하네요
    이기적인 인간

  • 22. 어째야하나요
    '21.3.19 1:36 PM (223.62.xxx.252)

    진짜 이런 고집센 남편.. 뺨싸다구라도 날려야 하나요? 발목이라도 분질러야 하나. 왜 마누라 말을 안들어.

  • 23. 으이구
    '21.3.19 1:44 PM (39.115.xxx.32)

    우리 회사에도 있어요.
    제가 기둥에 차량 돌려깍기해서 돈 든다니까
    자기 얼굴 보여주면서 자긴 자연치유 된다고..
    얼굴 무릎 팔목 세판이라고..--;
    와이프 속좀 썩겠다고 했었는데 여기 계셨네요..
    날 좋을때만 타라고 협의라도 보세요

  • 24. ...
    '21.3.19 2:57 PM (61.77.xxx.189)

    저희남편도 전동휠로 출퇴근하다가 넘어져서 코뼈 부러지고 치아 3개 나가고ㅠ 그랬어요. 그나마 자전거는 좀 낫네요.

  • 25. 놔두세요
    '21.3.19 10:10 PM (116.32.xxx.101)

    본인이 알아서 탄다는데 어차피 자동차도 위험하긴 마찬가짐

    자전거는 계속타니까 자기가 다니는 길이 있을거임

    솔직히 자전거 잘타면 그까짓꺼 아무것도 아님

    전 여자지만 운동신경 좋아서 학교다닐때 자전거로 다 다님

  • 26. ㅇㅇ
    '21.3.20 3:28 AM (222.233.xxx.137)

    위험해요 넘어지고 부딪히고
    차가 많고 골목도 많쟎아요 ..
    주변에 코뼈 쇄골뻐 수술한 분들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691 중학교 수업 40분? 45분? 1 ... 17:35:42 74
1808690 '김건희 항소심 재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 1 고인의명복을.. 17:35:29 169
1808689 시신경에 문제가 있을때 뇌 mri 검사로는 안 나오나요? 2 시신경 17:34:28 64
1808688 지갑분실하면 주소지로 등기같이 오나요? bb 17:32:20 44
1808687 나무증권에 계설한 cma통장 해지방법 아시나요? Oo 17:23:56 92
1808686 부산 분들 하정우 인기 좋은가요 .. 17:23:54 116
1808685 환율1452원 17:22:54 417
1808684 지금 마이프로틴 할인 라방 하네요 신용은 17:22:33 83
1808683 한국을 협박해서 무슨 짓을 저지를지 눈에 보인다 2 ㅇㅇㅇ 17:19:48 586
1808682 테슬라 이야기 그냥 17:17:28 196
1808681 제2의 효성중공업 후보 누구 17:17:17 561
1808680 하이닉스 2주 팔았어요. 4 ㅇㅇ 17:10:37 1,400
1808679 미국 몽고메리 사시는 분 도움 부탁 드립니다. 1 출장 17:09:15 166
1808678 나무증권에서 irp 운용하시는 분~ 1 궁금 17:05:19 168
1808677 한지오 미용사 머리 잘하나요 머리발 17:05:10 193
1808676 김건희 2심판사 죽음까지 이용? 나경원 발언에 김동하 폭발 8 16:59:31 800
1808675 "삼전닉스 확실히 저평가"  미래에셋자산운용 ㅇㅇㅇ 16:55:43 787
1808674 조국혁신당, 이해민 평택의 장점을 살려 미래를 그려내는 후보, .. ../.. 16:54:46 101
1808673 신지 신랑 문원은 전부인에게 양육비 4 양육비 16:47:55 2,072
1808672 롯폰기 근처 가볼곳 쇼핑할곳 1 ... 16:47:22 125
1808671 저 알바하는 곳 학원 카운터보는 사람이랑 대판 싸우고 왔네요 21 ㅇㄹㅇㄹㅇ 16:42:55 1,785
1808670 양육비 소급해받을까요? 8 억울 16:29:41 611
1808669 트럼프 2 무제 16:29:01 388
1808668 잘생긴 외국남자랑 데이트 해보고 싶어요. 15 fff 16:27:53 1,035
1808667 피검사 수치 다 정상인데 10 52세 16:21:11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