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때 행복했었어요
십대때는 행복했어요.
집은 서민가정이고 특별히 행복한 집도 아니었는데...
그냥 행복했어요.
그이후로 지금 나이 오십이 다 될때까지 인생은 고난과 인내로 점철되네요.
십대때까지 행복했으면
그래도 내 인생은 괜찮은 편이었다 생각하고 살아야 할까요.
성장기 제일 중요한때 행복했으니 됐다 생각하고 살아야 할까요.
1. 그럼요
'21.3.19 10:38 AM (1.227.xxx.55)정말 좋은 때 행복한 마음으로 사신 거죠.
어느 때든 행복했으면 좋은 겁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좋은 게 많이 있을 겁니다.2. 그 힘으로
'21.3.19 10:42 AM (203.251.xxx.221)그 행복한 기운으로 계속 살아내신거 아닌가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좋고 용기나잖아요.
그때 숨어 살았던 저는 지금도 역시 숨고싶은 마음만 가지고 살아요.3. ㅎ..
'21.3.19 10:50 AM (61.83.xxx.94)부모님 그늘아래서 행복하셨나봐요.
전 10살 이후..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만 있네요.
20대 때 잠시 행복해지나 하다가, 결혼하고 또 힘들어졌네요.
ㅎㅎ 인생은 고통인가봐요..4. ㅡㅡㅡ
'21.3.19 10:59 AM (70.106.xxx.159)저는 십대이십대 춥고 배고프던 기억밖에는 ..
삼십대 사십대 되서야 조금 사람같이 사는데
역시나 인생은 누구나 좋은시절이 번갈아 오나보네요
아마.님의 남은 육십대 칠십대 팔십 구십대는 행복하려나봅니다5. ...
'21.3.19 11:12 AM (39.115.xxx.32)전 45세인 지금 그냥 평범해요
늦둥이로 공부는 서울서 해야한대서.
7세 입학하고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오빠들과 서울서 공부해서
가끔 살림 봐주러 오시는 엄마를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렸어요
언제 오시려나..
그러다 나이 20에 두분 다 돌아가셨고..
지금은 남편 만나 평범한데
어쩌다. 가슴에 사묻혀요..
지금도 그러네요 미친듯이 울컥 할 때가 있어요.
유년시절이 행복하셨다니...부럽습니다.6. 눈물이 나요
'21.3.19 11:18 AM (175.213.xxx.103)저도 대학 입학 전까지가 가장 행복했나봐요
비슷한 나이인데..
우리 지금부터 행복해지면 안될까요?
꼭 그러고 싶어요.7. ㅈㄱ
'21.3.19 12:38 PM (106.101.xxx.132)저도 그래요 10대때 부모님 그늘에서 살때가
가장 행복했어요
그런 시절이라도 있으니 다행인거죠
그때 떠올리면 너무 아련하고 그리워요
딱 그때 마음이 지금까지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