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11시가 넘도록 전화도 안받고 안오길래 또 술먹고 차에서 잠든게 뻔해서
지하주차장을 구석구석 뒤지고 있는데 남편한테 데리러 오라고 전화가 왔어요 혀꼬부라진 소리로
저희집은 후문쪽인데 아파트정문에다 대리기사님이 버리고 갔나봐요.
겨우겨우 데리고 집에 와서 남편 씻는 동안 잠자리 봐주고(술먹고 오면 따로 자요)
꿀물 타줬는데 취해서 인사불성인 사람이 아이유노래 틀어달라고;;;;
다 소용없네요ㅠㅠ 밤새 차에서 자게 냅둘걸...
저희집은 아들 둘까지 남자 셋이서 아이유 좋아죽어요.
자면서 아이유 찾네요.
남의편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21-03-19 01:33:26
IP : 182.219.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21.3.19 1:36 AM (110.15.xxx.60) - 삭제된댓글미치겠다ㅋㅋㅋㅋ원글님은 속터지시겠지만 저는 이글이 귀여워요.
2. ...
'21.3.19 1:40 AM (118.37.xxx.38)등짝 스매싱을 권유드립니다.
3. ㅇㅇ
'21.3.19 1:41 AM (5.149.xxx.57)이건 웃기네요 ㅋㅋㅋ
4. 그러게요.
'21.3.19 1:43 AM (182.219.xxx.35)등짝스매싱이라도 날릴걸...담번엔 꼭 그래야 겠어요.
남편과 아들들 뜨신밥 해주고 뒷바라지 해줘도 소용없네요.5. ㅈㄷㄳㅂ
'21.3.19 1:53 AM (58.230.xxx.177)잔소리 좀 해주셔야겠네요.술은 멀리좀해봐
6. 구석
'21.3.19 4:37 AM (106.102.xxx.112)지하 구석구석 여기부터 너무 웃겨요 미쳐 ㅋㅋㅋ
7. ...
'21.3.19 5:25 A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나는 아이유 같은 얼굴이 제일 싫어서... 하나도 안 웃겨요
8. ...
'21.3.19 5:27 AM (108.41.xxx.160)나는 아이유 같은 얼굴 싫어해서... 하나도 안 웃기네요
9. 아이유 좋은 줄
'21.3.19 5:46 AM (172.107.xxx.164) - 삭제된댓글모르겠어요. 나의 아저씨에서 처음 봤는데 그냥 평범.
그런데 아이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10. ...
'21.3.19 7:10 AM (175.117.xxx.251)그렇게 차에서 자는거 습관되다 차에서 죽은사람 알아요. 아무리 싸우고 미워도 차에서 자게하진 마세요.
11. ㅎㅎㅎ
'21.3.19 7:56 AM (27.177.xxx.21)대리기사가 버리고 깄대...ㅋㅋㅋ
12. MandY
'21.3.19 8:32 AM (59.12.xxx.95) - 삭제된댓글원글님 속터지는 가운데 유머가 느껴집니다 남편분 복받으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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