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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식 키웠다면

경우 조회수 : 5,176
작성일 : 2021-03-18 21:05:50
2남2녀
첫째아들 귀하고 귀해서 삼수시킴
그럼에도 공부 못해서 지방대 하숙함
종합학원비용 용돈 대학들어가선 지방이라 아무것도 없어 알바도 못하고 방학때는 자격증 딴다고 학원 다님
4년 지방대가면서 첫해만 기숙사 3년은 학교앞 하숙 시키느라 돈 많이 들었음

둘째딸 상고 보내서 19살 취직하니 그때부터 급여 몽땅 아들 뒷바라지 시킴
집에 돈 버는 족족 다 첫째 아들 뒷가라지로 들어감
셋째딸도 상고 보내서 19살부터 취직 둘째딸과 똑같이 재수 삼수생 첫째 학비 뒷바라지
막내아들 대학도 딸들이 급여로 뒤바라지

첫째 막내 군대입대해서 학비 안들어갔을때는 실직한 아빠로 인해 딸둘이 또 계속 급여 생활비로 가져감
그렇게 딸둘은 10년 넘게 번돈 몽땅 아들들 학비 집안 생활비로 다 주고 빚지고 빈털털이로 30넘어 결혼

아들들은 졸업후 번듯한 직장다니고 그이후론 아들둘이 부모님 노후 책임짐
그러다 아들둘이 직장그만두고 사업하다 말아먹고 형편어려워지니
다시 딸둘에게 생활비 운운
딸둘 그나마 복이 있는건지 시집은 괜찮게 가서 아들들보다 둘다 잘살고 있음 둘다 전업
결혼후 빚지고 혼수해간거 갚느라 둘다 아이도 늦게낳고 맞벌이 하느라 고생함
그래도 안정적으로 아이들 출산해서 남편덕에 돈걱정 덜하고 평범하게 살고 있는데 아주 잘사는건 아니고 그냥 전업하면서 아이들 키우는정도

딸들이 아들들보다 안정적으로 잘살고 있으니 딸들에게 부모노후 책임져 달라면서 생활비 일정금액 딸들이 해달라고 함

기막혀서 답을 안하고 있는데 너무 염치없는거 아닌가요?

IP : 112.154.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8 9:07 PM (182.211.xxx.105)

    뻔뻔스러운 부모..

  • 2. ㅇㅇ
    '21.3.18 9:08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이때까지 호구로 살았으면서 뭘 새삼스럽게;;;;;

  • 3. 그런걸
    '21.3.18 9:11 PM (218.101.xxx.154)

    왜 고민씩이나 해요?
    그렇게 당하고도 또 호구노릇하면 호구노릇하는 사람이 더 이상한 거예요

  • 4. 이제라도
    '21.3.18 9:11 PM (223.62.xxx.247)

    벗어나야죠.

  • 5. 호구
    '21.3.18 9:12 PM (222.238.xxx.176)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꼭 기억하세요

  • 6. ...
    '21.3.18 9:1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결혼 후에 친정과 연락하고 지내시는 것이 이상한데요. 딸들이 야무지게 대응했으면 부모가 저렇게 생활비달라고 못할텐데...

  • 7. 호구
    '21.3.18 9:19 PM (222.238.xxx.176)

    그리고 자식된 입장으로 딱 끊어내지 못하겠다면
    남편 시키세요 사위는 어렵거든요 남편이 난리난다 하세요
    제발 원망같은거 들을까봐 걱정하지 말고요
    지금 잘해준들 원글님 희생을 결코 보상해줄 수 없어요

  • 8. ...
    '21.3.18 9:27 PM (211.49.xxx.250)

    딸들이 맞벌이면 그나마 마음 좋게 써서 몇십은 생활비로 보낼수 있겠지만 전업이라면 정말 그 부모님들 염치가 엄네요

  • 9. ......
    '21.3.18 9:36 PM (221.157.xxx.127)

    부모가 염치가 없네요

  • 10. ...
    '21.3.18 9:45 PM (61.255.xxx.94)

    딸들이 아직도 저기에 휘둘려서 남편 버는 돈까지
    부모 노후자금댄다면 아직도 부모 사랑에 대한 미련이 남은거임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부정하려는 몸부림
    내가 더 잘한다면 사랑받을 수 있을거라고 믿는 딸들
    착취하고 이용해먹는 부모의 민낯 직시하시길

  • 11. ㅇㅇ
    '21.3.18 10:04 PM (49.142.xxx.14)

    너무 당연한걸 왜 물으세요? 혹시 그 염치없는 부모거나 그 부모의 며느리임?

  • 12. ㄴㅂㅇ
    '21.3.18 10:20 PM (14.39.xxx.149)

    그래도 해줄것같은 이 불안함
    남편이 번 돈이라 안된다 하세요

  • 13. 아뇨
    '21.3.18 10:30 PM (112.154.xxx.39)

    돈해줄맘은 1도 없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참 너무 하는구나
    내가 부모입장이면 굶어죽어도 저리 키운 딸자식들에겐 돈이야기 못할것 같아서요
    기막힌걸 떠나서 이런집에 태어난 내가 너무 비참하달까요

    그동안 친정에 돈 안줬어요 딱 기본 생신 명절에 돈봉투 10만원만 했는데 그때도 그돈이 아깝더라구오
    내가 대체 왜? 내생일 내남편 내자식들 생일 한번 안챙겨줬는데 돈 10만원씩이나 줘야할까?
    명절때도 가기 싫어 안가기도 하고 가면 선물하나 없이 그냥 돈봉투 10만원 놓고 나오면서도 그돈이 너무 아까웠어요

    결혼후 딸들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게 사니 눈치도 보고 사위도 어려워 해요

    딸들이 살갑게 굴지도 않고 늘 싸늘하고 차갑게 굴고 하니 저리 결혼후 돈 안드려도 한마디도 못하더라구요
    근데 아들들이 생활비 안주니 두분 사는게 힘들겠죠
    돈도 없고 노후는 커녕 빚만 있고 보험하나 들여놓은것도 없고 아들들이 주는돈 아님 그달 생활도 힘드니..

    그래도 나같으면 절대 저리 키운 딸들에겐 돈이야기는 못할것 같은데..

  • 14. ...
    '21.3.19 12:54 AM (122.32.xxx.66)

    그 얘기를 부모에게 직접 한번은 하세요 상처 받는다고 이제 그만하라고...
    돈 벌어서 형제 뒷바라지 하는게 말이 되냐고. 차라리 욕 먹고 관계 끊어도 말하고 나면 좀 조심할거 같아요.
    그래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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