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있는 체인점 수학학원 다니고있는데요
나름 평이 괜찮아요
아이가 좀 수학머리가 없고 느린편인데
내주는 숙제를 악착같이 해가려고 노력해요
답안지가 없는 문제집이라 저도 가끔 모르는 문제는 틀려서 가는데요
모르는 문제는 학원가서 물어봐라 하고 보냈었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출근해서 일하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문제를 풀어가려고 해서
가서 물어보라고 했더니
학원가서 모르겠다고 문제집을 제출하면
이것도 모르니? 하면서 다시 풀어서 제출하라고 한다고 하네요
이것도 모르니? 이런말 선생님이 보통 하는 말인가요
최근에는 아이가 행동이 좀 느리니
선생님이 답답하다고 했다는데
기분이 나쁜 제가 비정상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