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임신했을때 먹고싶었던 음식을..아이가 좋아해요

신기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21-03-16 15:05:22


우연이겠지만 신기해요.




임신했을때 콩나물비빔밥이 너무 먹고싶었어요.

대학졸업하고..일찍 결혼해서..그때 요리꽝이었어요.

콩나물비빔밥이 너무 먹고싶은데, 외식메뉴도 아니고해서

엄마한테 해달라고했는데, 엄마가 한번도 안해주셨었어요. 귀찮다고ㅜㅜ


임신기간동안 그거 딱하나 마음에 남았었죠. 못잊는?ㅎㅎ




그때 그아이가 지금 중3이에요.

아이 이유식완료기때부터 콩나물비빔밥 신나게 해줬어요.

제가 먹고싶어서ㅎㅎ

울엄마는 채썬오이랑 콩나물, 소고기넣고 양념간장에 비벼주셨었어서

저도..그렇게..



한동안 몇년동안 한번도 안해먹다가..

지난주 아이생일때

아이가... 생일아침에 콩나물비빔밥해달라고 하더라구요.

ㅎㅎ아침부터 번거롭게..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했지만

제가..임신했을때 엄마가 안만들어준거... 17년동안 맘에 가지고있었기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만들어주었어요.




임신했을때..아이가 먹고싶어했던건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신기했네요.

그것도 생일메뉴!!


IP : 182.218.xxx.4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6 3:07 PM (125.177.xxx.82)

    큰애는 임신때 단과일만 땡겼어요. 메론, 수박, 참외, 단감, 홍시등,
    둘째는 신과일만 땡겼어요. 복숭아, 자두, 살구, 귤, 천혜향 등등

    두아이가 각각 임신때 땡겼던 과일들만 좋아해요.

  • 2. ㅇㅇ
    '21.3.16 3:09 PM (175.213.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울 애가 얼큰한거 뱃속에서부터 좋아하더만
    육계장, 해장국 순대국 그런것만 먹더라구요. ㅎㅎ
    평소 먹던것도 아닌데

  • 3. ....
    '21.3.16 3:09 PM (210.100.xxx.228)

    전 입덧이 심해서 임신내내 먹고 싶은 음식이 전혀 없었는데, 저희 애도 잘 먹지를 않아요.

  • 4. .....
    '21.3.16 3:12 PM (175.215.xxx.33)

    임신했을때 귤을 엄청나게먹었는데 돌도 안된 애기가 제일좋아하는과일이 귤이었어요
    근데 한4살 이후로는 다른것도 더 좋아하고 좀 변한거같아요

  • 5.
    '21.3.16 3:13 PM (106.101.xxx.221)

    저희 엄마가 임신기간중에 막걸리가 그리드시고 싶으셨다네요..
    눼에..술 좋아라하는 저를보시며 고백하셨어요..
    엄마탓으로..넘길수 있었어요..오~예~

  • 6. ...
    '21.3.16 3:15 PM (49.1.xxx.234) - 삭제된댓글

    아~~~
    임신했을때 식욕이 없어서 잘 안먹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제 아이도 입이 짧고 많이 안먹네요
    진짜 신기해요

  • 7. ...
    '21.3.16 3:18 PM (211.212.xxx.185)

    저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진 웬디스햄버거에 감자튀김 속에 넣어 먹는게 그렇게 맛있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아이도 어렸을때부터 햄버거 먹을땐 감자튀김을 가지런히 속에 한겹 깔아서 먹더라고요.

  • 8. ㅇㅇ
    '21.3.16 3:23 PM (27.102.xxx.36)

    제가 원래 돼지고기 안좋아했고 참외도 먹으면 생목올라 싫어했고, 오렌지도 특유의 비린내 땜에 안먹었어요.
    근데 아이 가졌을때 이상하게 저것들이 먹고싶고 그래서 엄청 먹었어요.
    20년이 지났고 아이는 여전히 저 음식들 좋아하고, 아이가 쏙 빠져나간 후의 저는 예전의 입맛으로...
    그래서 임신했을때 먹고 싶은건 진짜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게 맞다고 믿습니다.

  • 9. 씨그램
    '21.3.16 3:25 PM (49.165.xxx.121)

    저는 쌀국수요...애들 둘다 쌀국수 엄청 좋아해요

  • 10. 저도입덧
    '21.3.16 3:25 PM (124.199.xxx.253)

    저도 막달되기 전까지 계속 토하고 제대로 못 먹어서 분만할 때 몸무게가 임신할 때 몸무게랑 같았어요.
    아이가 입이 워낙 짧고 식탐도 없고 먹는 양도 많지 않는 게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그때 말곤 저나 남편 모두 식탐도 있고 먹는 양도 많거든요.

    저희 아이가 젤 처음 써먹은 영어도 아임 풀, 노 땡큐 였어요;;

  • 11. 음식은 아니고
    '21.3.16 3:31 PM (121.135.xxx.105)

    전 임신초기 몇개월 수영 다니고 교회는 안 다니지만 특별히 성가대를 했어요
    아이가 목청이 좋고 지금 대딩인데 노래 잘해요, 학교 밴드에서 메인보컬할 정도
    전 수영 너무 싫은데 아이는 수영장만 보면 어릴 때부터 첨벙첨벙
    둘의 연계성 여부는 의문이지만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 12.
    '21.3.16 3:33 PM (175.121.xxx.111)

    저는 작년 임신때 컵라면만 땡기던데...
    근데 평소에도 컵라면 많이좋아해서 왠지 제 딸도 닮을듯ㅜㅋㅋ

  • 13. 그런가
    '21.3.16 3:35 PM (39.124.xxx.9)

    병원에서 아기가졌을때 당 수치를 너무 엄격히 검사해서 중기쯤 짜장면 먹으면 수치가 확 올라가기에 먹고싶을때 잘 못 먹었는데 우리 꼬맹이 제일 좋아하는게 짜장면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 14. 아닌듯요
    '21.3.16 3:48 PM (210.105.xxx.179) - 삭제된댓글

    저 입덧으로 입안에 초코렛 하나 먹으며
    지냈는데
    아이 는 초코케잌등 초코ㅡ싫어해요
    내가싫어하는 생크림 이런거 좋아하구요

  • 15. 맞아요
    '21.3.16 4:06 PM (58.127.xxx.198)

    뱃속의 애 입맛에 맞는대로 땡겨요.
    태어나서도 역시 그 음식 좋아하고요
    참 신기해요

  • 16. ..
    '21.3.16 4:13 PM (175.118.xxx.9)

    엄마가 과일을 안 좋아하시는데 저 임신했을 때 과일이 그렇게 당겨서 많이 드셨다고... 그리고 출산 후 다시 안 드심 저는 역시 과일 귀신.... 이어서 우연의 일치인지 뭔지 신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 17. ㅇㅇ
    '21.3.16 4:32 PM (14.58.xxx.16)

    신기하게 저도 여름에 입덧이 너무나 심했는데 복숭아는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복숭아를 주로 먹었는ㄷㅔ
    우리애가 고1 남학생인데 복숭아 킬러에요ㅜ
    여름이면 몇상자씩 ;; ㅋㅋ
    여름에만 나와서 어쩌면 다행? ^^

  • 18. 하하하네
    '21.3.16 4:39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오잉...
    임신때 남편이 딸기 못구해와서 삐졌었는데.
    아이도 딸기 엄청좋아해요. 저도 좋아하는데 비싸서^^

  • 19. ......
    '21.3.16 6:13 PM (125.136.xxx.121)

    저두요. 저 수박 싫아해서 입도 안댔는데 임신때 그리 맛있게 보여서 좀 먹었어요. 귤은 자다가도 일어나 먹을정도로 엄청 좋아한 과일인데 그건 먹기 싫었어요. 나중에보니 애가 수박 엄청 좋아하고 신건 싫어하네요.

  • 20. ㅇㅇ
    '21.3.16 8:49 PM (1.225.xxx.126)

    저는 수박을 안좋아해요. 근데 임신 중후반에 초여름 수박을 하루에 혼자 반통씩 먹었어요. 이틀마다 슈퍼마켓서 배달시켜서요. 아기를 낳고 나니 여름이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수박 별로 안좋아해요. 아이는 수박 킬러에요 ㅜㅜ

  • 21. 글쎄요
    '21.3.16 9:20 PM (211.229.xxx.16)

    우와ㅎ 신기하네요. 저희 엄마가 저 가졌을때 심한 입덧에도 만두만큼은 그렇게 드셨다는데 .. 저 만두귀신이에요 ㅋㅋ 회사에서도 다들 아실만큼ㅋㅋ

  • 22. 수박
    '21.3.16 11:06 PM (211.37.xxx.125)

    우와 수박 안좋아하신다는 분!
    저랑비슷해서 신기해요! 저도 임신 중기에 수박 반통씩 먹었거든요 수박이 그렇게 달고 맛있더라구요!! 근데 지금 7살 아들 과일킬러인데 최애 과일이 수박이에요.
    신기한건 애 낳고나니 전 수박이 그닥 안땡겨요
    댓글들 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 23. 신기해요
    '21.3.17 5:18 AM (92.110.xxx.166)

    저도... 임신때 먹는 음식 아기가 맛을 기억한다길래 편식없는 식습관 만들어주려고 가리는 것 없이 골고루 먹었거든여. 사실 입덧도 없었고 제가 원래 편식없는 편이라... 그래서인지 아기가 정말 편식을 안해요. 모유분유우유 암거나 잘먹고 한식양식과일채소 엄마요리 시판음식 전부요.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하며 기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851 홍준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땐 범죄자 천국 될 것&.. ..... 04:19:36 38
1825850 '日 AI 대장주' 키옥시아 40% 하락…시총 1위 뒤 도요타·.. ㅅㅅ 03:22:00 487
1825849 마그네슘 먹고 잠 잘 안깨는 분~ 2 .. 02:28:20 584
1825848 프리장에서 패닉쎌 하신분들 와봐용.ㅠ 3 02:14:38 1,025
1825847 미국 닉스 22프로 상승중 9 ........ 01:25:05 1,663
1825846 당규 변경시한이 지났습니다. 14 ㅇㅇ 01:07:20 891
1825845 아파트 외벽 누수 방법이 없나봐요 15 장마시러 01:00:49 1,071
1825844 다른 직원들은 인생 정말 재밌게 살아요 ㅁㅊ 00:59:54 787
1825843 잠이 안와요 5 ... 00:59:45 1,013
1825842 맞벌이 부부인데 주식을 해본 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10 00:55:00 1,426
1825841 프랑스여행중인데요 14 고맙습니다,.. 00:54:36 1,791
1825840 이재명은 김용범 실장을 버려야 삽니다. 19 ㅇㅇ 00:41:05 1,416
1825839 작년 국정기획위에서 연임규정을 손볼려고 했었대요 15 ㅇㅇ 00:39:55 621
1825838 박선원 "정청래 또 되면..., 李대통령 지금 마음 .. 25 ㅇㅇ 00:35:01 1,773
1825837 삼양 장수면을 아시나요 6 00:33:09 795
1825836 80년대 신혼부부 모습이라는데 신부들이 7 후리 00:30:04 1,985
1825835 T 엄마와 아들의 대화 (수학시험편) 어렵다 00:23:21 738
1825834 자식걱정 종종하면 ... 안쓰러워요 5 짠짜 00:10:20 1,433
1825833 잘못된 투표의 예시가 된 대통령부부 4 ... 00:05:50 1,278
1825832 이번 월드컵 누가 우승 10 00:05:41 925
1825831 부정선거 강연중 쓰러진 민경욱.."의식불명 .뇌병변의심.. 7 그냥 00:04:41 2,564
1825830 내 인생 붊씽해 죽겠어요 4 ^_^ 00:01:25 1,995
1825829 미장 닉스 미쳤네요 +17%..177달러 19 ... 2026/07/14 3,541
1825828 근무시간 이후에 업무문의하는 직원..햐.. 8 2026/07/14 807
1825827 아파트 전세준지 6년 됐는데 만기때 내보내도 되나요? 14 임대인 2026/07/14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