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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인 예비며느리한테 친정 돕지 말라는 시어머니.

입장바꿔 조회수 : 10,423
작성일 : 2021-03-16 14:49:45

그게 제 친구입니다.

친한 친구들 중에서 혼자 대학 안가고 고졸 후 바로 결혼해서 벌써 아들이 결혼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래요.

친구들한테 계속 예비며느리가 간호대 다닌다, 간호사 됐다, 자랑하더니 이제 결혼 직전인데 예비며늘이 자기 친정 가장이래요. 인서울 상위권 대학 간호학과라 취직도 잘됐고 쭉쭉 잘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여자 쪽에서 다른 남자가 생겨 헤어진다고 할 때 제 친구가 나서서 설득도 하고(전 이게 이해가 안가요. 둘의 문제인데 왜 아들의 엄마가 나서는 건지)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아들은 이제 취직을 했고 결혼 얘기가 오가는데 그냥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볼게요.


두 집안 모두 가난한 축에 속합니다.

그래도 자식교육은 다 시켜서(학원 보내고 과외 시키고 등등) 인서울 멀쩡한 데 졸업햇어요.

그러니 자식들은 부모한테 고마워하고 결혼해도 각자 자기 집 챙기기로 했대요.


그런데 내 친구 생각은 그게 아닌가 봐요.

예비며늘에게 어디 결혼하고도 여자가 친정을 챙기냐, 내가 그러라고 니네들 밀어준 줄 아냐, 호통을 쳤대요.

근데 저는 이 친구 아들 좀 맘에 안드는데 엄청 수다가 많고 좌절되는 일만 생기면 지 엄마 젖 만지고 둘이 잔답니다.

정말 다들 헉!했는데...


저는 제 생각 있지만 말은 안 했구요, 다른 친구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말리더라구요.


40 대 후반 시어머니에 20대 후반 며느리가 무슨 근현대가 부딪히는 형국인데 아이들이 커가니 각자 세계관?이 현저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요.


82 님들도 세대차이 확 느끼시죠?

솔직히 저는 그 예비며늘이 내가 아는 아이이면 도시락 싸들고 결혼 말릴 것 같아요.





IP : 211.227.xxx.13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3.16 2:51 PM (118.221.xxx.161)

    이기적인 시모에 마마보이 아들이네요, 그 예비며늘 말리고 싶어요

  • 2. 이글에
    '21.3.16 2:51 PM (125.179.xxx.79)

    등장하는 인물들보다
    원글님이 더 신기
    뭐 이렇게 남의일에...글까지 쓰세요ㅎ

  • 3. 친구라고
    '21.3.16 2:51 PM (223.39.xxx.59)

    다 말하면 여기 저기 험담하고 돌아다님. 원글님 여기만 얘기 할거 아닐거고

  • 4. ..
    '21.3.16 2:52 PM (220.85.xxx.168)

    대충봐도 미친년이네요
    저런 소리 듣고도 끝끝내 결혼을 하는 며느리도 어수룩하네요

  • 5. ...
    '21.3.16 2:53 PM (108.41.xxx.160)

    60~70년 대 살고 있는 시어머니 자리

  • 6. ㅇㅇ
    '21.3.16 2:55 PM (175.207.xxx.116)

    예비며늘에게 어디 결혼하고도 여자가 친정을 챙기냐,
    ㅡㅡㅡㅡ
    그 친구가 대학교육을 받지 못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ㅎ

  • 7. ..
    '21.3.16 2:55 PM (116.88.xxx.163)

    에피소드가 토나올 얘기네요..40대후반이면 제.나이인데 20대 아들이랑...ㅠㅠㅠ

  • 8. ..
    '21.3.16 2:56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빨대꽂았네..미친 모자 둘

  • 9. ㅇㅇ
    '21.3.16 2:56 PM (211.227.xxx.137)

    여기 왜 남의 말 하느냐 소리는 사절이구요.
    그러라고 익명게시판 있는 건데 며늘 들볶는 분들이 찔리시나요?

  • 10. 여기서
    '21.3.16 2:56 PM (223.62.xxx.11)

    맨날 하는 얘기죠. 결혼후 시가 챙기지 마라 그놈이 나쁜놈이다

  • 11. ㅇㅇ
    '21.3.16 2:57 PM (211.227.xxx.137)

    아직 결혼 안했어요. 시어머니 자리 때문에 결혼 틀어질 듯한데 그러면 그 아들 매일 울텐데...

  • 12. ..
    '21.3.16 2:58 P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소설쓰지 말고 샤워나 해요.

  • 13. ..
    '21.3.16 2:59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그여자분 도망갔으면 좋겠어요ㅜㅜ

  • 14. ..
    '21.3.16 3:00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다 큰 아들이 젖만져주는 여자들 많나봐요

  • 15. ㅁㅁㅁㅁ
    '21.3.16 3:00 PM (119.70.xxx.213)

    어휴 끔찍하네요
    제발 결혼시키지말고 엄마랑둘이 살라고 해주세요

  • 16. ㅇㅇ
    '21.3.16 3:00 PM (211.227.xxx.137)

    애들이 결혼하면 각자 자기 부모집 챙기겠다는데 무슨
    " 여기서

    '21.3.16 2:56 PM (223.62.xxx.11)

    맨날 하는 얘기죠. 결혼후 시가 챙기지 마라 그놈이 나쁜놈이다"

    이런 소리가 나와요.
    저희집 10 대가 이런 소리 들으면 기절하겠네요.

  • 17. wii
    '21.3.16 3:01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간호대 다닐 때부터 자랑했다면 졸업하면 간호사 될 거고 직업가진 여자 될 거다 라는 계산이 있었던 거죠. 40대 밖에 안 된 사람이 자기 인생 개척할 생각은 안 하고 벌써 며느리 직업 자랑이나 하고 한심한 사람이고요. 어디다 대고 친정을 돕지말라 꼴값인건지 그 학비 자기가 대줬대요? 자기 아들 사귀면 자기 말 들어야 되는 거래요? 어찌어찌 속아서 결혼은 한다쳐도 이혼하게 되면 그 시모 탓일거 같네요.

  • 18. . .
    '21.3.16 3:02 PM (203.170.xxx.178)

    그 여자가 결혼 안할듯
    해도 얼마 못살죠

  • 19. ㅇㅇ
    '21.3.16 3:02 PM (175.213.xxx.10) - 삭제된댓글

    자기 가정이 있는데 각자 부모챙기느라 돈 못모으면
    결혼 안하는게 낫죠...
    이제 새로 시작하려는 애들한테 빨대라뇨..

  • 20. ...
    '21.3.16 3:03 PM (220.116.xxx.18)

    아가씨 누군지 알면 도망가라고 알려주고 싶다아아아아....

  • 21. ㅎㅎㅎ
    '21.3.16 3:0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예비며늘에게 어디 결혼하고도 여자가 친정을 챙기냐, 내가 그러라고 니네들 밀어준 줄 아냐, 호통을 쳤대요.


    헐... ㅋㅋ사십후반이요? 미친여자인가 ㅋㅋㅋㅋ

  • 22. 어그로 댓글수집
    '21.3.16 3:04 PM (1.238.xxx.39)

    병먹금.......................

  • 23. ....
    '21.3.16 3:05 PM (210.100.xxx.228)

    저도 사십대후반이지만 저희 엄마도 저런 생각은 안해요.
    그 간호사가 누군지알면 진짜 말리고 싶어요.

  • 24.
    '21.3.16 3:07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주 작

  • 25. 하루종일
    '21.3.16 3:08 PM (223.62.xxx.232)

    이분 소설 쓰고 있는듯 내용은 다 이런거 시가 시부모 ㅎㅎㅎ
    딸만 있는분 같기도 하고

  • 26. ..
    '21.3.16 3:12 P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소설도 아니고
    저질 글만 써대면서 반응 즐기는데
    댓글 달아주는 사람들은 @@@

  • 27.
    '21.3.16 3:14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6살된 우리 애가 가끔 찌찌 만져도 소름이 끼치고 너무 싫은데
    그 시어머니는 비위도 좋네요.

  • 28. 음..
    '21.3.16 3:19 PM (182.215.xxx.15)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비정상은 민사소송감.
    주작이라고 믿고 싶지만 현실은 늘 드라마를 앞서기에...

  • 29. .....
    '21.3.16 3:20 PM (118.235.xxx.242)

    어차피 결혼못할거고 한다쳐도 이혼각

  • 30. ??
    '21.3.16 3:20 PM (59.10.xxx.77)

    남자직업은요?

  • 31. ㅠㅠ
    '21.3.16 3:23 PM (116.127.xxx.88)

    여자분 불쌍해질듯...
    아들이 가슴 만진다는 얘기가 어찌 귀에 들어왔을까요..
    그 엄마가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다녔겠죠....
    정상 아닌 사람 같은데요... ㅠㅠ

  • 32. ㄷㄷ
    '21.3.16 3:23 PM (116.37.xxx.94)

    엄마젖만진다에서 너무나감

  • 33. ㅇㅇ
    '21.3.16 3:25 PM (110.12.xxx.167)

    세대차가 아니고 친구분이 나이에 안맞게 꼰대기질이
    심각하네요
    결혼도 전에 예비며느리일에 참견하고
    무슨 결혼하면 친정 챙기는거 아니라니
    어이없죠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시부모는 아들 부양 받는거
    당연하게 여기는 내로남불 마인드더군요

    요즘 60대 시어머니도 절대로 아들부부한테 터치안하는데
    40대 시어머니가 저러니 어쩜좋아요
    현명한 여자라면 결혼 안한다고 하고
    도망갈거에요
    아들만 망하는거죠 누가 시집오겠어요

  • 34. 어휴
    '21.3.16 3:25 PM (210.90.xxx.75)

    친구라면서 이렇게 상세한 글 올려서 저격하는 거 뭐죠?
    아무래도 그 결혼이 너무 질투나서 여기에 올려서 그 예비 며느리가 보고 결혼 깨지기 바라는 걸로 보입니다..
    좀스럽고 민망합니다

  • 35. ...
    '21.3.16 3:29 PM (119.64.xxx.182)

    예전에 알던 분도 아들이 군대가기전까지 엄마 가슴 만지더니 여친 생기고선 안만진다고 서운하다는 분 있었어요. 진짜 이해 안가요.

  • 36. ..
    '21.3.16 3:29 PM (124.53.xxx.159)

    징그럽네요.

  • 37. 제정신?
    '21.3.16 3:43 PM (14.187.xxx.201)

    내가 뭘 읽은거지???

  • 38. ㅇㅇ
    '21.3.16 3:56 PM (117.111.xxx.246)

    일본야동 마니안가요?
    그 모자 에피소드는 미치지 않고서야
    어디 남한테 말할 내용인가 ㅎ

  • 39. 아들은
    '21.3.16 3:56 PM (118.129.xxx.106)

    정신박약아
    .
    이혼사유 됩니다

    엄마 젖 만지고 둘이 잔다니.. 미ㅊ

    그런 사람과 어울리지.마시지요

  • 40. .....
    '21.3.16 4:16 PM (58.176.xxx.152)

    헉.... 엄마와 아들 둘다 싸이코네요. 여자가 알면 결혼 안할거 같은데요.....
    옛날 막장 드라마 같아요..... 아침드라마...

  • 41.
    '21.3.16 4:54 PM (210.94.xxx.156)

    상넘의 집구석.
    그 간호사분 탈출시켜야겠군요.

  • 42. 친구분께
    '21.3.16 5:22 PM (119.203.xxx.253)

    남의 집 가장 빼오는 거 아니다
    네 아들이 번 돈도 그 집으로 다 들어갈거다
    잘 말씀해 주세요
    그 여자분 구해드려야 해요 ㅠㅠ

  • 43. 각자
    '21.3.16 5:58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결혼하지말고 각자 자기집 챙기던지...
    결혼하고 양쪽집 지원 끊던지...
    챙기기 시작하면 공평하네 아니네... 계속 싸움... 결국 이혼

  • 44.
    '21.3.16 9:03 PM (121.167.xxx.120)

    걱정 하지 말아요
    여자가 결혼 못한다고 할거예요

  • 45. 아직도
    '21.3.17 6:48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저런 이상한 시모 많아요
    딸들 결혼시킬 때 걸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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