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 할때도없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요
학교 제 시간에 보내려고 아침부터 전쟁이예요
깨우는것도 힘들고 교복도 제대로 안걸어놔서 구겨져서 입고갔네요.
매사 적극적이지않고 준비에대한 개념이없어요
느긋하고...
사춘기되며 생활습관이 더 엉망이 되고있는것같아요...
엄마에게 하는 말투도 거칠고 매사 부정적인 말에 은근 거짓말도 잘하네요..
위에 나이차이 많은 누나들 키울때 이런일로 힘들진 않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앞으로 군대가고 사회생활도 해야하는데 걱정이예요..
고1 아들 생활습관...
엄마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21-03-16 07:32:50
IP : 39.7.xxx.1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1.3.16 9:45 AM (211.219.xxx.193)저도 고일이랑 한바탕하고 온집안 문 활짝열어놓고 벌벌 떨면서 .열을 식히면서. 커피 한잔 하다 뿜네요.
어쩜 토씨까지도 똑같을까요.
매사 적극적이지않고 준비에 대한 개념은 대체 어디 있냐고 다다다다..
성격이 긍정적이고 느긋해서 그런거 같죠?
닭띠들이 그런가요?
그런 성격이면 사회생활이나 군대생활은 잘할거 같지 않나요?ㅋㅋ2. 그냥
'21.3.16 9:54 AM (210.217.xxx.103)그냥 제가 옷 걸어줘요..저도어려서 방을 돼지우리 이상 더럽게 하고 모든 옷 바닥에 내려 놓고 살았는데 지금 집 엄청 깔끔하게 하고 살거든요.
제발 보고 배워라...하는 심정에 뭐라 해 봐야 감정만 상하니 그냥3. ...
'21.3.16 9:58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저도 교복정리 제가 해요 ㅡㅡ
셔츠 /재킷/바지..옷걸이 사다주고, 자리 정해주고 알려줘도 일주일 못 가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20대후반 직장 다닐때도, 뱀허물벗듯 옷 두고 다닌지라...솔직히 이해는 갑니다. 귀찮은거ㅡㅡ4. 하다지쳐
'21.3.16 10:06 AM (125.189.xxx.41)남편보고 아이방 맡아라
잔소리를하던
해주던
한참 유지되는 듯 하더니 도로 엉망이네요..
어쩜 똑같네요 우리도
아 슬프게도 대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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