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처럼 예쁜' 아이의 죽음, 더 슬픈가요
1. ....
'21.3.15 7:53 PM (221.157.xxx.127)저도 그생각했어요 아이가 예쁘건 아니건 그게 뭣이 중요한지
2. 저두요
'21.3.15 7:56 PM (121.165.xxx.112)못생긴 아이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으면 덜 슬픈가요?
구미 아기가 못생겼으면
엄마가 버리고 가서 죽은게 이해된다 할건지...3. ㅇㅇ
'21.3.15 7:59 PM (211.36.xxx.164)얼마전에 딱 얼굴 평가하는 글 올라와서 아이까지 얼굴 품평 하냐고 댓글 썼더니 이게 얼굴 품평으로 보이냐고 하던데 그럼 그게 얼굴 품평이 아니면 뭐죠 ????'시야가 좁아서' 얼굴 품평이라고 밖에는 생각을 못 하겠던데요 ?????내면을 아름다움을 알아채기라도 한건지 ???
4. 기사는공감
'21.3.15 8:13 PM (223.62.xxx.146)근데 본인얼굴 대문짝만하게 올렸네요
5. ㅋㅋ
'21.3.15 8:21 PM (175.114.xxx.96)기사는 완전 공감하는데,
밑에 대문짝만한 기자 사진 완전 웃겨요6. 근데
'21.3.15 8:23 PM (211.228.xxx.147)그게 외모가 예쁘게 생겼다는 뜻이 아니고 아가들읏 다 예쁘니까 하는 소리 아닌가요
7. ...
'21.3.15 8:26 PM (210.117.xxx.45)모든 아가들에게 쓰지 않으니 문제죠
8. sugar
'21.3.15 8:26 PM (148.252.xxx.63)남이 봐도 이리 예쁜 아기인데(아기들은 정말 모두 예쁘거나 귀얍잖아요) 어떻게 부모 눈에만 안 예쁠 수 있을까 하는 것 아닐까요?
9. ...
'21.3.15 8:28 PM (119.64.xxx.182)정인이도 너무나 예뻤지요.
사실 그맘때 아가들은 뭘 해도 예쁘고 귀엽죠.
그렇게 예쁜 아가들을 어떻게 학대하고 죽이고...비통하네요.10. ㅇㅇ
'21.3.15 8:29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막연히 어린 아기가 비극적으로 세상떠났구나 하다가
실제 모습을 보니 더 실감나고 가슴아픈거죠
저렇게 천사같이 예쁜 아가를 어떻게 그렇게
보낼수가 있었나하는거지요
그걸 얼굴 품평한다고 지적질까지 하는게
더 유난스럽게 느껴지네요
그러면 더 정의롭나요11. 오바 기사.
'21.3.15 8:34 PM (203.254.xxx.226)이게 외모 품평이라고요? 기사도 되도 않는 거지같은 글을.
사진, 영상보니
저 이쁜 아가가 그렇게 갔다는 게 너무 가슴 아프니까
다들 그렇게 얘기한 거죠. 애도의 한마디라고요.
그게 외모품평이다? 풉.
이런 시덥잖은 유난 떨면 뭐 대단히 올곧은 줄 아나 보네.
우습네.12. 누가
'21.3.15 8:40 PM (211.228.xxx.147)아가 사진 보고 안예쁘지만 슬프네요 라고 쓰는 사람 있던가요
13. 기자사진허걱!
'21.3.15 8:44 PM (112.161.xxx.15)기자가 연예인놀이하나? 무슨 자신감으로 저렇게...
14. ㅇㅇ
'21.3.15 9:03 PM (175.207.xxx.116)구미 아기를 유튜브에서 처음 보고 솔직히 놀랬어요
아니 이렇게 예쁜 애기를..
저도 모르게 이렇게 이쁜 아기를...
이런 마음이 자꾸 들었어요
이게 외모 품평인지는 모르지만..
이런 외침이 속에서 울려퍼진 건 부인 못하겠어요15. 저도 싫어요
'21.3.15 9:11 PM (175.207.xxx.120)이쁘든 안이쁘든 외모에 관해 구질구질 얘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무일 없어도 듣기싫은데 범죄피해자한테까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16. 그냥아기여서
'21.3.15 9:13 PM (175.114.xxx.96)이쁘다가 아니었쟎아요
이렇게 예쁘게(생긴) 아기를....
뭐 훔쳐오고 싶다나 어쩐다나..하면서 얼평하는 글도 있었고요17. ......
'21.3.15 9:26 PM (211.178.xxx.33)분명 얼굴이 예쁘게 생긴
아기여서 다들 관심많이간거 맞아요...
아기들에게까지 진짜 그러지맙시다18. 음....
'21.3.15 9:30 PM (182.215.xxx.15)사람의 깊은 속마음은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적어도 죽음 앞에서는 그저 고인에게 슬픔과 아픈 마음만을 표현하는 것이 인간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요.19. 아니
'21.3.15 11:08 PM (125.189.xxx.81)솔직히 인형처럼 이쁜아기인건 맞잖인요
그래서 더슬픈거고20. 솔잎향기
'21.3.15 11:23 PM (181.167.xxx.197)못생긴 아이가 비극적인 죽음을 맞으면 덜 슬픈가요?
구미 아기가 못생겼으면
엄마가 버리고 가서 죽은게 이해된다 할건지.22221. 얼평맞아요
'21.3.15 11:38 PM (82.1.xxx.72) - 삭제된댓글사회복지사 일하는 후배가 시설에 있는 장애 아이도 예뻐야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고 씁쓸해 하던 게 생각나네요. 우리 나라는 외모 평가가 지나치게 생활화되어 있는데 너무 흔하니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요즘 금쪽같은 내새끼를 몇 개 몰아봤는데 출연자들이 웬 부모 외모평을 그리 해대는지 보기 불편했어요.
22. 츄르츄르
'21.3.16 12:47 AM (211.177.xxx.34) - 삭제된댓글범죄와 외모(피해자든 가해자든)가 연결되면 칼기 폭파범 김현희가 생각나요. 가해자나 피해자가 예쁘면 더 안타까워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