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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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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집 가서 밥 못먹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6,652
작성일 : 2021-03-15 12:25:52
전 어릴적부터 친가, 외가에 가서도 할머니들 밥을 못먹었어요
저는 남의집 밥이 이상하게 역하게 느껴지고 속이 안받아요...
어릴적 친구집에 갔다가 친구어머님께서 떡복이를 해주셨는데 제가 그때도 못먹었어요
친구 어머님과 친구가 무척 서운해 했었지요 ㅠㅠ 죄송....

지금도 그래요 
시가에 가서도 밥 잘 못먹어요

어제도 친구집에 가게되서 밥을먹었는데
그래두 열심히 차려준 분의 성의가 있어서
잘 먹으려고 애썼거든요

근데 결국 탈이나서 토하고 앓아 누웠어요 ㅠㅠ

작고 허약한 사람이긴해요;
IP : 180.69.xxx.35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5 12:28 PM (222.236.xxx.104)

    다른집에서 뭐 못먹을거 주는것도 아닌데 뭐 안먹을이유는 없죠 ... 내가 한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럼 남의집 가서 못먹으면 외식도 못하겠네요..????

  • 2. ..
    '21.3.15 12:30 PM (180.69.xxx.35)

    외식 가서도 깨작깨작;;;; 뷔페가서도 김밥정도만 먹어요;;;;

  • 3. ..
    '21.3.15 12:30 PM (222.237.xxx.88)

    외식보다는 남의 집이라도 집밥이 나을텐데요.

  • 4. ..
    '21.3.15 12:30 PM (222.104.xxx.175) - 삭제된댓글

    외식은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5. ㅇㅇ
    '21.3.15 12:30 PM (180.230.xxx.96)

    저 고등학교때 도시락 안싸오는애 있었어요
    다른사람들 하고 밥을 못먹는다고 했던거 같아요
    혼자라도 먹으면 될텐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몇박며칠 학교 행사때도 다 굶었다는말이 있더라구요
    우유 가끔사서 먹었나 뭐 그랬던거 같아요
    이해가 안됐는데 님글보니 정말 밥을 못먹는거군요

  • 6. 참으로
    '21.3.15 12:34 PM (112.169.xxx.189)

    유별나기도하네요

  • 7. ㅎㅎㅎ
    '21.3.15 12:36 PM (121.152.xxx.127)

    진짜 별나네요 외식도 한다면서 ㅎㅎㅎ

  • 8. ㅠㅠ
    '21.3.15 12:38 PM (221.142.xxx.108)

    아.. 제가 그래요...
    저는 외식은 괜찮고 오히려 막 위생적이지 않은 식당에서도 잘만 먹거든요
    근데 남의집 집밥은... .그 특유의 ... 아 뭐라해야될지...향이랄까 암튼 안먹히더라고요
    그렇다고 구역질 할 정도는 아닌데 그냥 거의 안먹혀요 음료만 많이 마셔요
    전 남의집 갈때 식사시간 아닐때 다과 사서 가요;;; 되도록이면~
    아님 그 집에 가서 함께 시켜먹거나요.

  • 9. ㅇㅇㅇ
    '21.3.15 12:39 PM (222.233.xxx.137)

    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왔었는데

    식당 외식은 괜찮고 남의 집밥 남의 반찬 못먹는다고 ..

    비위상한다는건가요? 진짜 유별나다

  • 10. ...
    '21.3.15 12:4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진짜 특이하네요 ...생각해보니까 제주변에는 그런사람은 없는것 같네요 .... 그런 모습 본적은 없는거 보면요 ..

  • 11. ...
    '21.3.15 12:41 PM (222.236.xxx.104)

    진짜 특이하네요 ...생각해보니까 제주변에는 그런사람은 없는것 같네요 .... 그런 모습 본적은 없는거 보면요 .. 외식안하는건 조미료나 그런거 정말 싫어하나보다 하는걸로 이해라도 가지만..

  • 12. ....
    '21.3.15 12:41 PM (203.251.xxx.221)

    남의 집은 상대적으로 가난하 집을 말 하나요?

  • 13. 세상젤맛있는거
    '21.3.15 12:44 PM (211.209.xxx.60)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 초대^^받아 가서 먹는 밥

  • 14. ..
    '21.3.15 12:44 PM (180.69.xxx.35)

    아뇨 집은 저희집이 한참 더 못살아요ㅋㅋ

    50평 대리석으로 바른 대궐같은 집에 사는 친구집이나
    부잣집 할머니 집 밥도 저는 목구멍에서 막혀요ㅠㅠ

    집집 마다 갖고있는 향이 다른거 같거든요
    김치도 집집마다 맛이 다르잖아요
    그것도 적응이 잘 안돼요 ㅠㅠ

    그래서 저는 시가에서 김치 보내주시는거 신랑 다 먹여요
    제꺼는 제가 담가 먹고요

  • 15. 88
    '21.3.15 12:44 PM (211.211.xxx.9)

    먹긴 먹지만 달갑지 않고 왠만하면 밖에서 먹거나 밥때 피해서 만나요.

  • 16. ㅇㅇ
    '21.3.15 12:47 PM (220.70.xxx.222)

    제가 그래요. 남의집 가서 밥먹으면 이상하게 익숙하지 않은 그 집 특유의 묵은 냄새가 있고 냉장고 반찬 식재료 등의 유통기간 ,관리상태에 더 민감해지게 되는데 오래된집이나 위생관리가 잘 안된 집은 더 그런느낌이 있어요. 학교다닐때 반찬도시락도 먹는 사람꺼만 먹고 이질감 드는 집 애껀 안먹었어요. 식당도 더럽긴한데 식당하곤 또 다른느낌이에요.
    그리고 뭐 그럴수도있지 유별나긴 뭐가 유별나요? 남들이 못느끼는걸 더 느낄수도 있는거지. 둥글둥글하게 사는거 되게 강요하시네

  • 17. ..
    '21.3.15 12:48 PM (1.233.xxx.223)

    사는게 피곤하기느하겠네요

  • 18. Dd
    '21.3.15 12:50 PM (73.83.xxx.104)

    저도 어릴 땐 친척이나 친구들네 음식이 진짜 입에 안맞았어요.
    그땐 옛날이라 외식도 안해봤고 엄마 음식만 먹어봤으니 그랬었나봐요.
    크면서 점점 나아져 지금은 남이 해준 건 완전 맛있어요.
    원글님은 대학때 직장 다닐 때도 도시락 갖고 다니셨나요?

  • 19. 궁금
    '21.3.15 12:52 PM (175.127.xxx.153)

    대학교나 직장생활 하면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나요

  • 20. 그럼
    '21.3.15 12:52 PM (210.205.xxx.7)

    사회생활을 전혀 안하시나요?
    직장 다니면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시겠네요?

  • 21.
    '21.3.15 12:54 PM (106.101.xxx.236)

    급식은 어찌하셨나요..
    급식 특유의 냄새가 제일 심한데..

  • 22.
    '21.3.15 12:54 PM (223.62.xxx.180)

    그런 사람이 댓글 달텐데 님이일부러 그런건 아닌데
    상대도힘들겠어요

  • 23. ...
    '21.3.15 12:55 PM (222.112.xxx.123)

    친구네서 떡볶이 쫄면 라면도 안 해먹어 보셨어요?
    설거지도 같이 하고 이상한 맛 찾을새 없을텐데

  • 24.
    '21.3.15 12:56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외식은 전혀 안하겠네요
    커피같은 음료도 해당 되나요

  • 25. 묘하다
    '21.3.15 12:59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배척당하는 기분이네요 ㅜ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이렇게 말이든 글이든 밖으로 배설하면 욕 먹어요. 사람을 수용하는 것은 그 사람이 만든 음식을 함께 즐길 줄 아는 성의를 보이는것도 포함이에요. 가까운 가족이 늘 원글님처럼 유난을 떨었죠. 남의집 음식에선 그집 특유의 쩐내가 난다고요. 그러지 마세요.

  • 26. 에전에
    '21.3.15 1:01 PM (210.217.xxx.103)

    여기서 이 주제로 이야기가 나왔는데.
    남의 집 김밥에선 이상한 냄새가 난다, 남의 집 밥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못 먹는다.
    파는 음식과는 다른 특유의 이상한 뭔가가 있다며 다수가 못 먹는다고 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집에 사람들 자주 불러 밥 해 먹이고 모임 갖다가 그 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전 주로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스테이크류의 양식이었는데) 사람들 안 불러요.
    남의 음식 먹기 싫고 이상하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었어요. 다른데 아니고 여기서만이지만.

  • 27. 저는
    '21.3.15 1:02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먹긴 잘 먹는데
    뭔진 알 것 같아요.
    저는 남의 집 가는거 자체를 안좋아해요.
    남의 집이 비위생적이고 나쁘다는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공간과 냄새가 편하지 않고,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 하나도 안궁금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면 밥은 엄청 잘 먹어요.

  • 28. ㅇㅇ
    '21.3.15 1:03 PM (222.233.xxx.137)

    그 집 특유의 냄새나 반찬이
    좀 비위생적으로 보인다면 누구나 먹기 꺼려지죠

    하지만 남의집 음식 반찬 다 못먹는다는게 유별난게 아니면 뭐예요 .. ^^

  • 29. ..
    '21.3.15 1:04 PM (180.69.xxx.35)

    학생때 급식은 밥+김치 정도만 먹었고 메인반찬 그런건 친구 줬어요
    대딩때는 하루에 한끼정도 학생식당 볶음밥 일품요리 정도만 먹고 땡이었고
    20대때 직장다닐때는 된장찌개 딱 한가지 메뉴만 사먹었어요 계속...;;
    친구들이랑 만나서 식당가면 돈은 내는데 저는 거의 안먹구 친구들 다 줘요
    어릴때 친구집에가서 요리를 해서 뭐 먹는다 이런 생각은 해본적 조차 없어요
    커피도 해당되요 남의집에가서는 커피 안먹혀요

  • 30. ㅁㅁ
    '21.3.15 1:04 PM (59.10.xxx.243)

    아는엄마는 밖에 나가면 화장실을못갔어요. 백화점 화장실도 싫다고..
    그래서 그집이 매일 청결한가보다했는데 그엄마 옆에 가면 가끔옷안반 것 같은 냄새도나고..어쨌든 그런가보다했어요. 근데초등저학년이었던딸이 그집에 놀러갔다오더니00집은 너무 더럽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친구네집 많이 놀러다녔어도 그런소리 한번도 없었거든요. 보니까자기집 더러운건 또 다른문제같더라구요.내집이고 내공간이니 괜찮지만 밖의 다른사람들의 더러움이나 이질감은 싫은느낌??

  • 31. ㅇㅇ
    '21.3.15 1:05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머 별나게 살아야지요

  • 32.
    '21.3.15 1:06 PM (223.62.xxx.180)

    개선책을 찾는 건지 동류를 찾는 건지요?
    애는 없길

  • 33. ..
    '21.3.15 1:07 PM (180.69.xxx.35)

    동류를 찾는거에요...

    개선책은 안되는거 같아요
    어제도 노력하다가 집에가서 체하고 토해서 앓다 잤거든요

    애는 가지려고 노력중인데요a

  • 34. ㄷㅂ
    '21.3.15 1:07 PM (218.39.xxx.246)

    그냄새 뭔지 알아요 냄새보다
    아마 심리적인 이유일거예요 비위상하는 느낌
    저도 중학때까지 그랬어요
    같이 도시락먹을때 친구들 반찬 안먹고 내반찬만 먹고
    근데 말안해도 친구들이 다 알더라구요
    성격도 내성적이라 친구도 별로없었는데
    내인생에 이런행동이 독이되겠다싶어 억지로 고쳤어요
    고등되니 성격도 활발해지고 친구도시락반찬도 잘먹고 덕분에 뚱녀됐더랬죠

  • 35. ...
    '21.3.15 1:09 PM (222.112.xxx.123)

    저도 심리적인 이유에 한표요

  • 36. ㅇㅇ
    '21.3.15 1:10 PM (175.213.xxx.10)

    애 낳으면 엄청 피곤할텐데...
    입 짧은애 밥먹이는거 스트레스거든요.
    내 유전자가 그러면 애한테 몹쓸짓.

  • 37. 으싸쌰
    '21.3.15 1:11 PM (218.55.xxx.109)

    전 어릴때 남의집 김치를 안먹었어요
    우리집 김치도 잘 안먹었으니까
    집집마다 젓갈도 다르고 마늘 많이 넣음 싫고 해서요

  • 38.
    '21.3.15 1:12 PM (223.62.xxx.180)

    애는낳지 마세요
    동류로 위로 받아 뭐하나요
    애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님 닮거나

  • 39. ...
    '21.3.15 1:12 PM (180.68.xxx.100)

    전 남이 해 주는 음식 다 잘먹어요.
    음식 만드는 수고로움을 알기에.
    아직까지 이집 밥 못 먹겠다 없었어요.
    언니가 성격 까칠한데 입맛 너그러워 깜짝 놀랐대요.ㅎㅎ

  • 40. ..
    '21.3.15 1:14 PM (211.208.xxx.123)

    외식이랑 뷔페도 못 먹는다니 정신병이네요

  • 41. ....
    '21.3.15 1:17 PM (220.75.xxx.108)

    정신병 같아요. 병원 가보셔야 할 거 같은데요.
    일종의 섭식장애 아닌가요?

  • 42. ㆍㆍㆍㆍ
    '21.3.15 1:23 PM (112.169.xxx.188)

    저는 남이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던데요
    그리고 전 체하는 건 스트레스 받거나 불편한 자리에서 먹으면 체하더라고요

  • 43. ㅇㅇ
    '21.3.15 1:26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그럼 남의집에서 원글님네 식재료나 식기구 가지고 가서 해먹는건 어떨꺼 같아요?
    상상해봐도 비위 상하나요? 괜찮을꺼 같나요? 궁금하네요~

    음 이해해 보자면 왠지 펜션같은곳에 있는 식기구 쓰기 찝찝하고 비위상하는 그런 느낌일까요?
    (전 펜션이나 호텔같은데 식기구 비위상해도 식탐이 더 강해서 누르고 먹거든요ㅋ)

  • 44. ㅇㅇ
    '21.3.15 1:26 PM (61.74.xxx.243)

    그럼 남의집에서 원글님네 식재료나 식기구 가지고 가서 해먹는건 어떨꺼 같아요?
    상상해봐도 비위 상하나요? 괜찮을꺼 같나요?
    반대로 원글님네 집에서 다른 사람이 요리해주는건 어떨꺼 같으세요? 궁금하네요~

    음 이해해 보자면 왠지 펜션같은곳에 있는 식기구 쓰기 찝찝하고 비위상하는 그런 느낌일까요?
    (전 펜션이나 호텔같은데 식기구 비위상해도 식탐이 더 강해서 누르고 먹거든요ㅋ)

  • 45. ..
    '21.3.15 1:32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내가 한게 제일인분 신기해요 날위해서 내가 먹으려고 다듬고 데치고 요리과정에 그짓이 제일 싫어서 남이 한게 맛있던데...
    요리에 에너지 쓰는거 자체가 안먹고 말지 싶어요 혼자면

  • 46. 공감
    '21.3.15 1:37 PM (220.68.xxx.6) - 삭제된댓글

    맞아요.집마다 나는 그 특유의 냄새가 음식에서 미묘하게 느껴져요. 다행히 원글님처럼 예민하진 않아서 못 먹지는 않는데 좀 싫을 때도 있어요.

  • 47. ㆍㆍㆍ
    '21.3.15 1:38 PM (59.9.xxx.69)

    저는 아무거나 잘 먹는 사람이긴 한데 남의 집밥 특유의 향이 뭔지는 알거 같아요. 집집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지요. 여러명이 들락날락 거리는 오픈된 장소인 식당하고는 다른.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고 봐요.

  • 48.
    '21.3.15 1:3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그래도 결혼은 하셨으니 다행이네요
    만일 제 남편이 그런다면 저는 못살것 같아요
    원글님 스스로도 힘들텐데 심리검사 같은거 한번 받아보시면
    도움되지 않을까요
    어렸을때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기에 그런건지
    원인을 알면 고쳐질수도요
    아니면 체면요법 같은것도 있다고하니..

  • 49. 어디가도
    '21.3.15 1:40 PM (59.6.xxx.198)

    이쁨 못 받을 듯요
    참으로 별나서 여러사람 힘들게 할분

  • 50. ..
    '21.3.15 1:44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섭식장애 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왜냐면 어릴적 기억이 있는 5살 정도때부터 엄마 밥도 잘 못먹었었거든요

    남의집에 가서 제 식재료 식기구 가져가는건... 안해봐서 잘 모르겟지만
    아기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제가 그집 식재료랑 도구가지고 요리했는데 그건 잘 먹었었어요

    펜션 조리도구 써서 잘 먹은적 딱한번 있는데 그때는 심지어 제가 가본 펜션중 가장 저렴하고 더러운 곳이었는데 희한하게 괜찮았어요....;

  • 51. ..
    '21.3.15 1:46 PM (180.69.xxx.35)

    섭식장애 일 수도 있을거 같아요
    왜냐면 어릴적 기억이 있는 5살 정도때부터 엄마 밥도 잘 못먹었었거든요

    남의집에 가서 제 식재료 식기구 가져가는건... 안해봐서 잘 모르겟지만
    아기 키우는 친구집에 놀러가서 제가 그집 식재료랑 도구가지고 요리했는데 그건 잘 먹었었어요
    (친구가 애기 돌보느라 제가 요리를 해야만 하는 상황;;; 참석 손님이 여럿이라 배달 음식도 시키고 몇가지는 집에서 조리해야하는 거)


    펜션 조리도구 써서 잘 먹은적 딱한번 있는데 그때는 심지어 제가 가본 펜션중 가장 저렴하고 더러운 곳이었는데 희한하게 괜찮았어요....;

  • 52. ...
    '21.3.15 2:01 PM (222.112.xxx.123)

    원글님 식성에는 어떤 공식이 없네요
    그냥 특이하신분
    힘드시겠어요

  • 53. ...
    '21.3.15 2:05 PM (122.32.xxx.31)

    사는게 피곤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소 강박있는 엄마의 자식들이 고대로 보고 배우듯
    그런거 아닐런지... 쓸데 없는 생각이겠죠

  • 54. ...
    '21.3.15 2:09 PM (121.167.xxx.120)

    저도 어릴때는 그랬어요.
    그래도 먹게 되면 차려준 분이 억지로 눈치 못채게 먹기는 먹었어요.
    그러다가 직장 생활 하면서 구내 식당에서 점심 먹고 회식도 가고
    외식도 하다보니 지금은 잘 먹어요.

  • 55. 심리적인
    '21.3.15 2:09 PM (223.38.xxx.127)

    거네요.
    냄새고 뭐고 다 착각.거짓말이구요.
    펜션이나 남의집에서 자기손으로 한건 괜찮다는걸 보니.
    묵은집냄새,특유의 냄새탓도 아니라는 결론이잖아요.

    결국 남의 손이 닿은 음식이 싫은거고
    손에 묻은 세균이나 냄새,비위생적으로 조리했을거라는
    막연한 망상에 빠진것 같아요.
    정신과 다니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56. ...
    '21.3.15 2:10 PM (106.101.xxx.201) - 삭제된댓글

    정신과 다니세요.
    합리적이거나 일관된 이유가 없는데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죠.
    아마도 그것 뿐만이 아닐텐데요.

  • 57.
    '21.3.15 2:12 PM (117.111.xxx.208)

    어떤느낌인지.알아요. 저도 초딩때까자 그랬어요. 다 그런건 아니고. 특유에 향이 있는 그런집이 있더라구요.생각해보면 정말 깔끔한집이고 깔끔하게 차려주셨는데 그랬었어요.

  • 58. ..
    '21.3.15 2:15 PM (180.69.xxx.35)

    악플쓰시는분들이 더 이상하네요 ^^;;;

    남으집 음식 안맞아도 전 다른 사람들 다 존중하고 감사해요
    그냥 속이 안받는걸 어쩌라는건가욤 ㅋㅋ
    고생하는건 저이고 제가 힘들어서 저같은 사람 또 있는지 여쭤 본거에요

  • 59. ..
    '21.3.15 2:16 PM (220.78.xxx.78)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전 친구도시락반찬으로 나온 평범한 계란말이먹다가
    화장실가서 다뱉어낸적 있어요
    냄새가 나서 도저히 삼키지 못하겠는거에요
    그것도 초등때인데

  • 60. ...
    '21.3.15 2:18 PM (210.90.xxx.152)

    유별나다...정신과 가라..그러시는데요.....
    아마 후각이 유난히 예민하시지요? 확실히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면은 있을거예요..
    그런데 주위 둘러보면,
    나름 문제없는 사람없고, 다들 마음의 병 있고,
    상처 있고, 다 그래요.
    제 생각에는 별거 아닌걸로....ㅎ
    원글님 마음 편한대로 그냥 사시면 될거 같아요.
    아는 언니도 원글님하고 비슷한데..식탐도 없고...
    그런데 지금 카페 운영하면서, 빵도 굽고, 과자도 굽고
    실력도 나날이 좋아지고, 즐겁게 살더라구요.
    저는 원글님이 치료받을 정도로 힘든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61. ㅁㅁㅁㅁ
    '21.3.15 2:19 PM (119.70.xxx.213)

    아 힘들겠네요

  • 62. 너트메그
    '21.3.15 2:22 PM (220.76.xxx.250)

    전 이해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어릴때 비위약하고 냄새에 취약했어요.
    심지어 저희엄마가해주신 고기국같은거 먹다 토할정도로 비위약했어요. (기름진음식에 특히 반응이 과했어요)
    인스턴트음식도 잘 못먹었고요

    나이들어 지금은 아무거나 다 잘 먹어요.
    그래도 집밥은 가족들 외엔 조금 부담되긴해요.

    생각해보니 집밥이란게 타인의 사적인 영역에 제가 들어간 느낌이라 거부반응이 있었던게 아닐까해요.
    친밀하지 않은 사람들과 팔짱(여름에) 등 피부접촉,
    머리감고 덜 말린 상태의 두피냄새 등
    저는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그런 느낌들을 힘들어하는 것같아요.

  • 63. ......
    '21.3.15 2:35 PM (49.1.xxx.234)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가 그러세요
    남의 집 음식을 전혀 못드세요
    이상하게 비위가 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성격은 너그럽고 좋으신데 입맛이 유독 까다로우세요
    특히 병원에서는 물도 못삼키겠다고....ㅜㅜ
    그거 하나 빼고는 아무런 문제없이 사회생활 잘하시고 계십니다

  • 64. ...
    '21.3.15 2:5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거 정신과 가보셔야합니다
    지인중에 그런사람 봤는데
    딱 자기가 정한선에서는 먹고 멀쩡하더군요
    심지어 가족이 집밥이라고 속여서 남의 반찬 줬더니
    맛있게 먹고 또달라소리하는데 얼척없다고 흉보더라구요

  • 65. ..
    '21.3.15 2:55 PM (180.69.xxx.35)

    근데 아마 정신과가도 ..의사가 무슨 약을 처방해줄수 있을까요?
    정신과에 가서 치료햇단거 보신 적이 있으셔서 그러는건지
    아님 댓글님들 본인이 거부당했다 느끼고 상처를 받아서 짜증나서 욕을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a

  • 66. 궁금
    '21.3.15 3:05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은 별 불만 없나요
    외식이라든가 여행이나 본가를 가더라도 동행하기가 쉽지가 않으니까요
    남편은 이해하더라도 주변인들 시선은 그와 별개잖아요

  • 67. ..
    '21.3.15 3:05 PM (223.38.xxx.236)

    어떤건지 알아요. 외식은 괜찮은데 남의집 집밥이 그랬어요..
    근데 식당도 어쩌다 더러운모습 목격하면 입맛 떨어지든 남의집도 요리과정 재료등등 상태가 눈에 그려져서 그런거같아요.
    저는 생각자체를 안하는걸로 결정하고 상상을 안해요. 외식할때도 모르는게 약이다하고 먹어요.

  • 68. 지금은
    '21.3.15 3:06 PM (1.225.xxx.151)

    없어서 못먹는 어른으로 자라났는데요.
    어릴때 도시락 반찬 친구들이랑 나눠 먹을때 (연령 나오네요 급식이 아닌 도시락 세대) 친구들 반찬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긴 있었죠 왜...그게 유난히 역하게 느껴지는 애들꺼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그런거구요. 김밥 누가 말씀하셨는데 김밥도 특유의 냄새가 다 달랐어요. 유난히 김 냄새가 거슬리는 김밥도 있고. 아마 파는건 주로 참기름떡칠을 해서 그런 냄새가 덜 나는것 같은데 집김밥은 특유의 냄새가 있긴 해요.

    암튼 저는 그 냄새를 느끼긴 했으되 딱히 큰 문제는 없었는데요. 당시 제가 비위가 약한 어린이였던건 맞고, 크면서 다 없어졌어요. 원글님 힘드신것도 알겠고, 살면서 나아지길 바랍니다. 원글님 남편도 어쩌면 원글님이 한 음식 먹고 그런 느낌 느꼈을 수도 있잖아요? 남편 입장에선 엄마 음식 아닌 다른 음식이니까..그런거 생각하면 원글님이 못 먹으면 해준 사람이 서운할거 생각해서 좀 더 노력해 보세요. 방법이 있으려나...

  • 69. ...
    '21.3.15 3:08 PM (123.111.xxx.201)

    저 그래요. 정말 친척집에 가서도 밥을 못먹었어요. 식당도 잘 못가고요.
    비위가 심하게 약해서 어렸을적에 순대같은 음식을 비롯한 냄새나는 음식도 못 먹었어요.
    점심시간 전에 선생님들 수업하실 때 겨드랑이 털만 보여도 점심을 못 먹었었어요.
    나이들어서 좀 나아지긴했지만 식당도 좀 가리고요. 심지어 이젠 친정가서 음식 잘 못먹어요.
    냄새에 심하게 민감하고요. 비위도 위도 약하고
    그런데 주위에서는 제가 이런거 잘 몰라요. 티 안내려고 무척 노력합니다. 심지어 털털한 줄 아는 사람들도 많고요. 식당도 괜찮은 곳도 있어서 그냥 그리로 갑니다.

    몇해전 음식점에서 비위상했는데 그냥 먹고서 위가 탈난 정도가 아니라 혈관 터져서 응급실 실려갔었어요.
    죽을뻔했다 살아난 이후로는 뭐든 비위 상하고 그냥 안좋으면 안먹기로했어요.

    평생 이러고 살았는데 정신과를 뭐하러 가겠나요.
    저만 이런줄 알았더니 비슷한 동류가 있다니 반갑고만요.
    원글님도 뭐 크게 신경 쓰지마시고 조금이라도 느낌이 그렇다 싶으면 조심하시고 즐겁게 살아요. 우리~

  • 70. ..
    '21.3.15 3:10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다행히 신랑은 음식을 가리지 않는 건강한 타입이에요
    밖에 나가면 제가 잘 못먹으니 신랑이 제 접시까지 다 비워줘요
    다같이 활동하는 자리이면 전 주로 요리 열심히 해요
    그냥저냥 제 할 수 있는한 맞춰서 해요

    근데 한번씩 남 기분 생각한다고 억지로 먹고 아프면 그게 더 자괴감이 와요
    남의 기분이 더 중요한건지 내 몸이 중요한건지 헷갈릴때가 잇어요
    이 글만봐도 댓글들 좀 보세요
    자기들이 상처받는다고 난리잖아요

  • 71. ..
    '21.3.15 3:23 PM (180.69.xxx.35)

    조금이라도 느낌이 그렇다 싶으면 조심하시고....


    감사합니당!!

  • 72.
    '21.3.15 3:27 PM (39.7.xxx.181)

    저희남편..사촌형수가 그래요. 결혼한지 15년됐는데
    지금도 명절에 올때 과자로 떼운대요..어른들이
    첨엔 엄청 싫어하다가..이젠 포기상태
    저는 그얘기 듣고..부잣집딸인줄..근데 완전 가난한집 달이더라구요. 뭐든 적당해야하는데..

  • 73. ..
    '21.3.15 3:39 PM (39.7.xxx.190)

    근데 음식 얘기하는데
    왜 자꾸 잘사냐 못사냐 이걸 따지세요?
    사람들 핀트가 진짜 이상함ㅋㅋㅋ

  • 74. 一一
    '21.3.15 4:05 PM (61.255.xxx.96)

    후각이 특별히 발달한 게 아닐까요?

  • 75. 후각 아님
    '21.3.15 4:18 PM (211.186.xxx.158)

    정신적인 거라는게 댓글에 보이잖아요.
    입맛이 까다로운것도, 냄새도 아니라구요.

    그저 정신적인 망상.남의 것,남의 손 탄것은 못먹는거.
    이런 망상이 있는것 같아요.

  • 76. sstt
    '21.3.15 4:25 PM (211.219.xxx.189)

    저도 그래요 중고딩때도 다른 친구들 반찬 못먹어서 티날까봐 미안했었고 친구집가면 라면같은건 먹어도 김치나 반찬 종류는 못먹었어요. 어릴땐 그래도 외갓집가서는 밥 잘 먹었는데 나이들고 나니 친척집 음식도 못먹네요. 식당도 위생안좋아보이면 잘 못먹어요.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만 먹을수 있어요 ㅠㅠ

  • 77. ..
    '21.3.15 4:31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 이유로 찝찝하고 이상한 냄새같음게 느껴지는거에요.
    어쩔수없죠 뭐.

  • 78. ..
    '21.3.15 4:43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 이유로 냄새가 안나는데 난다고 느끼는게 아니라
    진짜 남의집 현관에 딱 들어서면 집집마다 향취가 달라요
    집집마다 먹는 음식 취향, 체취 이런게 다르니까요
    어떤분들은 그게 안느껴지시나봐요..??
    호오.. 신기하네요..

  • 79. ㅇㅇ
    '21.3.15 5:13 PM (222.100.xxx.212)

    저도 그래요 집밥을 잘 못먹겠어요 먹긴 먹는데 많이 안먹고 소화도 안됨.. 근데 외식이나 배달음식은 환장함;; 집밥만 그래요..

  • 80. 제가 예민해서
    '21.3.15 5:50 PM (203.226.xxx.117)

    그래요.
    식당에선 편히 잘 먹는데,언니집 가서 먹으면 못 먹겠어요.식탐도 있고 음식 좋아하는데, 낯가림이 있어요
    어릴땐 친구집 가서 밥 거의 남겼어요.전 시골에서 자랐는데, 친구집읃 도시라 물에서도 약품냄새가 나고, 특히 김치에선 이 냄새가 심해서 구역질할뻔..한동안 다른 친구들 도시락 반찬도 못 먹었어요.
    저 나름 미식가라 생고기,홍어, 피꼬막,개불 좋아하고 심지어 사슴피도 마셔봤어요
    그런데도 40중반 나이에도 가끔 컨디션 안좋을때 달걀 후라이에서도 비린내가 느껴져 못 먹을때 있어요.
    타고나길 감각이 예민한거죠

  • 81. 00
    '21.3.15 6:11 PM (211.36.xxx.212)

    저도 그래요. 전 초등학교때도 밥 혼자 먹다가 이게 남들 눈에 안좋아보이겠구나 인식한뒤로는 친구들과 같이 먹어도 주로 내 반찬만 먹었어요. 아니면 특정 몇몇 친구 반찬만 먹었고요. 다른 친구들 반찬은 먹으면 토쏠리는 경우가 많아서...

    정신적 외상은 아닌것 같고요. 특별이 누구넨 더러울거야ㅜ이런 생각도 전혀 없고요. 그냥 입에 넣으면 토쏠리는 향이나 식감이 있어요. 성격은 나름 배려심이 강한것 같은데 그냥 남의 집 음식을 못먹을 뿐이에요.

    식당 음식은 잘 먹는데, 백반집이나 김밥천국 같은 그런 식당에서 나오는 반찬은 못 먹어요. 냄새나서.

    예민한건 맞는거 같고... 몸 컨디션이 안좋으면 음식 앞에서 비위 상하는 일이 더 많아지고요.

  • 82. 저도
    '21.3.15 6:16 PM (121.162.xxx.174)

    싫어해요
    제 밥
    친정밥, 시가 밥
    만 좋아합니다.
    외식은 좋아하진 않아도 못 먹진 않으니
    그냥 남의 집 가고 가서 밥 먹는 걸 안 좋아하나 봅니다
    그래서 여기 글들 정말 신기해요

  • 83.
    '21.3.15 7:14 PM (61.80.xxx.232)

    입에 안맞음 못먹죠 저는 맛없는 식당에서 또 지저분한 식당같은데서는 비위상해서 못먹어요 친척집도 입에 안맞으면 안먹어요

  • 84. ㅇㅇ
    '21.3.15 8:4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구내식당 밥도 안먹어봤어요??

    삶의 기본이 음식섭취인데.. 예민하니 병이네요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82가 먼 죄유

  • 85. ㅇㅇ
    '21.3.15 8:54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몸쓰는것보다 머리쓰는게 에너지 더 필요한데


    심신을 별로 안굴리나봐요


    삶의 기본이 음식섭취인데.. 예민하니 병이네요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82가 먼 죄유

  • 86. @@
    '21.3.15 9:54 PM (175.223.xxx.154)

    태생이 예민하게 태어나신듯 ㅡㅡ 보니까 비위가 약한 사람 있더라구요
    가난 부자가 문제가 아니라
    아는 언니 어릴때 너무너무 예민한 아기여서 죽을뻔
    근데 지금도 마찬가지 .. 못 먹어본 음식은 안 먹 .. 못 먹더라구요
    해외 가서도 좀 고생했어요 .. 너무 예민하심 암튼
    본인은 다 잘 드신다는데 입이 짧아요 . 근데 라면 이런건 엄청 잘 드심 ㅋㅋ 저는 일주일 내내 못먹는데 그언니 한달내내 점심을 컵라면과 국물로 떼워요 . 얼마전 갑상선 절제수술까지 하셨는데 식이에 엄청 신경 쓰세요 . 골감소증으류 골다공증 예상되니 의사가 심각하단 뜻으로 얘기하니 억지로 먹더라구요
    아.. 예민하니 고기류들도 잘 못 먹더라구요 .. 지금은 매끼 살려고 드신대요 —; 원글님도 고치려고 노력해보세요
    심리적인게 젤 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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