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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키로나주!! 코로나19 확진된 희소혈액질환 중증환자, 이렇게 살렸다

ㅎㅎ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21-03-15 11:32:16
코로나19 확진된 희소혈액질환 중증환자, 이렇게 살렸다
김동영입력 2021. 03. 15. 11:1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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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지병으로 면역억제 치료받다가 확진
위기의 순간, 항체치료제 긴급투여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던 중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가 의료진의 빠른 판단력과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A(21)씨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LH)이라는 희소혈액질환으로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첫 이식에서 경과가 좋지 못해 6월 다시 이식을 받았지만 이식 거부반응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중 A씨는 올해 1월 귀국 후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병으로 인한 치료도 필요한 상황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그는 지난 1월12일 수도권 거점 전담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당시 흉부 CT 검사 결과 이미 폐렴이 시작된 상태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했지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몸 상태와 맞물려 치료 경과가 좋지 않았다. 입원 후 한 달이 지나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활성도가 감소하지 않았고 폐렴은 계속 악화됐다.

인공호흡기를 고민해야하는 상황에서 담당 엄중식 감염내과 교수는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치료제 투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A씨는 식약처가 승인한 항체치료제 투여 대상이 아니었다. 항체치료제 투여 조건 가운데 증상 발생일로부터 7일 이내 투여 등 여러 조건이 맞지 않았다.

그럼에도 항체치료제가 성과를 보일 것으로 확신한 엄 교수는 2월18일 식약처에 긴급승인을 요청했다.

환자를 살리고자하는 병원의 요청에 식약처 또한 하루 만에 긴급승인을 하며 환자에게 항체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게 됐다.

결과는 예상보다 극적이었다. 어떠한 치료에도 줄어들지 않던 바이러스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동시에 A씨의 폐렴도 점차 호전되고 열이 내렸다. 호흡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항체치료제를 투여한지 약 2주 만인 3월5일, A씨는 격리 해제돼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그리고 지난 12일 입원 60일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엄중식 교수는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통상적으로 4주 이상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A씨의 경우 면역저하로 인헤 바이러스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이었다"며 "바이러스를 줄이는 효과를 가진 항체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것이 큰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IP : 211.114.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소식!
    '21.3.15 11:32 AM (211.114.xxx.142)

    https://v.kakao.com/v/20210315111334009?from=tgt

  • 2. 어휴
    '21.3.15 11:36 AM (115.164.xxx.196)

    다행입니다.
    셀트리온치료제가 코로나를 치료하는데
    좋은역할을 하고있네요.

  • 3. 21살 청년
    '21.3.15 12:25 PM (110.70.xxx.245)

    아무쪼록 오래 오래 건강하고 무병장수 기원합니다
    의료진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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