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관관계..주고 받는게 없는 관계는?

...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21-03-14 21:22:47
제가 이상한건지...
전 가까워지면 뭐든 좋은건 알려주고 싶고 소소한건 선물해주고 싶고 그러던데
몇번 겪어보고
계속 받기만 하고 남한테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이상하게 갑자기 정이 확떨어져요...
예를 들어서 1,2천원짜리 물건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나 하나 줘봐라 하니까
정색하면서 하나도 줄 줄 모르던 그 사람..그때 표정이 지워지질 않네요...
그 이후로도 돈 내고 들어가는 공원을 금방 나올게요 하고 입장료 안내고 들어가는 사람이었는데
거기서 완전 깼거든요...그러면서 외식은 주구장창 하고 다니던데..
최근에도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약을 하나 줬는데..당연 돈을 줄줄 알았는데
그냥 받네요...생
제가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건지...전 사람이 좋으면 뭐라도 자꾸 주고 싶던데 이게 잘못된것 아닐까요?
그런데 이런 것 없이도 관계가 잘 유지되는건지도 궁금하네요.

IP : 112.165.xxx.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4 9:39 PM (223.38.xxx.40)

    본인 기준 대로 만나면 됩니다
    사람은 다 달라요
    한 쪽이 기울어지는 건 피해야져
    사람들 겪다보니 받는 것도 주는 것도 귀찮아요
    그러니까 주지를 말아보세요

  • 2. 저는 좋아서
    '21.3.14 9:41 PM (110.12.xxx.4)

    준거라고 생각 안해요.
    주는게 습관처럼 몸에 벤거죠.
    받는것도 좋아 하지 않고요
    내가 주고 싶을때 주고
    받고 싶을때는 잘 없어요.
    물건을 주면 마음도 같이 가서 주는것도 자제합니다.
    내가 이만큼 줬는데 안오면 마음이 가서 서운한거죠.
    그러니 좋다고 일방적으로 주는게 상대는 싫을수도 있고
    받는거에 익숙한 사람은 받는게 당연한거고 안주면 서운하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니 주고 받는 행위를 내가 조절하는거지 상대가 거기에 응한다 응하지 않는다 뭐라고 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내가 원하는대로 움직여 주지 않아서 서운하면
    잘주거니 받거니 하는 사람 만나면 되는데요
    주면서 받을 생각하면 피곤하고
    받았다고 그만큼 돌려 주려니 피곤해서
    주거니 받거니는 시간과 감정만 공유하는걸로 한정 짓기로 했어요.
    형편이 안되서 못줄 수도 있는거고 상대가 그만큼 안해주면 서운할까봐 안주고 안받는걸 지향 합니다.

  • 3. 주는 간
    '21.3.14 9:43 PM (202.166.xxx.154)

    주는 건 주는 걸로 끝. 상대방이 받는 걸 싫어하는 의사를 표명해도 주는 건 자기만족.

  • 4. ...
    '21.3.14 9:46 PM (220.253.xxx.226)

    저도 어릴때는 내가 형편이 되면 더 줄려고 했는데 진짜 타인을 지갑취급 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두세번 먼저 했는데 가격 상관없이 아무것도 안 돌아오면 그만 하세요.
    그런데 그 지인분은 공원 무료입장이 더 싸하네요. 도덕성 의심도 되고 챙피해서 그런 사람이랑 못 다닐거 같아요.

  • 5. 서로
    '21.3.14 9:56 PM (221.149.xxx.179)

    주거니 받거니 성향 같은 사람끼리 하는것도 지나치면 힘들 듯
    내가 이만큼 주었으니 다음 번엔 적어도 이 정도는 하고
    기대될텐데 이 사람이 손 커서 배로 주었네요.
    그럼 나는 이 새 기준만큼은 또 갚아주어야 성에 찰것이고
    마음주고 받는거에서 시작해 나중 집안 기둥뿌리 뽑는
    경쟁하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호의를 이용하는 사람은
    적당하게 립서비스 섞어 대함 그뿐이고 서로의 정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끼리 적당한 선에서 마음
    확인하는 정도로 주고받기 사람사는 재미가 그런걸테니
    좋지요. 아주 가까우면 일년에 한 두번 줘도 좋구요.

  • 6. ..
    '21.3.14 9:5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전 약고 쪼잔한 인간도 싫지만, 뭘 자꾸 주는 사람도 별로예요.
    저한텐 필요없는데 갚아야 한다는 부담도 들고, 상대도 저에게 마음을 바라거든요.
    그리고 몇 번 겪어보고 정내미 떨어지는 인간과 가깝게 느껴진다는 게 문제예요.
    더 오랜 시간을 들여야 돼요.

  • 7. 저도
    '21.3.14 9:58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상대방에게 퍼주는거 좋아하는 사람이였어요
    아빠가 그러는걸 보고 자라 나는 그러지말아야지 했는데
    마음가면 저도 모르게 호구처럼 다 퍼주더라구요
    그러다 40대 후반에 진짜 거지근성인 사람 만나고나서 바뀌게 되었어요 전화든 물질적이든 마음이든 3번 정도는 먼저 해 볼 수 있지만 그 이후 반응없으면 거기서 멈추기로 했어요

  • 8. ...
    '21.3.14 9:59 PM (182.231.xxx.53)

    그거 뭔지 알아요
    그런 자잘한 게 아까운 수준이면 인간관계 말아야죠
    보통 보면 짠순이들...

  • 9. 음...
    '21.3.14 10:03 PM (221.151.xxx.109)

    돈 내고 들어가는 공원을 금방 나올게요 하고 입장료 안내고 들어가는 사람이었는데

    거기서 완전 깼거든요...// 이건 완전 문제고요

    최근에도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약을 하나 줬는데..당연 돈을 줄줄 알았는데// 이건 그냥 준거라고 생각한 거 아닐까요

    인간 관계는 적당한 기브 앤 테이크가 좋은 건데
    원글님도 아닌 거 같은 사람에게 바라지 마시고
    굳이 뭘 막 주는 것도 줄여보세요

  • 10. ...
    '21.3.14 10:26 PM (203.243.xxx.180)

    저도 같은과네요 뭐든 나눠주는걸 아주 좋아해요 보면 부자도 인색하고 가난해도 어려운이웃돕고 그런거보면 성격같아요. 친구도 같이밥값 나누자 커피한잔살게 하는 친구가있고 딴짓하면서 누가 돈낼때까지 버티는인간있고 저는 겪어보다 주거니받거니 서로 잘맞는 친구는 더주고싶고 얌체족 친구는 손절하거나 혹시만날일있느면 싸구려 커피집이나 몇천원분식집갑니다

  • 11. ㄴㄴㄴ
    '21.3.14 10:42 PM (175.114.xxx.96)

    재미로 번갈아가며 가끔 차사고 좋은 일있다고 소소하게 밥사고,,이정돈 재미죠.
    그런데 뭘 갖다 자꾸 안기는거 넘 싫어요
    원하지 않는 무슨 식용유니, 그릇이니 묻지도 않고 막 가져오고
    정말 싫습니다.

  • 12. 음...
    '21.3.14 11:32 PM (182.215.xxx.15)

    내가 주니까 상대가 좋아할 수도 있는데... 안좋아할 수도 있어요. 내가 이렇게 했는데 안좋아하다니...왜 나에게 감사해 하지 않는 거야라는 마음이 든다면 아니 나눔만 못하죠.

  • 13. ...
    '21.3.15 12:46 AM (223.33.xxx.107)

    반찬 주는것도 싫어요..제가 만들어먹는 스타일과 틀려서여...주고 나서 부탁하면 안들어주기도 참 불편해요...이런 부탁할려고 그동안 공들였나 생각됨...

  • 14. ㅁㅁ
    '21.3.15 1:15 AM (223.62.xxx.12)

    주고받는걸 좋아하는 사람끼리 친해야 잘 맞는거 같아요
    친구를 본인 코드에 맞는 사람으로 사귀세요
    한두번 줘서 돌아오는 것도 없고 반응도 별로면 내가 저사람에게 빚을 줬구나 하고 바로 발 빼는 게 나아요
    달라고 안했는데 줘놓고 내가 실망한다면 나도 안좋고...그 사람한테 나한테 다시 베풀기를 기대하고 귀찮게 한 내가 나쁜거니까요
    혹시 이런거 어떠냐 하고 먼저 필요한지 물어보고 거절할 선택지를 주면서 주는 것도 괜찮고요

  • 15. 글쎄요
    '21.3.15 4:52 AM (121.162.xxx.174)

    저 주고 받는 거 싫어해요
    부담스럽고 뭔가 답할때 신경 써야하고
    성품이 다정하니 감정적인 부담도 있고요
    근데 님이 쓰신 사람은 뻔뻔하고 받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받는게 싫은 사람은 그 자체가 부담이라 갚아야 시원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788 새 매트리스 적응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ㅜ ㆍㆍ 20:34:23 14
1800787 나르시시스트 엄마랑 안봐도 여전히 문제가... 1 20:32:57 54
1800786 내란청산 국민주권실현 181차 촛불대행진 촛불행동펌 20:20:58 75
1800785 몇천만년만에 차를 사려고하는데 7 고민이예요 20:18:58 426
1800784 일본도 자위대 지원 대기 .. 20:18:34 192
1800783 용형 시작 시그널음악 나오고 자막에 이이경 용형 20:12:47 292
1800782 경계선 지능일까요 4 .... 20:12:25 768
1800781 예상외로 생각보다 삶을 잘 살아낸 사람 있나요? 6 .. 20:11:50 544
1800780 대통령 꿈이요 3 혹시 20:04:52 392
1800779 일요미사 성당 영성체할때 신부님 눈을 쳐다보는건가요? 9 초보신자 20:03:14 516
1800778 뜬금없는 질문인데요 가족도 친구도 없는 사람은 수술을 못받나요?.. 3 가갸겨 20:01:24 776
1800777 맞벌이 외벌이 남자 여자를 떠나서 자기 인생을 똑바로 살아온 배.. 23 ㅇㅇ 20:00:05 1,164
1800776 미나리 드세요 4 ........ 19:59:36 1,009
1800775 김용민.박은정의원 유튜브 구독했습니다 4 ㅇㅇ 19:57:40 201
1800774 많이 웃을 수 있는 미드 소개해주세요 우울합니다 5 ''' 19:54:58 348
1800773 하안검 하기전에 비타민c 복용도 안되나요?? 2 수술 19:52:31 237
1800772 당뇨전단계 반찬 뭘해먹을지 7 Oj 19:44:43 931
1800771 다이소가 과자도 저렴해요 8 @@ 19:40:19 1,222
1800770 먹을 때 혀 내미는거요.. 12 ... 19:38:46 1,388
1800769 비타민 c 메가도스 하시는 분들 언제 언제 드시나요 7 ㅇㅇ 19:35:23 647
1800768 한준호, '경기지사 경쟁' 추미애에 "정부에 각 세우기.. 24 19:34:13 1,049
1800767 일주일 집에만 있었어요. 요새 숏패딩 안입죠? 7 봄봄 19:32:31 1,241
1800766 나이 드니 옷 발 좋아도 머리숱이 적어지면서 볼품이 없어요 9 .. 19:28:02 1,395
1800765 빈둥지증후근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14 혹시 19:24:10 1,165
1800764 중학생 아들-과학학원(물화생지) 다닌지 2개월인데 조언부탁드려요.. 15 ㅇㅇㅇ 19:17:07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