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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진통제 포장 뜯다가 열 받아 보신분??

이게 짱이요 조회수 : 7,288
작성일 : 2021-03-14 17:35:06
전 그런 류의 약을 왜 그따구로 포장했는지 화가 나서 어지간하면 다 까놓고 통에 담아서 먹어요. 비슷한 약들도 포장을 그렇게 하는데 애들때문에 그렇다면 손 안 닿게 두면 되는 걸 가지고 여럿 고생시킨다 싶어요.
IP : 112.161.xxx.19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14 5:37 PM (112.161.xxx.183)

    타이레놀이 특히 잘 안뜯어져요

  • 2. 어머 저
    '21.3.14 5:37 PM (222.96.xxx.44)

    아 먹을때마다 짜증나요ㆍ
    방금도 뜯는데 ㅠ 진짜
    왜일케 만들었는지ㆍ애기들이 무슨 약뜯을일 있다고
    어우

  • 3. 슬픈스토리
    '21.3.14 5:37 PM (1.177.xxx.76)

    외국에서 약 뚜껑 못열어 숨진분 스토리도 있잖아요.
    어떤 약통은 정말 죽어도 안열리는거 있어요.

  • 4. 그런생각
    '21.3.14 5:38 PM (175.208.xxx.230)

    애들손 안닿게 하는건 기본이지만
    어찌해서 애들이 가지게되더라도 까기 힘들게하는게 예방이죠.
    어른이 불편한게 낫지않나요? 위험한것보단.
    락스나 이런거 어렵게 열게하는것도 마찬가지고.

  • 5.
    '21.3.14 5:38 PM (106.101.xxx.128)

    보통 약이라는게 컨디션 안좋을때 먹는건데
    손두 부들부들 떨리는 와중에
    정말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요..
    울뻔했어요..혼자서 안까지는 약 꺼내먹어야하는게 서럽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그게 얘기들 약물에 쉽게 접근 못하라고 그랬다는데..
    어르신들도 못드시겠더라구요..

  • 6. ㅇㅇ
    '21.3.14 5:39 PM (39.7.xxx.3)

    모서리 중 한 곳에 접힌 선 처럼 표시되어있잖아요. 거기 잡아 뜯으면 되는데.

  • 7. 그 모서리
    '21.3.14 5:40 PM (112.161.xxx.191)

    접힌 선이 타이레놀에는 아예 없어요. 손톱 짧은 사람은 잡히지도 않구요.

  • 8. ...
    '21.3.14 5:40 PM (222.112.xxx.123)

    이중포장 말씀하시는거죠?
    펜잘도 이중포장했었는데 어느날에 보니 한겹으로 바꼈더라구요
    그래도 진통제인데 타이레놀처럼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9. ....
    '21.3.14 5:40 PM (121.168.xxx.239)

    잘드는 가위로 일약 바로 옆을 잘라내세요

  • 10. 접힌곳잡기도힘들고
    '21.3.14 5:41 PM (39.125.xxx.27)

    강력하게 붙어있어요ㅠ

  • 11. ..
    '21.3.14 5:42 PM (118.218.xxx.172)

    칼로 찍어서 뜯어요. 타이레놀은 전 미국서 통에 100정 들은거 사요. 가격도 무지싸고 진짜 뜯기 싫어서ㅋ

  • 12. 안전
    '21.3.14 5:44 PM (125.131.xxx.204)

    어린이들 함부로 섭취 못하게 하기위해 나름 기업에서
    최선의 방어 하는거죠.
    이전에 쉬운 포장제로 드랍 아이들 섭취로 기도 막히는 사건
    소송을 기업에 걸고 했잖아요.
    그런 소비자들이 있는데
    그리고 아파서 그 포장 못뜯을 정도면 응급수준 아닌가요?

  • 13. 안그래도
    '21.3.14 5:46 PM (223.38.xxx.245)

    아파서 짜증나는데
    그거 뜯고 있으면 솔직히 열불나요.
    캡슐 뜯을수 있는 아이면 이중포장도 따는 아이연령일텐데
    필요없는 포장 같아요.

  • 14. 저는
    '21.3.14 5:53 PM (124.49.xxx.61)

    칼로 찔러사 뜯어요

  • 15. 그게
    '21.3.14 5:54 PM (175.120.xxx.219)

    그 만큼 아이들이 과복용하면
    위험하기 때문이랍니다...

  • 16. 그게
    '21.3.14 5:55 PM (175.120.xxx.219)

    오죽하면 불만 많을 것을 알면서
    그리 만들었겠어요..
    바볼까요^^

  • 17. ㅡㅡ
    '21.3.14 6:01 P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다른 약은 안그러는데 유독 타이레놀만 구래요 유난이다 싶어요. 그냥 이지앤식스 이부프로펜 드세요

  • 18.
    '21.3.14 6:04 PM (175.223.xxx.89)

    ㅋㅋ 저같은분 많으시네요
    칼로 찍~~

  • 19. ㅇㅇ
    '21.3.14 6:04 PM (39.7.xxx.3)

    평소 성격 급하고 ㅈㄹ 맞다 생각하며 살았는데 여기 댓글 보니 내 성격 나쁘지 않구나 ㅎㅎㅎㅎ

  • 20. 나니노니
    '21.3.14 6:08 PM (118.235.xxx.223)

    ㅋㅋㅋㅋ 저요 화가나서 포크로 확 찍어눌러요 ㅋㅋㅋ

  • 21. 화딱지
    '21.3.14 6:10 PM (124.111.xxx.108)

    긴급 상황일 때 먹는 건데 정말 화딱지 나요. 판에 붙은 은박지도 잘 안 뜯어지고 통에 든 것도 헛바퀴만 돌고. 약먹을려다 죽을 판입니다.

  • 22. 포장지를
    '21.3.14 6:13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가위로 짤라 버리고 싶어요.

  • 23. ...
    '21.3.14 6:14 PM (118.32.xxx.60)

    애기들이 약 주워먹으면 왜 안전포장 안하냐 할꺼면서. 사람 생명보다 나 귀찮은게 먼저라 좋겠습니다

  • 24. 저도요
    '21.3.14 6:19 PM (210.95.xxx.48)

    그래서 타이래놀 직구해서 먹어요
    한통에 100정 들은거요.
    뜯기도 힘든거 한 상자에 열개 들어있구
    불편해요

  • 25. ....
    '21.3.14 6:19 PM (118.235.xxx.99)

    타이레놀이 자살약으로도 쓰일정도로
    급성 간독성 부작용이 심해서 그래요.
    그래도 용량대로 복용 시간차 두고 먹어야하고
    음주전후 복용 금기 지켜야하고요.

    포장 뜯기쉬우면
    아이들이 과량 먹고 정말 목숨이 왔다갔다하기때문에
    안전포장 필수인 약 중 하나에요.

  • 26.
    '21.3.14 6:33 PM (220.127.xxx.209)

    그게 모서리에서 시작해서 벗겨내게 되어있고 그렇게만 벗겨내면 전혀 어렵지 않은데...

  • 27. ..
    '21.3.14 6:38 PM (107.77.xxx.53)

    실수로 녹두전이에요 든 것 세탁기건조기 둘다 돌렸는데
    밀봉상태 방수 백프로로 형태변화가 전혀없었습니다

  • 28. ..
    '21.3.14 6:39 PM (107.77.xxx.53)

    옷주머니에 든 것

  • 29. 아이들
    '21.3.14 7:06 PM (211.109.xxx.136)

    애들이 쉽게 뜯으면 안되니까요
    그렇게 만드는게 맞다고 봐요

    그런데 그걸 뜯어야 하는 순간이
    내가 아파 고통스러운 순간이고 안뜯어지면
    더 미치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뜯다가 집어 던져 본 적 있습니다 ㅜ
    건초염도 있는데다가 워낙에 그런거 뜯는거가 잘 안되요 ㅜ
    그거 있잖아요 유산균 같은거 파우더 봉지에 들었잖아요?
    남들은 손으로 스윽 잘도 뜯더만 저는 안되요 ㅜ
    요령도 없고 이상하게 안되네요
    그렇다고 손아귀 힘이 없나??그것도 아닌거 같은데 ㅜㅜ
    스트레스 받아요 ㅜ

  • 30. ㅏㅏ
    '21.3.14 7:06 PM (117.111.xxx.36)

    분통터짐.. 아파죽겠는데 안뜯어지고 진땀은 나고
    그 뜯겨지라고 된곳 간신히 잡아러 뜯으면 거기만 뜯기고 .. 결국 가위로 네구탱이 욕하면서 잘라요. 타이레놀 사기 싫어져요. 가위없으면 약 못먹음. 정도껏 포장해야지.

  • 31. 맞어요
    '21.3.14 7:14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사리돈 뜯을때 힘주면 맨날부서져서 나오더라구요 안전포장인지뭔지 진짜

  • 32. ㅌㅌ
    '21.3.14 8:11 PM (42.82.xxx.142)

    제가 그래서 타이레놀 먹다가 게보린으로 바꿨어요
    진통제는 골라서 먹는편이 아닌데
    단지 저 안뜯어지는것 때문에 다른거 삽니다

  • 33. ..
    '21.3.14 9:09 PM (61.77.xxx.136)

    타이레놀뿐 아니라 몇몇 종합감기약이 그따위로 나와요.
    우리나라 포장 정말 뜯는사람 생각좀 했음 좋겠어요.
    일회용커피 쉽게 뜯는거 처음에 혁신이었는데 다른것들조 발전좀..

  • 34. 똑같은글 올린적
    '21.3.14 10:22 PM (211.227.xxx.165)

    저도 똑같은글 올렸어요
    새벽에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 뜯다가
    안뜯어져서 던져버렸어요ㅠ
    겨우 다시 주워서 먹는데ᆢ어찌나 화가나던지요

    지금은 통에든것 먹고있어요

  • 35. ㅇㅇ
    '21.3.14 11:03 PM (119.70.xxx.143) - 삭제된댓글

    잘보시면 빨간 화살표 부분끝을 잡으면 쉽게 벗겨져요 그냥 일반약처럼하면 절대 잘안나오죠.
    타이레놀 하루 용량이 천밀리그램이라 그래요. 그 이상 막으면 간손상이 꼭 심하게 오거든요. 간이 녹아 내려요.

  • 36. ㅇㅇ
    '21.3.14 11:04 PM (119.70.xxx.143)

    타이레놀 오용으로 간수치 올라서 병원 많이 갑니다.

  • 37. ㅇㅇ
    '21.3.14 11:05 PM (119.70.xxx.143)

    특히 애들한테는 더위험하죠.

  • 38. ㅇㅇ
    '21.3.14 11:10 PM (119.70.xxx.143) - 삭제된댓글

    잘보시면 빨간 화살표 부분끝을 잡으면 쉽게 벗겨져요 그냥 일반약처럼하면 절대 잘안나오죠.
    타이레놀 하루 용량이 천밀리그램이라 그래요. 그 이상 먹으면 간손상이 꼭 심하게 오거든요. 간이 녹아 내려요. 용량의존성 약인성 간손상의 원인 1위가 타이레놀이에요.

  • 39. ㅇㅇ
    '21.3.14 11:12 PM (119.70.xxx.143)

    잘보시면 빨간 화살표 부분끝을 잡으면 쉽게 벗겨져요 그냥 일반약처럼하면 절대 잘안나오죠.
    타이레놀 하루 용량이 최대4그램이에요. 그 이상 먹으면 간이 녹아 내려요. 용량의존성 약인성 간손상의 원인 1위가 타이레놀이에요.

  • 40. ....
    '21.3.15 7:17 AM (118.235.xxx.99)

    흠. 종합감기약에도 타이레놀이 들어있어서
    안전포장 할수밖에 없어요.
    타이레놀 과용량시 간독성이 무시무시한 약이라
    반드시 필요한 포장장치인데
    이런게 불평할 이유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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