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너무 공허하고 외로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e 조회수 : 5,928
작성일 : 2021-03-10 14:15:34

마음이 텅~비어버린 듯, 너무너무 공허하고 외로워요.


전 비혼주의라서 결혼의사는 없는데요, 평생 이런 마음으로 어찌살지.....


제가 현실적으로 아무런 걱정이나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진정되지 않을 만큼, 불안정해요.


정서적으로 큰 결핍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정토불교학교에 입학도 했는데요


이런 증상이 연애를 하게 되면, 없어지지만 마음의 중심이 바로 서지 않다보니, 이별이나 남친의 변심 등에 너무 크게 흔들려서 우울증이 밀려오더라구요


이 증상 고치기 전에는 연애도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저처럼 마음이 공허하고 외로움 많이 타는 분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혹시 우울증일까요? 정신병원가서 약이라도 처방받으면 좋아질까요?

IP : 121.170.xxx.1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21.3.10 2:19 PM (221.160.xxx.236)

    뭔가 관심과 사랑할수 있는것을 키워보세요..동물이든 식물이든..
    그러다보면 내가 사랑을 주는게 아니라 사랑 받고 있다고 느낄거에요.

  • 2. 정토회
    '21.3.10 2:1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들어가셨다니 열심히 다니고 배우고 실천하세요.
    외로움을 부정적으로 인식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의지대로 잘 안되면 취미든 공부든 부지런히 하면 낫죠.

  • 3. ㆍㆍㆍㆍ
    '21.3.10 2:20 PM (220.76.xxx.3)

    좋은 심리상담전문가에게 개인상담받기를 권합니다

  • 4. 저도
    '21.3.10 2:22 PM (175.115.xxx.131)

    그런데,아무리 사람을 만나고..웃고,떠들어도..그런 기분이 남아 있어요.작년부터 심해졌어요.갱년기라 그런거 같애요.
    그래서 스스로 내 자신을 달래요.
    괜찮다.괜찮아..남들도 다 비슷해..모를뿐이지..하면서

  • 5.
    '21.3.10 2:22 PM (121.170.xxx.161)

    애정결핍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항상 애착의 대상이 필요해요. 보통 남친이 되는데요, 지금처럼 남친이 없는 시기에는 정처 없이 집시처럼 마음줄 곳을 찾아서 헤매여요. 소개팅이나 선도 많이 보고요...그런데 저의 정서적인 결핍을 해결하기 전에는 연애에 문제가 항상 발생하기에, 이젠 저의 문제부터 고치려고 해요. 동물은 책임감 때문에 키울 수 없고요, 시간도 안되고...워낙 식물에는 흥미가 없어요.ㅠㅠㅠ 애착과 애정을 퍼붓고 싶은데, 그게 항상 사람이어야 하네요....ㅠㅠ

  • 6. 심리상담가
    '21.3.10 2:25 PM (121.170.xxx.161)

    회당 10만원 정도에 한 20번 상담 받았는데요, 정말 효과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주로 듣기만 하고 해결책은 상투적인 말뿐...혹시 추천할만한 심리상담가 있을까요????? 평생 이러한 정서적인 문제와 싸우는 것도 참 지치고 힘드네요.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나오기에, 늘 힘들고 외로워요

  • 7. 말씀하셨듯
    '21.3.10 2:29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마음 줄 곳이 반드시 사람이어야 한다는 관념에 꽉 사로잡혀 그래요. 잘못된거죠.
    그러니 평생 끄달리는거고.
    불교공부 전념하시고 우울감이 지나치게 심하면 약의 도움도 고려해보세요.

  • 8. 말씀하셨듯
    '21.3.10 2:31 PM (175.119.xxx.110)

    마음 줄 곳이 반드시 필요하며 그게 꼭 타인이어야 한다는 관념에 꽉 사로잡혀 그래요. 잘못된거죠.
    그러니 평생 끄달리는거고.
    불교공부 전념하면서 우울감이 지나치게 심하면 약의 도움도 고려해보세요. 심리상담은 제대로 된 상담사 찾기가 별따기라...

  • 9. 누구나 필요해
    '21.3.10 3:01 PM (112.167.xxx.92)

    애착 대상이 님만 필요한게 아님 단지 애착대상이 누구냐만 다른거지
    애착대상을 찾는 과정이 인생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애착에 따라 삶에 질이 갈리는걸 솔까 안외로운 사람이 몇이나 되나 나도 외롭고 남들도 외로워 종교에 홀릭하는 사람들 봐봐요 그게 외로움에서 공허에서 출발한거임

    돈에 종교에 자식에 운동에 유명세에 권력에 이성에 홀릭하는 사람마다 있는거고 어디다가 어느 대상에 애착을 갖느냐가 각자 다를뿐 인생 외로우니까 외로움을 덜기 위한 궁여지책인거임 님만 그런게 아님

  • 10. 심리 상담은
    '21.3.10 3:08 PM (121.154.xxx.40)

    들어 주는거 말고 할게 없어요
    문제를 고치는건 결국 본인몫이죠
    인간은 결국 혼자예요

  • 11.
    '21.3.10 3:16 PM (182.216.xxx.172)

    결혼하고 아이 낳아 키우면서
    너무 바빠서 공허할 틈이 없었어요

  • 12. 아니
    '21.3.10 3:18 PM (182.216.xxx.172)

    아이 낳아 키우면서 공허할틈이 없어진것 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이 꽉 채워졌었어요
    이 이쁜아이를 잘 키워줘야지
    나처럼 상처 안받게 최선을 다해서 잘 키워야지
    그랬어요

  • 13. ㆍㆍ
    '21.3.10 3:21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그런 시기가 있더라구요. 그 고비를 넘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평안해져요.

  • 14. 어휴
    '21.3.10 3:30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비혼이라는데 애기운운은 뭔가요.
    애들 다 크고 독립하면 빈둥지증후군 와요.

  • 15. 링크
    '21.3.10 3:33 PM (176.158.xxx.127)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180607&reple=25895379
    반복된 답글이 될듯 싶어 제가 며칠 전 아래 쓴 두 개의 답글 참조하세요.

  • 16. 어휴
    '21.3.10 3:3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비혼이라는데 애기운운은 뭔가요.
    어디 아프거나 사춘기때 속썪이기라도 하면 몇배로 힘들고 다 커서 독립하면 빈둥지증후군 와요.

  • 17. 어휴
    '21.3.10 3:38 PM (175.119.xxx.110)

    비혼이라는데 애기운운은 뭔가요.
    어디 아프거나 사춘기때 속썩이기라도 하면 몇배로 힘들고 다 커서 독립하면 빈둥지증후군 와요.

  • 18. ㅎㅎ
    '21.3.10 4:45 PM (175.114.xxx.96)

    저도 그랬는데
    늘 변함없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다보면 1차로 채워지고
    늘 엄마엄마 해쌌는 찰거머리들과 지내다 보니 2차로 징하게 채워지고
    그래도 남는 공허함은
    내 자신이 나에게 베프가 되어주고, 혼자서 잘 지낼 방법을 찾다보니 채워지더라고요.

    이 중에서도 혼자 독립해야겠다 결심하고 하나씩 실행해 나간 것,
    외로울때에 누군가에게 의존해서 풀지 않도록
    스스로를 다독인 것이 제일 근본적인 해법 같아요

  • 19. 우선
    '21.3.10 5:26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정토 불교학교에 입학하신거 너무 잘한 일,

    초기엔 뭐가뭔지 모른채 그냥 출석만 한다 하는 마음으로
    다닌다 해도 시간이 쌓이면 마음을 괴롭히는 실체도 없는 그것이 무엇인지....
    그땐 아마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지금 어수선하면 사람을 만나면 더 힘들어 질수 있으니
    평정심을 찿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불교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특수한 사람들만의 세상인줄 알았는데
    흔들림 없이 평생을 그길을 가는 사람들이 비로소 이해가 되더라고요.
    해 보면 압니다.
    지금 이대로도 편안하고 행복해 질수도 있답니다.ㅎㅎ

  • 20. ㅇㅇㅇ
    '21.6.6 8:04 PM (223.62.xxx.2)

    아무래도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얘기나누면 좀 덜하지않을까요?

    https://cafe.naver.com/orangen2haj
    여기 한 번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216 아이들 이름으로 변액연금 우리랑 14:13:20 16
1813215 장사의신 은현장 그리고 김세의 1 그냥 14:09:15 225
1813214 거실 확장하면 좋나요? 1 ..... 14:09:04 81
1813213 가망 없는 네이버 개잡주는 손절해야 겠지요? 6 네이뇬 14:07:13 251
1813212 국민성장펀드 1 커피 14:04:05 197
1813211 남중생 졸업사진 옷 뭐 입어야하나요 ㅠㅠ 4 졸사 14:03:06 100
1813210 배종옥 하이힐 2 하이힐 13:58:48 502
1813209 선거송 부르는 하정우, 공보물엔 전재수 얼굴만 똭 21 .. 13:57:29 319
1813208 칼로리 적은 과자 5 ….. 13:56:55 315
1813207 점심 뭐 드셨어요? 7 ..... 13:52:33 339
1813206 은행과 금융주 손실 4 저도주식 13:49:14 821
1813205 아이라인 마스카라 추천좀요 순이 13:46:35 71
1813204 경상도 분들은 으샤라 발음이 안되나요? 5 궁금해서 13:44:02 414
1813203 주식 손해본거 지금이라도 매도하고 10 심란 13:41:40 1,068
1813202 에어컨 어떻게 사야 하나요? 10 ㅜㅜ 13:37:40 381
1813201 패치형 글루타치온 써보신 부운~ .. 13:37:12 82
1813200 삼성우선주 3 .. 13:37:10 674
1813199 하루만에 2.5키로 쪘어요. 1 ㅇㅇ 13:34:32 798
1813198 난장판 김ㅅㅇ 구속심사 기자회견 ㅋ 9 감옥가자 13:34:20 1,224
1813197 정원오 피해자 인터뷰...ㅠ 9 ㅇㅇ 13:27:38 982
1813196 전세 안빠지면 12월 만기때까지 있어야하나요? 7 전세 13:20:28 498
1813195 탈모약 안좋은거 같아요 6 .. 13:18:42 963
1813194 펌 오늘자 여의도에서 열린 샤넬쇼 참석한 셀럽들 10 샤넬쇼 13:17:45 1,421
1813193 미사일 발사 1 어휴 13:17:36 683
1813192 사면받아 출마한 조국후보에게 더 귀책사유가 있다 10 인터뷰 13:16:12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