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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저 죽는 줄 알았나봐요.

000 조회수 : 7,478
작성일 : 2021-03-09 20:16:51

저는 강아지랑 둘이 사는 나이많은 미혼이에요. 
코로나때문인지 나이때문인지 제가 요즘 살이 부쩍 많이 쪘어요. 5-6키로 정도 쪘는데 원래도 과체중이었던 터라 이젠 뭐 그냥 비만이죠. 
그런데 살이 찌니까 잘 때 코를 골더라구요. 피곤한 날은 더 골고. 원래 완전 조용히 자는 타입이었거든요. 6키로 정도 찌면 고기 열 근 정도를 더 지고 생활하는 거와 같으니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쳐요. 힘들고 지치니 더 먹고 ㅠㅠ 
어제는 피곤했는지 기차에서도 자다가 내가 코고는 소리에 깼어요. (크게 골지는 않고 작게 커어어어~) 

암튼 어제 일 때문에 아침 일찍 지방갔다가 저녁이 다 되어서 도착했어요. 개인사업자라 거의 강아지랑 같이 지내는데 어제는 집에서 하루종일 혼자 기다렸을 강아지 생각해서 산책 한 시간 정도 하고나니 몸이 그냥 죽겠더라고요. 그래서 일찍 잤는데...
원래 강아지가 안기는 것도 엄청 싫어하고 만지는 것도 싫어하고 잠도 따로 자거든요. 
제 침대 아래 자기 침대에서 따로 자는데, 새벽에 강아지가 침대로 확!!! 뛰어들어서 자기 코를 제 얼굴에 대는거에요. 
제가 코고는게 숨넘어가는 줄 알았는지... 나 죽는줄 알고 지 주둥이로 나를 깨움. -_-;;;; 


대충 살려고 했는데 우리 강아지 때문에 살 빼야겠어요. ㅠㅠ 

IP : 124.50.xxx.2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
    '21.3.9 8:18 PM (223.62.xxx.232)

    착해라
    님 강아지 간식좀 주세요
    운동하시면 곧 빠지실거에요

  • 2. 1234
    '21.3.9 8:18 PM (180.70.xxx.235)

    네~결심 잘하셨어요.건강하게 강쥐랑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3. ..
    '21.3.9 8:23 PM (118.32.xxx.104)

    어휴 사랑스러워라♡♡♡♡
    개감동♡♡♡
    저도 개사랑 받고싶네요

  • 4. 저도싱글
    '21.3.9 8:26 PM (121.176.xxx.59)

    꼭 빼셔요 강쥐에겐 님이 우주이고 전부랍니다ㅠㅠ

  • 5. ㅎㅎㅎ
    '21.3.9 8:31 PM (112.161.xxx.15)

    강아지는 천사예요...

  • 6. ㅡㅗㅡ
    '21.3.9 8:3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슬픈 얘기에요. 애가 얼마나 놀랐을지~~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 헐랭ㅜㅜ
    애도 달래주고, 빨리
    건강하게 살도록 해요.
    영양제랑,운동이랑, .... 흑흐구ㅜ
    강아지 빙의에요ㅜㅜ

  • 7. 000
    '21.3.9 8:37 PM (124.50.xxx.211) - 삭제된댓글

    아 저는 웃겨서 올린 글이었는데...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좀 그렇기도 하네요.
    흑 ㅠㅠ 우리 강아지 편하게 자라고 살 빼야겠네요. ㅠㅠ

  • 8. 000
    '21.3.9 8:38 PM (124.50.xxx.211)

    아 저는 웃겨서 올린 글이었는데...
    강아지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좀 그렇기도 하네요.
    흑 ㅠㅠ 우리 강아지 편하게 자라고 살 빼야겠어요. ㅠㅠ

  • 9. ㅎㅎ
    '21.3.9 8:4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당연히 웃기죠 ^^
    근데, 우리보다 명이 짧은 애들 생각하니
    울컥하는거죠^^
    우리 애기들, 같이 행복하게 잘 살자고요ㅎㅎㅎㅎ

  • 10. 역시 강쥐^
    '21.3.9 9:24 PM (175.122.xxx.249)

    수면 무호흡이셨나봐요ㅠㅠ
    강아지가 매우 똑똑하네요.
    살이 찌면 비강에도 살이 쪄서 코를 곤다고ㅜ
    제 남편 살을 빼니 코를 골지 않네요.
    강아지랑 함께 건강하셔요~~

  • 11. 강아지
    '21.3.9 9:29 PM (121.187.xxx.21)

    이쁜 강아지네요 엏마나 놀랬을까요새벽에 진짜 맜이 놓랬을 강아지 웃픈 상황이네요
    원글님 건강관리하시구요 댕댕이와 오래오래 향복하세욥~^^

  • 12. 우린
    '21.3.9 9:32 PM (122.36.xxx.236)

    둘이 같이 매일 공원산책해요.
    둘다 유산소운동 엄청 해서 건강유지해요.
    먹기도 많이 먹고 걷기도 많이 걷고요.
    자연스레 관리되고 솔직히 좀 피곤느낄때 있지만 맘도 힐링도 되고 공원산책은 언제나 좋지요.

  • 13. ....
    '21.3.9 9:37 PM (61.77.xxx.189)

    저도 죽은듯이 잘때가 있었는데 강아지가 코로와서 숨쉬는지 확인하더라고요. 만지는것 싫어하는 애여서 우연히 지나치다 뽀뽀라도 하게되면 제가 삼봤다고 만세삼창 하는데.

  • 14. 주인님이
    '21.3.9 10:01 PM (121.127.xxx.3)

    잘못 되면 내 밥은 누가 주나 ㅠㅠㅠ

  • 15.
    '21.3.9 10:36 PM (222.96.xxx.44)

    너무 이뻐요♡

  • 16. ...
    '21.3.9 11:46 PM (1.231.xxx.180)

    귤껍질에 녹차마시세요.지방제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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