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민들에 대한 폭력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더 이상 인명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하고 “미얀마 군과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을 규탄하며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비롯해 구금된 인사들의 즉각 석방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민주주의와 평화가 하루속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적었잖아요.
미얀마 군인들이 자기 나라 국민들을 향해서 실탄 사격하는 영상들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제가 사는 나라, 우리의 대통령님이 그런 사태를 두고 보지 않고 미얀마 군부를 비난하고 폭력 중단을 요구한 것, 저는 이게 정말로 자랑스러워요.
민주주의를 복원하라고 당당하게 주문 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자랑스러워요.
힘 있는 나라로는 미국 외엔 대부분 꿀 먹은 벙어리처럼 인명 살상을 못 본 채 지나가는데(제가 못 본 것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국력이 얼마나 커졌는지도 새삼 느껴지고요.
미얀마 국민들이 대통령님 공식 계정에 와서 감사 인사들을 하고 있더군요.
현지 상태도 계속 올리고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러는데 우리나라의 불과 40~50년 전 상황도 다시 생각 나고 그렇습니다.
말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생각나서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