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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로 할머니라 호칭 들을 나이는 대략 몇살 정도

Aa 조회수 : 6,705
작성일 : 2021-03-09 19:25:54
요즘 외모로 봐서는 나이를 가늠 하기 힘들잖아요.
처음 대하는사람이 할머니란 단어를 자연스럽게 불렀다면 대략 몇살 정도에 자연스럽게 들리나요?
IP : 122.41.xxx.2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서
    '21.3.9 7:28 PM (121.182.xxx.73)

    화장안하고 머리 안다듬고
    입던옷그대로 쓰레기버리러 나가다가
    애기들 만나면 40대에도 할머니 듣는거 봤어요.
    문제는 그 애기엄마도 노산이었다는거죠.
    애기들 눈은 정직합니다.

  • 2. ...
    '21.3.9 7:28 PM (118.37.xxx.38)

    요즘은 70정도요.
    그런데 애기들 눈은 얼마나 정확한지
    50만 넘으면 할머니라 부르더군요...ㅠㅠ

  • 3. 65세
    '21.3.9 7:28 PM (202.166.xxx.154)

    65이상 되어야만 할머니라고 하는데 꼬마들은 50살 넘어가도 할머니라고 가끔 해요

    저희 엄마(70세) 는 옆집 할머니(75세) 보고 아줌마라고 하시던데.. 저희 엄마가 보는 할머니는 꼬부랑 할머니 85세 이상만

  • 4. ...
    '21.3.9 7:35 PM (182.225.xxx.221)

    요즘은 칠십도 완전 젊으시던데요 깜놀함

  • 5. ..
    '21.3.9 7:38 PM (211.246.xxx.193) - 삭제된댓글

    또래눈에 얼핏보면 대학생 같다 생각한 분이
    50대 초반인데.. 본인도 주변에서도 다 동안이라
    칭송하거든요

    애들이 할머니라고 하는 거 보고 (초딩)
    이게 속일 수 없는 거구나 싶더라구요

  • 6. 55세이후엔
    '21.3.9 7:39 PM (211.227.xxx.165)

    아이들 눈엔 할머니죠

  • 7. 케러셀
    '21.3.9 7:44 PM (221.167.xxx.36)

    아이들 정말 칼같아요 ㅋㅋ
    친정언니가 40대 후반에 할머니 소리 들었다고 엄청 속상해 하더라구요

  • 8. ㅁㅁ
    '21.3.9 7:47 PM (112.156.xxx.6)

    저도 51살인데 작년에 공원에서 꼬마한테 할머니 소리 들었어요ㅡ..ㅡ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스타일은 아닌데..
    애기들 보기에는 엄마보다는 할머니쪽에 가깝다고 보였나 봐요.
    연령대에 따라 할머니라고 생각하는 나이가 다를듯 하네요.

  • 9. ...
    '21.3.9 7:49 PM (221.143.xxx.113)

    전 시댁형님이 남편과 터울이 10살이라 조카들이 결혼해서 본의 아니게 50에 할머니가 됨.그런데 55세에 저한테 뭐라고 불러야하냐고 묻기에 할머니.라고 알려줌. 그랬더니 아니라고ㅋㅋ 그러면서 자기 할머니 67세니 그 정도는 되야 할머니라고 하더군요

  • 10. ....
    '21.3.9 7:49 PM (221.157.xxx.127)

    55세도 유치원생눈에는 할머니

  • 11. 애기
    '21.3.9 7:53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

    의 할머니가 몇살이냐 이거죠.
    50대에 할머니가 되기도 하잖아요.
    근데 요즘 50대는 젊어서 본인들은 할머니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애기가 보기에는 할머니인거예요.
    자기 할머니도 그런 얼굴이거든!

  • 12. ㅇㅇ
    '21.3.9 7:56 PM (61.80.xxx.192)

    아가들 눈에야 뭐 50 넘으면 할머니로 보이지 않겠어요

    보통은 .. 70대 중반 넘으면 할머니 어르신 소리 듣지 싶어요 ..

    요즘 60대도 할머니 같지 않고 그냥 아줌마 같잖아요..속된말로 할줌마라고 하지만

  • 13. 애들
    '21.3.9 7:59 PM (124.111.xxx.108)

    애들 눈이 정확하죠. 동안 같은 거 안 통해요

  • 14. ...
    '21.3.9 8:04 PM (223.62.xxx.90)

    마흔 훌쩍 넘어 초산이면 어쩌나요.
    쉰에 아이 초등생도 아니고 유치원 다닌다면요.
    흉하든지 말든지 무조건 롱헤어 해야할 듯.

  • 15. 50대부터~
    '21.3.9 8:06 PM (112.167.xxx.92)

    유치원 초딩애들이 할머니라고 한다면 아 내나이가 그런가보다 자연스럽게 생각할 나이대가 된거라고 보면 되요 동안이고 나발이고간에 중요한건 세포가 이미 본격 노화로 들어갔기에 한마디로 삭은 나이대로 진입

  • 16. ..
    '21.3.9 8:07 PM (210.179.xxx.245)

    초등생 거르치는 직업인데 40후반에 애들이 계속 할머니같다고 해서 속상해하는 지인있어요.

  • 17. ㅁㅁ
    '21.3.9 8:07 PM (211.43.xxx.140)

    롱헤어 하면 완전 할머니중에 분위기 파악 못하는 할머니같아요. 롱헤어 진짜 별로...
    나이에 맞는 머리가 좋아요....

  • 18. 오십
    '21.3.9 8:14 PM (223.62.xxx.90)

    롱헤어가 왜요?
    무슨 아이돌들 머리 말고
    요즘 티비 보니 박주미 전수경 김가연 고소영 신애라
    조금 어린 한고은 최지우
    뭐 그리 흉한가요?
    얼굴은 못 따라가도 스타일은 비슷할 수 있죠.
    오십이 무슨 노인이라고.

  • 19. 반백의 머리
    '21.3.9 8:21 PM (14.35.xxx.21)

    오십 초반이던 5년 전까지는 내가 지하철 타면 젊은 학생들이 벌떡 일어남. 내가 너무 민망해하면서 앉지않겠다 말하니 젊은 학생들이 오히려 더 민망.
    요즘은 내 나이가 5년 더 들어서 오십 후반에 접어 들었는데, 지하철에서 자리양보하는 젊은 학생들 없음. 그들이 진화하였음...

  • 20.
    '21.3.9 8:22 PM (117.111.xxx.32)

    친구가 54세 어린이집 운영하는데 아이들이 할머니라고 한대요 속상하다고ㅜ

  • 21. 애들
    '21.3.9 8:25 PM (223.38.xxx.1)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사실 50대일 수 있죠
    나이가 많아서 할머니라기 보다는
    애들 눈에 자기 할머니랑 동급으로 보이면 할머니라 부르는 듯

  • 22. 웬애들
    '21.3.9 8:36 PM (112.161.xxx.15)

    애들 눈이 기준인가요? 어이없네요.
    같은 60대라도 머리 뽀글 파마하고 등 굽고 꽃무늬 바지 입는둥...한국의 그 할머니 옷차림과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 영락없는 할머니...
    반면에 40~50대같은 60대도 있는데 이건 아줌마..

  • 23. --
    '21.3.9 8:41 PM (211.43.xxx.140)

    롱헤어 50대는 그게 문제예요. 본인이 고소영 박주미인줄 안다는거... 그냥 나이든건 나이든 거죠. 연예인이 아닌데...
    그래서 롱헤어한 할머니 보면 헉 하는 거죠. 고소영도 하는데 뭐 라고 하겠죠? 그쵸 고소영은 하지만 님은 고소영이 아니라서....

  • 24. ㅇㅇ
    '21.3.9 8:51 PM (223.62.xxx.98)

    60초반이면 보통 손주 생겨서 할머니는 맞는데 밖에 나가선 아줌마라 불리죠 75는 되야 듣는듯 해요

  • 25. 아니ㅋ
    '21.3.9 8:51 PM (223.39.xxx.97)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할머니중에 등굽고 몸빼바지 입은분이 어딨어요.
    20대후반~30대 정도 되야 할머니가 그런 노인의 유형이구요..

    할줌마로 분류되는 분들이 요즘 보통의 할머니죠.
    실제로 55세부터 손주보고 진짜 '할머니'되는 분들 많잖아요.

    전에 자기 아직 56살?인데 누가 할머니라고 불렀다고 일부러 멕이려고 할머니라고 부른거 아니냐는 글 본적 있는데.. 진짜 할머니 나잇대가 맞구요.

    요즘 20대가 10대같고 30대가 20대 같듯이
    할머니는 예전보다 젊은 할머니 인거죠.

  • 26. 애들 눈
    '21.3.9 9:43 PM (116.45.xxx.4)

    안 정확합니다.
    제친구 키 작은데 37세, 초등생들이 언니라고 하던데요? 문구사 합니다. 동안도 아님 굳이 얘기하면 노안인데 키 작아서 애들이 그러는 듯요.
    저도 20대까지는 사람 나이 잘 몰랐어요.

  • 27. ㅇㅇ
    '21.3.9 9:55 PM (49.142.xxx.14)

    예전엔 50대 할머니들도 많아서 (실제 손주 손녀가 있는)
    60대 초반만 되어도 할머니 소리 당연하다 햇죠... 그러더니 어느새인가 60은 청춘이고 70은 그래도 아줌마와 할머니 사이 정도 되는듯 ㅎㅎ..

  • 28. 그러고보니
    '21.3.9 10:27 PM (1.235.xxx.203)

    저희 시어머니는 56세에 친정엄마는 54세에
    할머니가 되셨었네요
    하긴 그 당시엔 결혼한 여자는 아줌마로 불렸고
    여자를 부르는 호칭이 적당한 게 없었네요.
    지금도 없는 것 같지만..

  • 29. ..
    '21.3.9 11:0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짧은 머리 이상함 ..완전 장군 남상 ..여자가 여자로 안보이는 ..
    늙어도 적당한 길이 필요해보여요

  • 30. 죄송
    '21.3.9 11:08 PM (203.90.xxx.159)

    고소영도 아닌데 아직도 롱헤어를 유지해서 죄송합니다. 꾸벅~
    그런데 짧은머리를 해본적이 진짜 거의 없어서 두려워요
    짧고 이쁜 머리어울리시는 분 보면 부럽거든요

  • 31. 60세부터는
    '21.3.10 3:49 AM (211.206.xxx.180)

    걍 할머니임.
    사람에 따라 피부처짐 정도로 40대에도 할머니가 연상되는 사람도 있고.
    왜들 나이에 집착하는지.

  • 32. 애들 눈
    '21.3.10 7:18 AM (110.8.xxx.127)

    애들 눈 안 정확하던데요.
    저 학원 강사이네 40대 중반에 20대 중반 정도 될 것 같단 소리 들었어요.
    초딩 저희 반 아이들 거의 그렇게 알고 있고요. 너희 엄마보다 훨씬 많다 해도 안 믿어요.
    제 자랑은 아니고요.
    지금 원장님은 60 넘으셨거든요.
    약간 멋내는 60대이시고요.
    여긴 다른 학원이예요.
    며칠 전 3학년 아이가 원장님 결혼하셨어요 해서 했다고 했더니 놀라더라고요.
    긴생머리도 아니고 컷트머리

  • 33. ㅎㅎㅎㅎ
    '21.3.10 10:31 AM (121.162.xxx.174)

    다들 오래 살기 싫다지만
    늙지 않고 죽길 바라는 건 아닐텐데
    할머니에는 민감하시네요

    아이들 눈이 기준 맞죠
    어른들이야
    사회적인 예의, 주변인으로 인한 이미지 학습 여러가지 이유도 다르게 말하지만요.
    요즘 누가 그렇게 일찍 늙냐하지만
    그 얘긴 결국 연령대별로 노화의 징후가 더디 보인단 거지
    나이는 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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