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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출신들은 자기 출신대학을 안밝히던데요

ㅇㅇ 조회수 : 5,498
작성일 : 2021-03-09 16:53:41
절대로 먼저 설대나왔다는 말을 안해요
안지 오래된 지인도 최근에야 알있는데
이것도 간접적으로 안거에요..

물어보니 부감스럽다는말도 있고
이상하게 주변의 기대같은게 부담된데요
무슨 실수를 하면 설대출신이 그정도밖에 못하네
이런말도 들리고
그냥 평범하게 묻히고싶다네요..


IP : 117.111.xxx.3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9 4:56 PM (218.49.xxx.93)

    제 주변에 서울대 출신은 주변사람들이
    이사람 서울대 출신이잖아 라고 알려주ㄷㅓ군요
    본인입으로 얘기안하는데
    주변에서 다 얘기해줘요
    서울대 연대 고대 자기입으로 말안해도
    주변에서 다 얘기해주는

  • 2. ㅇㅇ
    '21.3.9 4:57 PM (175.119.xxx.134)

    사랑마다 달라요
    묻지도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말하는 사람 져 주변에 두명 있네요

  • 3. 22
    '21.3.9 4:57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고 제 주위 포닥까지 한 분도 그냥 같은 학교 출신인 것 말하다 보면 알지 호구조사하듯 안해요
    조심스러워요

  • 4. ddd
    '21.3.9 4:58 PM (203.230.xxx.251) - 삭제된댓글

    네 저 서울대

    다들 적이에요 겉으로나 우와 거리지
    뒤에선 저거 학교 뻥친거 아니냐는둥 온갖 모함 질투 뿐입니다
    잘난 사람들이야 당당히 말하는데
    백수나 근자감에 사는 사람도 많아서 그냥 안밝히는 게 나을 듯

  • 5. .....
    '21.3.9 4:59 PM (14.6.xxx.48) - 삭제된댓글

    서울대 출신 많은 회사 다녔는데 사람마다 달라요.
    지부심있으면 먼저 말하구요.
    가끔 선배, 후배, 학교때 이런 단어를 많아 쓰죠.
    서울대 학부석박인데 말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 6. 너무
    '21.3.9 4:59 PM (210.90.xxx.75)

    맞아요. 뭔가 스스로 그걸 밝히면 그때부터 분위기가 되게 어색해지고 그래서 웬만하면 안 말하고 물어보면 할 수 없이 말하는 정도...
    그래서 연대 고대 이대 나온 친구들이 오히려 부러웠던.....학교 다닐때도 1등이란 자리는 늘 부담스럽고 외로운 자리였던 걸로....

  • 7.
    '21.3.9 5:00 PM (175.120.xxx.219)

    먼저 말하는 분들은
    아직 못봤어요..^^

  • 8. 전혀요
    '21.3.9 5:00 PM (112.161.xxx.58)

    좀 겸손한편이긴한데 그건 상위권대 다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리고 서울대생중에 좀 특이한 사람들이 있어서...

  • 9.
    '21.3.9 5:02 PM (106.101.xxx.213)

    말해서 손해본 경험들이 워낙 많아야죠~~
    쓸데없는 관심, 대놓고 질투 등등

  • 10. 어느대
    '21.3.9 5:02 PM (175.199.xxx.119)

    나왔다 말하고 다니는 사람 저는 못봤어요. 서울대만 그런게 아니라 연고대 지잡대까지 물어보면 몰라도 그걸 왜 말하고 다녀요?

  • 11. 정치인들
    '21.3.9 5:03 PM (223.62.xxx.206) - 삭제된댓글

    유명인들
    엄청 밝히던데요?

    저도 서울대 출신 많은 직장들 다녔는데
    제가 다녔던 곳은 자랑 할 수 없었을거예요.
    여기저기 다 서울대 출신들이라서 ..
    그 안에서도 인기과는 또 나름 부심이 달라요.

  • 12. ..
    '21.3.9 5:03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맞아용 제 친구 서울대 남자애도 출신대 안밝혀요
    사람들이 자길 보는게 아니라 학벌 이름만 본대요

  • 13. 많이
    '21.3.9 5:04 PM (121.165.xxx.46)

    말하던데요. 관악이라고

  • 14. 저도 서울대
    '21.3.9 5:08 PM (39.7.xxx.112)

    굳이 밝힐 이유는 없죠.
    누가 물어보면이야 얘기하지만.

  • 15. Dㅇ
    '21.3.9 5:12 PM (1.250.xxx.7)

    직장등 불가피하게 알게된 사람들도 별 시답잖고 연관없는 일에 다 갖다붙이며 “서울대출신들은...” “설대들은 머 하다더라..” 면전이든 안보이는데서든 입방아에 오르는데 미쳣나요 먼저 밝히게.. 그런 소릴 평생 들어왓다 생각해보세요, 오히려 피해의식 생길지경..
    주위에 설대출신 거의없는 주변환경이어서 그랫을수도 있지만 이런말 하시는 분들 본인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우리사회에서 설대라 밝혀도 암생각없는지..

  • 16.
    '21.3.9 5:13 PM (119.67.xxx.170)

    관악 너무 웃기네요.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거 부담스러워 싫을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재산이나 남편 직업 같은것도요.

  • 17. 남편
    '21.3.9 5:14 P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소개팅 받았을 때 대학이름 얘기할 때 s대라 하더만
    그 후로도 대학 이름은 말안하더라고요
    대학 마크 들어간거 모아놨더니 어느날 다 갖다버렸더군요

  • 18. ///
    '21.3.9 5:17 PM (121.190.xxx.47)

    우리집 세입자 여자분
    이사하는날 자기 서울대 성악과 나왔다고
    참내
    어쩌라고요

  • 19.
    '21.3.9 5:25 PM (121.143.xxx.24)

    얘기 안 해요
    물어도 서울대라고 얘기 안 합니다
    그냥 서울에서 대학 나왔다고만 해요

  • 20. ㅇㅇ
    '21.3.9 5:26 PM (58.122.xxx.117)

    남편 서울대.. 여기저기 잘난척 하고 다녀요...
    완전 재수없는 내세울게 서울대 밖에 없는...
    주변인한테 와이프도 서울대라고 뻥쳤더라는...난 서울대 안나왔는데
    학벌은 개뿔...
    멍청하고 비도덕 비윤리 거짓말쟁

  • 21. 진짜
    '21.3.9 5:27 PM (202.166.xxx.154)

    진짜 주위에서 말해줘서 다 알았어요. 게다가 그 분들을 여러번 본 것도 아니고 처음 본날 다른 사람이 서울대 나왔다고..

    1 회사동료
    2 동호회 남자분
    3. 한번 만나서 같이 운동하셨던 분. 같이 갔던 사람이 서울대 나왔다고
    4. 같은 아파트 주민 여자분

    암튼 주변에 학벌이 아주 중요한 사람들이 있기에 알아서 다 말해줍니다.

  • 22. 아뇨
    '21.3.9 5:36 PM (58.121.xxx.69)

    제 주변은 묻지도 않았는데 말하던데요
    출신 고등학교까지 주루룩

  • 23. 필요 없으니
    '21.3.9 5:37 PM (219.115.xxx.157)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누가 물으면 말합니다. 얼버무리는 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학교 때문에 뒷말 들은 적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서울대 아이들은 어떻지 몰라서 저 때는 (80년대 중반 학번) 잘났다 생각보다는 나라 세금으로 혜택받았는데 뭔가 보탬이 되야지,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도 많이들 했습니다. 물론 행동이 따라 줬는가는 별개입니다만.

  • 24. ㅇㅇ
    '21.3.9 5:41 PM (117.136.xxx.209) - 삭제된댓글

    관악이 뭐가 웃겨요???

    연대이대는 신촌이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 25. 그게
    '21.3.9 5:44 PM (118.220.xxx.153)

    사람들이 괜히 트집잡잖아요 그러니 말안하는거죠
    위에 어떤 사람처럼 관악이라해도 뭐라 하듯이요

  • 26. 경험
    '21.3.9 5:50 PM (211.201.xxx.160) - 삭제된댓글

    몇 년 전 집 계약할 때, 뜬금없이 자기 부부 서울대 나왔다며 얘기하더라구요. 그때도 속으로 어이 없었는데 계약 만료 후 다른 계약자 한테도 또 그 얘기를 하길래 속으로 또 웃었죠. 아니 집 계약이랑 서울대랑 무슨 상관인지..허세가 이만저만 아니었어요.

  • 27. ㅇㅇ
    '21.3.9 6:0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남편도 얘기안해요

    근데 집에선 바부멍청이요

    문과라 모르겠지만 응용력 관찰력 떨어지고


    60다돼도 아직도 공부가 잼난데요


    재수없스무니다

  • 28.
    '21.3.9 7:24 PM (125.177.xxx.232)

    서울대 아니라도 좀 좋은 학교 나왔는데 밝히면 상당히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곤 하죠.
    서울대 나왔다고 그러면 앞에 대놓고 우와, 대단하시네요, 이런 반응도 상당히 민망하고 부담스럽고요, 앞에서는 그래놓고는 뒤에 가선 저 사람 서울대 출신인데 별볼일 없네... 식의 뒷담화도 간혹 들어요.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긴데 서울대 나왔다고 뭐요, 정치라도 할줄 알았나, 그냥 평범한 사람인데 이상하게 꼬아요. 차라리 안 밝히고 말지.. 그냥 조용히 살고 싶다고요.

  • 29. ㅇㅇ
    '21.3.9 7:30 PM (218.153.xxx.240)

    저는 얘기할 상황에선 하는 편이에요.
    학부가 좀 중요한 직장에 다녀서 직업을 알게 되면 학벌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차라리 밝히는 게 서로 편해서 그냥 말해요.
    직장이 다른 곳이었으면 저도 얘기 안 했을 거 같아요.

  • 30. ..
    '21.3.9 7:34 PM (175.223.xxx.116) - 삭제된댓글

    부부 서울대, 두 자식 모두 서울대 재학 중. 주변에 서연고가 하도 많아서 별로 인식도 안함.
    여기보니 학벌자랑한다고 비아냥대서(댓글 달다 서울대는 갑자기 왜 나오냐, 웬 자랑이냐, 결국 서울대 나온 거 자랑이군, 이런 식) 출신학교를 절대 비밀로 해야하는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누구도 자기 출신으로 비하당하거나 비아냥을 당하고 싶지는 않잖아요.

  • 31. 이대
    '21.3.9 7:48 PM (203.218.xxx.171)

    보통 이대출신들이 꼭 학교밝히는 경우가 많죠.
    나 대학다닐때...가 아니라. 나 이대다닐때..
    내 동창이...가 아니라 내 이대동창이... 이런식으로

  • 32. 알게
    '21.3.9 8:46 PM (115.21.xxx.164)

    되던데요 서울대가 별건가요

  • 33. ㅎㅎ
    '21.3.10 2:48 AM (223.38.xxx.106)

    저.. 회사 사람들이 일일이
    이야기 안해도 주변에서 소문내고 이야기해주던데요
    엄청 편해요
    한번은
    아이들 친구 엄마가 연대 나왔다고 자랑..하길래 그냥 침묵했어요

  • 34. 그런가요
    '21.3.10 4:21 AM (82.1.xxx.72)

    전 외국 사는데 서울대 나온 사람들은 주변에서 다 알아요. 그 와중에 누구누구는 대학원만 서울대라고 꼭 집어서 이야기해주고요. 안 물어봐도 어떻게든 유도해서 이야기하던데..여기만 그런가 신기하네요.

  • 35. 다른 대학도
    '21.3.10 8:27 AM (110.8.xxx.127)

    다른 학교도 먼저 밝히는 경우 거의 못 들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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