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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사지받고 너무 민망한데 정말 시원한데요..

... 조회수 : 9,513
작성일 : 2021-03-09 11:58:43
마사지 잘하는곳 찾아서 
동네 엄마들한테 물어서 갔거든요.

젊은 남자, 약간 운동한?듯한 사람이 하는
건전한 마사지샵이었고

마사지 받으면서 제가 맨날 골반이 아프다고 하니깐
 골반쪽 마사지를 열심히 해줬어요.
아무래도 골반쪽이다보니 다리를 한쪽을 들고 문지르고
와이라인쪽도 막 마사지 해줬어요.

너무 민망해서 그만하고 싶을정도였는데
1시간 다 받고 
오늘 되니까 너무너무 시원하고 통증에서 벗어나졋어요...와...
은근 성희롱인가? 싶었는데..잘하는 건지...
원래 골반쪽 마사지 하려면 그래야 하는건지..


다시 가야 할까요..?
IP : 106.241.xxx.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9 12:01 PM (121.150.xxx.3) - 삭제된댓글

    대낮에... 원글 남자?

  • 2.
    '21.3.9 12:02 PM (222.239.xxx.26)

    맹인 안마사에게 그렇게 받는데 너무 시원하죠.
    골반 틀린것도 6~7번 받음 풀려요.
    비싸서 자주 못하는데 한 10번 받으면 이삼년은
    또 견딜수있더라구요. 도수치료도 그 비슷하더라구요.
    제딸이 디스크 와서 받는데 너무 좋대요.

  • 3. ㅇㅇ
    '21.3.9 12:03 PM (175.207.xxx.116)

    딸에게 그런 마사지를 받게 한다구요?

  • 4.
    '21.3.9 12:05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

    성희롱과 맛사지를 넘나드는 그 오묘함으로 장사를 하던데요.
    전신마사지에 빠져서 몇백 쓰는건 일도 아니더만요.

  • 5. 윗님
    '21.3.9 12:07 PM (222.239.xxx.26)

    병원 도수치료는 저 정도는 아니고 등.허리.다리.팔
    이렇게 지압으로 해요. 앞쪽은 안하죠.

  • 6. ..
    '21.3.9 12:07 PM (39.7.xxx.74)

    겨드랑이랑, 가슴, y존이 많이 뭉쳐있는데 평상시 풀기가 힘든 곳이잖아요.
    너무 아프고 민망하긴한데 스스로 풀지않는 이상 감수하고 받음 좋아요.

  • 7. ..
    '21.3.9 12:09 PM (223.62.xxx.88)

    고관절마사지를 받으셨군요.
    고관절 마사지 하려면 어쩔 수 없죠.

  • 8. ㅇㅇ
    '21.3.9 12:16 PM (121.134.xxx.249)

    내가 보수적인지 저도 남자가 하는 마사지는 못받겠어요

  • 9. ㅇㅇ
    '21.3.9 12:16 PM (175.207.xxx.116)

    아 제가 놀래서 댓글을 제대로 못읽었네요
    저는 딸도 맹인안마사에게 받는다는 줄 알았어요

  • 10. 맹인안마
    '21.3.9 12:16 PM (222.106.xxx.42)

    우리나라는 맹인안마 말고는 다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맹인분 한테 함 받았는데,. 정말 다르더군요. 몸이 고쳐지는 느낌이랄까.
    그러면서 얘기 들었는데,, 안마사 하시는 분들 공부 많이 하신다고 하시데요.
    위에 분처럼 여성들이 몸을 맡기기 힘들어 해서 종교(요즘은이미지똥망이지만)관련 인테리어를 많이해서 안심하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_- 아프면 받게 할꺼 같아요.

  • 11. ...
    '21.3.9 12:19 PM (183.98.xxx.95)

    풋샵 경락 이런데가 불법인가요?
    저도 얼마전에 옷입고 후면맛사지 받았는데 너무 시원했어요
    전면은 못하겠네요
    혼자 꾹꾹 눌러줘도 좀 풀리긴 해요

  • 12. 어깨
    '21.3.9 12:24 PM (202.166.xxx.154)

    어깨 너무 결러서 있다 마사지 받으러 갈려고 했는데.
    돈만 아니면 일주일에 두번 정도 받고 싶어요 .남며 상관없어요.

    동남아 마사지 샵가면 남자들도 대부분 여자가 해주는데 남자가 들어오면 더 당황하는 남자손님들 많아요.

  • 13. 경락5년차
    '21.3.9 12:25 PM (113.10.xxx.49)

    절대로 여자한테 받고 남자는 사절해요.
    여자분 50대이상 되신 분들 경험 연륜있어서 혈자리 잘 알고 잘 플어줘요. 그러니 전면 후면 편히 받습니다. 남자는 알게모르게 스칠지도 몰라 가슴졸이며 못 받겠어요.

  • 14. ㅁㅁ
    '21.3.9 12:29 PM (223.38.xxx.212)

    제가 이상한가요
    남자한테 발마사지도 받기 싫던대요 ㅠ
    하다못해 저는 미용실도 남자 미용사가 머리 만지는거 싫어요

  • 15. 동남아~
    '21.3.9 12:38 PM (118.33.xxx.146)

    여행 패키지로 2회 발 맛사지 마지막은 전신맛사지 받은적있어요. 장말시원했고 여행피로 뿐만아니라. 그전에 있던어깨통증도 없어졌어요. 오십견으로 고생중이었는데.

  • 16. 림프절
    '21.3.9 12:40 PM (117.111.xxx.29)

    림프절이 있어서 그래요. 신경쓰이시면 여자 마사지사 한테 받으심 됩니다

  • 17. ..
    '21.3.9 12:40 PM (175.223.xxx.86) - 삭제된댓글

    젊은남자가 와이존마사지 해줬다고요?
    일본야동도 아니고.. 전 못받을것 같아요

  • 18. ..
    '21.3.9 12:41 PM (175.223.xxx.86)

    젊은남자가 와이존마사지 해줬다고요?
    일본야동도 아니고.. 전 못받을것 같아요
    힘이 좀 약해도 여자 찾아 받을듯

  • 19.
    '21.3.9 12:42 PM (223.62.xxx.38)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뭐가 그리 대단한 바디 들이라고 참나
    전문가 못믿어서들 난리
    이래서 산부인과 여의사로 가나보네요
    이런거 가리는 여자들이 사상은 더 불결

  • 20. ㅇㅇ
    '21.3.9 12:50 PM (49.142.xxx.14)

    남친이나 남편을 시키면 될듯...
    저희 부부는 서로 해줍니다. 근데 남자쪽이 아무래도 더 악력이 쎄다보니 뭐 제가 좀 이득..

  • 21. ㅇㅇ
    '21.3.9 12:52 PM (121.134.xxx.249)

    전문가건 아니건
    대단한 바디건 아니건
    내 몸 남자가 만지는건 싫다는건데.
    본능적인거 아닌가요?
    네. 산부인과 남의사도 싫었어요

  • 22. 무슨
    '21.3.9 1:05 PM (211.224.xxx.157)

    남자한테 마사지를 받나요? 별희안한 소릴 다 듣네요.

  • 23. ㅇㄴ
    '21.3.9 1:07 PM (223.62.xxx.116)

    싫어요- -

  • 24. 저는
    '21.3.9 1:3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여자가 해주는게 더 징그러워요
    남자도 남자가 해주는건 징그러울텐데

  • 25. 머선129
    '21.3.9 2:26 PM (223.62.xxx.128)

    대부분 싫다는데......

  • 26. ㅋㅋㅋ
    '21.3.9 2:55 PM (117.53.xxx.35)

    할머니들 진정하세요 마사지가지고 호들갑은

  • 27. ...
    '21.3.9 4:38 PM (14.52.xxx.69)

    사십대 초반인데 남자 마사지 싫은데요.
    대단한 바디여서가 아니라 그냥 싫어요.

  • 28. ......
    '21.3.9 4:52 PM (125.136.xxx.121)

    그냥 맛사지로 받아들이세요.시원하면되지.

  • 29. zzz
    '21.3.9 5:44 PM (121.167.xxx.4)

    제대로 하는 곳은 마사지사가 땀 뻘뻘 흘리면서 엄청 집중해요.

    사람 따라 물론 받아들이는게 다를 순 있겠죠.

  • 30. 꼬꾸라죠라
    '21.3.9 7:19 PM (124.197.xxx.185) - 삭제된댓글

    82에 어느날부터
    할머니라고 댓글다는거 맛들인 광녀하나가 가끔 나타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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