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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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칼국수 재탕하는 칼국수집 있답니다
저런거 보통 주방이나 홀 직원이 조선족인 가게가 저렇다. 서초동 회사 근처 칼국수집이 있길래 점심먹으러 갔는데 우리일행 다 먹고 계산하는데 뒤에 손님 두팀 대기중이었거든. 계산대 조금 옆이 조리대라 슬쩍보면 보이던데, 우리가 먹고 남은 칼국수 그릇에 그대로 칼국수 퍼 담아서 다음손님한테 주더라. 그릇 씻기는커녕, 찌꺼기 남은 그릇을 비우지도 않고 추가로 퍼 담아서 내놓는거보고 기겁함.ㅅㅂ 그 조선족 아줌마랑 눈 마주쳤는데, 당황하는것 같다가 그냥 내 눈 못 본척하고 지나감 ㅋㅋㅋㅋ 그뒤로 거기 안감.. 서초동에 있는 칼국수가게다.
https://m.bboom.naver.com/board/get?boardNo=9&postNo=3316949&entrance=0
1. ㅇㅇ
'21.3.9 2:28 AM (117.111.xxx.133)https://m.bboom.naver.com/board/get?boardNo=9&postNo=3316949&entrance=0
2. 엥
'21.3.9 2:32 A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이건 믿기지가 않음. 아니 칼국수 재탕이라니?
그게 가능해요?3. ㅇㅇ
'21.3.9 2:34 AM (5.149.xxx.57)제가 오직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까지 달려가서 거기 팬 보고는 충격 먹었어요.
이전 사람들이 먹은 거를 청소하는데
그냥 물좀 부어서 붙은거 주걱으로 긁어 내고 행주로 닦고 끝.
맛있다고 소개까지 받은 곳이었는데.4. ㅡㅡㅡ
'21.3.9 2:37 AM (122.45.xxx.20)산동은 아니길 ㅜㅠ
5. ....
'21.3.9 2:37 AM (175.223.xxx.37)최소 식당들 반 이상은 재탕할 듯.
6. 원글
'21.3.9 2:43 AM (117.111.xxx.133)ㅇㅇ님 어머 맞아요.
앞사람 먹은 동그란 큰 철판을
스프레이 찍찍 뿌리고 긁고
닦더니 거기다 음식 새거 부어서
볶아주는데 비위 상해서 진짜 ㅠㅠ7. 중국식당에서도
'21.3.9 4:19 AM (180.226.xxx.59)프라이팬을 옆에 둔 행주로 쓱쓱 닦더니 새음식 만들더군요
그 행주는 이것저것 닦는 다용도였음..8. hik
'21.3.9 6:24 AM (92.184.xxx.178)제가 횟집에서 아르바이트 하고 나서 한동안 식당에서 밥을 못먹었어요 김치을 재탕하고 다시 셋팅하고 다시 남은거 부어서 셋팅...그래서 식당가면 포기김치로 그대로 잘라져 나오는거 아니면 안먹어요 ..
밑반찬은 또 얼마나 재탕인지 길거리음식은 더욱더 말도 못하죠
그냥 식재료 사다가 집에서 해먹는게 제일 깨끗해요 ..9. ㅡㅡ
'21.3.9 6:53 AM (211.202.xxx.183)선지국. 순대국도 재탕이 흔하더라고요
남편이 맛집이라고 데리고 갔는데
국물을 떠 먹는데 밥알이 나와요
저는 밥을 말지않고 떠 먹었고요
이상하다 왜국물에서 밥알이 나오지
하고 남편에게 말하니 남편것도
뒤적거리니 거기서도 밥알이 나와서
둘이 황당했었네요10. seize16
'21.3.9 7:39 AM (39.7.xxx.72)산동칼국수는 지금 공사중이에요. 모르겠네요 설마 그럴까~
11. 저는
'21.3.9 8:13 AM (218.48.xxx.98)유명뼈해장국 집에서 플라스틱뚜껑 큰거 나왔어요
주방세제같은데 아니라고 박박우기더만요
진짜 오래도록 다닌집인데 발끊었어요12. 말도안돼
'21.3.9 8:37 AM (106.102.xxx.122)칼국수 먹다보면 고추가루도 섞이고 김가루도 가라앉아있는데
그걸 확인도 안하고 그위에 새로 담아서 준다구요?
그렇게 티나는짓을 한다는게 머리가 돌인가..13. 88
'21.3.9 8:47 AM (211.211.xxx.9)고추가루 김가루 달걀푼거 다 섞여 나오는 집도 있는데....거기도 그럴까요? ㅠㅠ
14. ㅇㅇ
'21.3.9 8:55 AM (180.230.xxx.96)정말 반찬 많이 나오는집들은 사먹기 그렇네요
저런영상 보고 댓글들 보니..
에휴 칼국수 까지 저렇게 재탕 하는건 몰랐네요 더럽ㅜ
제 친구네 대학교 앞에서 감자탕집 하는데 남은 돼지뼈 씻어서
다시 사용하는건 봤어요
그때 보고 헉 했는데 그래도 그집은 씻기라도 했지
와 칼국수는 정말 너무 했네요15. 으악
'21.3.9 9:15 A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밑반찬도 아니고 칼국수를요? ㅠㅠㅠㅠ 밑반찬은 섞어놓고 온다지만 칼국수를 뭐 어케 해야는 건가요?
이전 매운 양푼갈비찜 먹으러 갔는데, 갈비찜 하나가 이빨 자국이 선명해서 정말 토나올 뻔한 적 있어요. 친구랑 둘이 소심해서 항의도 못하고, 계산하면서 먹던 게 나왔어요 하니 그래요? 죄송해요 끝! 다신 안 가는 건 물론이지만 그 비슷하게 생긴 음식만 봐도 그때 생각 나서 못 먹겠어요. ㅠㅠ 음식 재활용하는 인간들아, 아까우면 집에 가서 얼려놓고 너랑 너희 식구 끼니마다 처묵처묵해.16. 말도 안돼죠
'21.3.9 9:52 AM (211.224.xxx.157)반찬이면 모를까 메인 한그릇 음식을 재탕하면 새것이 아닌게 금방 표 나는데. 국수도 불었을거고 국물도 찌거기 있어 새거가 아닌거 손님이 대번 알텐데
17. 산동은 아님
'21.3.9 9:57 AM (175.208.xxx.239)거긴 치울때 김치랑 다 한그릇에 쏟아붙잖아요
18. ㅇ
'21.3.9 10:29 A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손님들이 바쁘면 휘릭 먹고 가고 특히 남자들은 빨리 먹던데 일부러 살펴 보지 않으면 모르죠.
더구나 위에 새 음식 담겨 있으면요.
여튼 밖에서 안 사 먹는 게 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