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ᆢ
저의 한정적인 인간관계가 차가 없음을 깨닫고
운전면허를 따러갔어요
운전학원이 다소 도심외곽에 있어
맞은편 언덕을 보고있자니ᆢ한숨이 나왔습니다
지나가는 선생님께ᆢ
~세상에나~~아직도 산위에 저런 달동네가 있네요ㅠ
도심은 화려한데 산 뒷쪽과 이렇게 비교가 되네요
했더니 ᆢ선생님께서
~회원님~거기 드라마 세트장이잖아요!
이번에는 꼭 합격하셔서 구경가세요
ㅠㅠ
그렇게 창피당하고 몇번더 도전한후 운전면허 따서는
남편과 집앞 나서다가 갑자기 끼어든 택시를 향해
창내리고 욕~시원하게 했다가ᆢ
그후로 다씬 운전대 못잡게 됐어요 ㅠ
저같은 인격의 소유자는 운전하면 안된다네요ㅠ
사실은 비밀이지만ᆢ
운전학원서도 도로주행 나와서 욕하다가 망신당했거든요ㅠ
평소 욕 해복적없이 우아떠는 저였는데
너무 부지불식간에 터진 방언이라 ㅠ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산위 달동네 못가봤는데
저ᆢ 낼 거기 갑니다 ㅎㅎㅎ
교복입고 기념사진도 찍으려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숨겨진 나의 클라쓰ᆢ
나란사람ㅠ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1-03-09 02:25:14
IP : 211.227.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3.9 7:56 AM (119.193.xxx.95)직접 운전해서 가실거죠?
잘 다녀 오세요.
근데 거기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ㅎㅎ2. ㅋ
'21.3.9 8:56 AM (221.143.xxx.37)운전대만 잡으면 그렇게 하는 남편이 있어서
잘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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