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도 아니고 어깨에서
조금 내려오는 정도인데
1년에 염색 두세번 세팅한두번 하다가
머리상해서
염색이랑 펌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그래도 뚝뚝 끊어지네요
원래 약간 곱슬기있긴한데
빗질하면 좀 스르르내려왔음 좋겠는
끝이 상해서 자꾸 걸리네요.
아침애 샴푸랑 린스 또는 트리트먼트하고
헤어로션에 헤어에센스바르는데도 그래여 ㅠㅠ
혹시 미용실에서 저렴한 클리닉시술
꾸준히.받으면 빗질은 잘되나요?
조언부탁드려요 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카락이.아무것도 안해도 상하네요
머리가 조회수 : 4,751
작성일 : 2021-03-09 01:51:50
IP : 223.38.xxx.24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3.9 1:54 AM (61.72.xxx.76)1년 정도 안 하고 글 쓰셨나요?
2. 글쓴이
'21.3.9 1:55 A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네 1년 정도 안했어요..
그리고 머리도 빗질 안될때마다 끝에 계속 잘라냈어요3. 글쓴이
'21.3.9 1:56 AM (223.38.xxx.240)네 19년 봄인가 하고 그이후로 잘라낸거밖에 없네요...
20년엔 파마 펌 한번도 안했어요4. ...
'21.3.9 2:02 AM (125.178.xxx.184)저두요
전 원래 염색은 전혀 안하고 반곱슬 부시시한거 가라안히려고 매직만 1년에 한번에 심지어 선풍기로 말리고 드라이조차 안하는데 머리끝이 다 상해요 ㅠ 미쳐요ㅠ
길이 신경안써서 커트만 자주해요5. ..
'21.3.9 2:04 AM (222.237.xxx.88)시중에 쏟아질듯 나오는 헤어케어 제품들은 안쓰시나요?
82쿡에만 해도 뭐가 좋다, 뭐는 어떻다 글이 많잖아요.6. ㅇㅇ
'21.3.9 2:05 AM (68.172.xxx.216)영양이 좋지 않은가
전 한달에 한번 새치 염색하고 펌은 안한지 4-5년 됐는데요
끊어지는 머리털은 없어요
심한 곱슬이고 여기 어떤 분이 말한 정신이 온전치 못해보인다는ㅋ
40대 말 어깨 밑 긴머리예요
심한 곱슬은 leave in conditioner로 잠재워서
그냥 웨이비 머리예요7. ㅇㅇ
'21.3.9 2:10 AM (68.172.xxx.216)심한 곱슬 뿐 아니라 머리숱도 엄청나다보니
머리 감은 후 물기만 살짝 닦아내고 젖은 상태에서 conditioner 바르고
수건으로 꽁꽁 두르고 드라이어로 안에 넣고 머리 말려요
드라이어로 말리지 않으면 말리는데 온종일 걸리거든요8. ..
'21.3.9 2:13 AM (222.237.xxx.88)헤어에 뭘 좀 발라보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22470&page=2&searchType=sear...9. 글쓴이
'21.3.9 2:18 AM (223.38.xxx.240) - 삭제된댓글그 머리끝에 한 1~2센티.정도에 하얀 마디가 생기고
구부리면 뚝끊어져요..갈라진것도 있고...
영양제 및 고기는 자주먹습니다...
링크해주신 글보니 클리닉도 2주정도 가는거군요
감사합니다10. 글쓴이
'21.3.9 2:28 AM (223.38.xxx.240)그 머리끝에 한 1~2센티.정도에 하얀 마디가 생기고
구부리면 뚝끊어져요..갈라진것도 있고...
손가락으로 쭉 내려보면..
한 머리끝 10센치정도에서 머리가.건조한게 느껴지고
손가락이.안내려가고 엉키네요
영양제 및 고기는 자주먹습니다...
링크해주신 글보니 클리닉도 2주정도 가는거군요
감사합니다11. ㅇ
'21.3.9 5:53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무엇을 바르는걸로 해결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머리카락은 성분은 단백질 입니다.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단백질을 알맞게 먹어야 근육도 좋아지고 머리카락도 좋아집니다.
평소에 단백질 음식을 잘 안드신다면 그게 원인 일거예요.
너무 많이 먹어도 안되고요(단백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우리몸에서 저장을 안하고 배출 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신장이 망가진다고 해요)
성인 기준 하루에 기름 없는 살고기 를 200그람정도가 필요한 양이래요
계란 두세알을 먹으면 살코기 170그람만 먹어도 될테구요
살코기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생선 을 번갈라 가면서 드시구요
콩에도 단백질이 많대요12. ....
'21.3.9 6:53 AM (183.96.xxx.106)노화 증상의 하나일수도 있어요. 별짓을 다해도 머릿결이 너무 나빠져서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늙어가고 있더라는.
13. 자연손상
'21.3.9 7:12 AM (121.190.xxx.146)의외로 햇빛같은 요인에 의해서 자연손상 많아요. 자외선이 피부만 태우는게 아니거든요. 왜 여름에 해변가에서 몇일 놀다오면 머리상태 나빠지신 경험들 있으실텐데요. 그래서 펌, 염색 시술 안했더라도 관리 해줘야 한대요.
그리고 두피에서 멀어질 수록 머리카락도 몸에서 영양을 못받습니다. 손발톱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끝으로 갈수록 딱딱해지잖아요. 그거랑 같은 거에요. 대략 10센티안쪽까지가 우리 신체의 영양권 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단백질을 많이 먹는다해도 끝이 갈라지는 건 못막아요. 대신 10센티안쪽은 상대적으로 상태가 좋아진다고 생각하면 되요.14. ㅇㅇ
'21.3.9 7:56 AM (211.224.xxx.115)타고나는듯 제 머리카락이 딱 그래요
좋다는제품 다발라도 이건뭐 모래에물부은듯 그냥스며들고 좋아지고 말고 없어요
저닮은 우리막내도 머리가 딱 그래요 고딩이라 퍼머 염색 1도안하는데 머리정리하러가면 머리카락이 우째이러냐고
그냥 기르지말고 단발서 자주 잘라주는게 젤나은듯
그나마 단백질헤어크림? 모로칸오일 이게 젤나은듯15. ..
'21.3.9 8:29 AM (119.70.xxx.94)단백질 부족하면 머리카락 푸석거리고 힘도 없어요.
16. ..
'21.3.9 8:36 AM (59.6.xxx.130)염색을 아예 안 한 사람도 탈색이 될 정도로 자외선에 손상이 많이 돼요.
머리 감는 방법이나 말리는 방법에 따라 손상이 될 수 있고요.
트리트먼트도 제대로 안 바르면 안 하느니만 못해요.
유튜브 검색해서 머리 감는 법, 트리트먼트 제대로 바르는 법, 말리는 법 찾아보세요.
머리만 제대로 감고, 말려도 훨씬 좋아질 거에요.17. 반곱슬이면
'21.3.9 8:57 AM (116.32.xxx.101)볼륨매직정도만 1년에 한번하고 염색은 뿌염만
그리고 트리트먼트는 샴푸하고 매일
감고 오일바른후 찬바람 말린후
한헹구는 트리트먼트 열 가하면 보호되는걸로 바른후
뜨건바람 순으로 말림
끝나고 오일 또바름
반곱슬은 모발이 건조해서 세팅 씨컬 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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