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년생일 경우 시터님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 애기 백일이고 좋은 입주시터님과 같이 살고 있어요
제가 둘째 낳고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산후조리사를 따로 부르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집에 시터님을 두분을 모시고 살 수 없으니
첫째는 제가 데리고 자고
둘째를 봐달라고 해야할까요?
지금은 첫째를 데리고 주무셔줍니다
제가 강의 나가는 일을 해서 시간은 유동적으로 쓸 수 있지만
애기를 하루종일 같이 봐드리지는 못해서요
둘째를 위한 9-6에 오시는 시터분을 더 고용해야하는지
아니면 지금 시터님께 돈을 더 드려야할지요
1. ...
'21.3.9 12:29 AM (223.33.xxx.90)제 동생은 둘째 낳았을 때
큰애 시터 상주하고, 산후도우미 상주하고,
가사 도우미님이 출근했어요.2. ...
'21.3.9 12:31 A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시터둘은 백퍼 싸움나구요.
지금 시터분께 월급 더드리는 건 물론이거니와 가족분들이 도와줘야할 거에요.
아무리 돈 많이 줘도 연년생 갓난아기 두명을 한명한테 몰아주면 절대 못 버티거니와 그 스트레스 어디 가겠나요. 아이들에게 가죠.
백업 해 줄 가족들이 있어야해요. 많이 도와줘야해요.3. ..
'21.3.9 12:35 AM (223.38.xxx.8)저는 큰애는 제가 데리고 잤고
돈도 조금 더 드렸고 집안일하시는 분을 따로 불렀어요.
둘째 쪼끔 커서는 제가 볼일보러 나가기도 했는데
한분이 둘 다 봐주셨고 대신 집안일은 애들 케어랑 밥 위주로만
부탁드렸네요.4. 첫댓글
'21.3.9 12:37 AM (58.224.xxx.153)첫 댓글 저런 경우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데 왜 쓰신건지 ㅎ 대체 돈이 얼마나 있어야 가능한가요
요즘은 다 그래요 그러실건가 ㅋ5. ..
'21.3.9 12:38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각각 봐야해요 돈더줘도 신생아 본다고 결국 첫째 찬밥 방치될수밖에 없어요 간난쟁이 울리며 큰애 볼수 없으니 그냥 혼자 놀으라고 밀어낼수 밖에 없음
6. ㅡㅡㅡ
'21.3.9 12:43 AM (70.106.xxx.159)직접 물어보세여 어찌하길 원하시냐고요.
성향따라 달라요7. 완전
'21.3.9 12:45 AM (122.34.xxx.60)노산이라는 게 몇 세신데요.
오뉴월 하루 볕이 다르다고, 50넘으신 거 아니면 그냥 두 살 터울로 낳으시는 쪽으로 생각 한 번 해보세요
저는 마흔 넘어 아이 둘 낳았는데, 중간중간 울며 불며 키웠어도 견딜만 했던 게 두 살 터울이라서 그런거였지, 연년생이면 불가능했었을 듯 합니다8. 만약
'21.3.9 3:40 AM (221.166.xxx.212)원글님이 입주시터 더하기 가사일 한다면
연년생 아이라도 신생아와 한살아기 동시에 밥(신생아의 우유 먹는 시간, 첫째의 식사시간) 먹는 시간 진행 가능할까요?
두 아기에게 모두 엉망으로 대하겠죠.
시터가 결정할 게 아니라 원글님이 여러가지를 분석 한 후 결정해야해요 . 시터는 당연히 돈 더 벌려고 두아기 모두 보려고 하겠죠. 월급제 출퇴근 시터 더 쓰세요.
반드시 식사는, 분유는 각자 주도록 원칙을 만들고요.
아니면 한 명이 두 아기 담당, 최악일듯.
제가 쌍둥이 맘이고 대학강사하다가
결국 일 그만뒀어요ㅠㅠ 입주시터들이 혼자는 쌍둥이 못 본다고, 보더라도 아기들에게 문제 생길것 같아서요.
지금 중딩입니다.
현명하게 아기들이 정서적으로 잘 크도록 분석 후 결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