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기혼 친구사이에도 서로 예의 차리죠
ㅇㅇㅇ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21-03-08 11:50:19
저 밑에 글 보니, 친구가 경제력 있음 굳이 결혼 안했다 이런 말 했다고 하는데
그냥 미혼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죠.
저도 미혼인데
기혼 친구들 앞에서는
능력없고 별로인 남자 만나느니 혼자 살고 싶다
이런 말 못해요, 그냥 나도 결혼하고 싶다~~ 이러고 말죠.
솔직하게 말하는 순간
도마 위, 안주거리 행인거 뻔하거든요.
차라리 하고싶은데 못하는 이미지가 욕은 안 먹어요.
IP : 223.33.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3.8 11:55 AM (117.111.xxx.127)마음에 없는 말 하는게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랬다가 친구들 뒷말로 쟤 결혼하고싶어 안달났대 소리돈다고 여기하소연하지나 마세요 며쾌하게 좀 삽시다
2. 음
'21.3.8 12:00 PM (106.101.xxx.145)가끔 여기글보면 사회성 너무 없는 사람들같아 놀라요
3. ..
'21.3.8 12:03 PM (223.62.xxx.180)그게 예의 아니에요
전업 친구가 남편 박봉인데 둘째 계획하길래 말렸어요
모질인지 셋째 까지 이야기했었음
둘째 낳고 후회하며 힘들 때 마다 전화해서 징징 대길래 차단했어요 그 친구랑 연락하면 기분이 가라앉더라구요
호구로 보는지 맘 편할 땐 연락도 안 함
요즘은 시절인연이라 안 맞으면 자신을 위해 끊어내야져
홀가분하게 결혼 안 한 여유 뒤로 하고 뭣하러 집에서도 안 받는 스트레스 받고 빈말하며 사람 사귀나요4. . .,
'21.3.8 12:11 PM (203.170.xxx.178)그건 예의가 아니라 가식이라고 하는겁니다
결혼유무가 경쟁도 아닌데. .5. ..
'21.3.8 12:44 PM (220.73.xxx.188) - 삭제된댓글그냥 인연 못만났다ㅎ. 끝
6. 기혼한테
'21.3.8 1:1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너네남편 같은 남자 만나서 너같은 결혼생활 할까봐 결혼안한다고 안하죠.
미혼앞에서 주책맞게 시집욕 육아얘기하는 눈치없는 기혼 결혼생활이라고 요령껏 잘하겠어요.7. 음
'21.3.8 4:43 PM (106.101.xxx.145)저리 독품고 사니 까이지 ㅋㅋㅋ
나름 덕담해준거 같은데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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