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남편이 오랜만에 둘이 오붓하게 맥주 마시자고 사놓고
애 재우러 들어간 15분사이에 2병 모두 혼자 다 마셔버렸어요
그깟맥주 때문이 아니라 오랫만에 같이 얘기하면서 마시고 싶었는데
애 재우고 나와서 빈병 보니까 괜히 화가나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뻐하는 제가 이상한가요?ㅠㅠ
99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21-03-07 21:16:30
IP : 121.157.xxx.2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3.7 9:17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이해가죠 이해가죠.
혼자 서운해마시고 꼭 얘기하세요. 그래야 또 안저러니까요.2. ㅇㅇ
'21.3.7 9:18 PM (121.152.xxx.127)간이 배밖으로 나온 남편이네요
남편한테 애 재우라고 하세요 앞으로는3. 음
'21.3.7 9:24 PM (182.211.xxx.57)남편 참 시르네요 에혀 너무 서운해마시고 편의점 다녀오세요
4. ㅡㅡ
'21.3.7 9:24 PM (116.37.xxx.94)신혼때 애재우고 오니까 치킨 다리날개봉 다먹었더라구요
5. 뭐지???
'21.3.7 9:26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내일 똑같이 해주세요
아이는.아빠가 재우라고 하시고요6. ..
'21.3.7 9:27 PM (211.109.xxx.109) - 삭제된댓글나가서 또 사오라 하세요.
그리고 같이 드세요.
등짝 한대 때리고7. ... .
'21.3.7 9:29 PM (125.132.xxx.105)참 이상한게 먹는 거 가지고 그러면 엄청 섭섭하고 쉽게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윗님 말대로 가서 사오라고 하세요. 같이 마시고 마음 푸세요 ^^8. ..
'21.3.7 9:29 PM (220.85.xxx.168)화나는게 당연하죠
남편 혼자 다쳐먹었잖아요
지입만 입이고 내입은 주둥인가
다 먹었으면 사오던가 아니면 배달업체에 시켜두기라도 하던가9. 화나요!!
'21.3.7 9:43 PM (203.254.xxx.226)남편분.
뭐에요!10. 리필
'21.3.7 9:52 PM (222.102.xxx.75)다시 사오라 하세요
11. 너무하..
'21.3.7 10:27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기대하게 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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