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치네요.독박육아. 펑했어요.ㅋ

조회수 : 6,131
작성일 : 2021-03-07 18:01:43
별글도 아닌데
댓글 만선(내기준)이라 좀 놀랐네요.
애들에게 화분케이크 재료 쥐어주고
(어제 만들더니 재미있다고 또 만들고 싶다길래..옳다구나.)
누워서 눈감고 있다 일어나니 좀 낫네요.
댓글은 궁금하니 이따 읽죠 모. (차근차근)
여튼, 개구진 남자아이 둘은 힘듭니다요.(내기준)
돈버는것도 힘든건 알아요.ㅋ
익게라 하소연 한번 해봤네요.


IP : 125.180.xxx.23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1.3.7 6:04 PM (117.111.xxx.232)

    남편은 일요일에도 출근했네요.
    쉬지도 못하고

  • 2. 점점
    '21.3.7 6:04 PM (59.22.xxx.249)

    그 집 남편 불쌍하네요.
    독박벌이 하느라 주말에도 나가 돈 벌고....
    (전제조건은 진짜 돈벌러 나가기)

    돈 벌기 쉬우면 돈 없는 사람 없어요.
    애 키우기도 힘들지만, 돈 벌기는 - -

  • 3. 진짜
    '21.3.7 6:05 PM (112.154.xxx.39)

    그놈의 독박육아소리 ..
    남편이 놀러간것도 아니고 남편은 그럼 독박돈벌이인가요?
    그렇게 힘들고 지치면 님이 돈벌고 남편보고 육아하라고 해요 남편은 일하고 와서 또 아이봐야 합니까?
    저도 연년생 아들둘 키웠어요
    힘든거 몇년 고생하면 육아는 해방되죠
    남편 불쌍하네요
    같이 돈벌고 같이 육아하세요 그럼
    어디 남의집 아이 키우는건가요? 그래서 독박쓴건가요?
    아주 배가 불렀네요

  • 4. 전업이면..
    '21.3.7 6:07 PM (121.145.xxx.114)

    덕분에 편하게 전업하잖아요. 맞벌이 하며 혼자 애까지 키우는 워킹맘도 아니고 ..저도 그시절 전업하면 애키웠는데 돈버는 지금 그때 정말 편했다 싶어요

  • 5. 댓글에
    '21.3.7 6:07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웬 돈타령?

    아들둘 키우기 보통 힘든 일 아니지요.
    저도 아들둘 키우며
    직장생활, 전업 다 해봤는데
    전업때 넉다운!
    (남편은 아이 어릴때 기억도 없어요. 12시퇴근 주말엔 잠)

    체력까지 안 받쳐주면 힘들죠.
    밥이라도 챙겨드세요. ㅜㅜ

  • 6. ㅎㅎ
    '21.3.7 6:08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오늘 일요일인데도 출근했나요? 무슨 회사에요? 주말 일요일까지 출근하는 회사 궁금함 현장직 같은건가요?
    님도 맞벌이 하고 남편보고 애 같이 보자고 하세요.
    근데 맞벌이 해도 님 남편 애 안 볼듯

  • 7. 댓글에
    '21.3.7 6:09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웬 돈타령?

    아들둘 키우기(어릴때) 보통 힘든 일 아니지요.
    저도 아들둘 키우며
    직장생활, 전업 다 해봤는데
    전업때 넉다운!
    (남편은 아이 어릴때 기억도 없어요. 12시퇴근 주말엔 잠)

    체력까지 안 받쳐주면 힘들죠.
    밥이라도 잘 챙겨드세요. ㅜㅜ

  • 8. Oo
    '21.3.7 6:09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왜들 그러세요
    돈버는 사람도 힘들지만 육아도 힘들어요
    회사일하면 월급이라도 받지
    육아 집안일은 결과가 보이지도 않아요
    힘들다고 말도 못하나요

  • 9. 점점
    '21.3.7 6:09 PM (59.22.xxx.249)

    댓글에
    '21.3.7 6:07 PM (223.38.xxx)
    웬 돈타령?

    -------
    원글이 돈 타령해서요.
    글 마지막에

    정말, 지친다. 지처.....
    나도 돈 벌고 싶다!..

    -----

  • 10. 웃기죠
    '21.3.7 6:10 PM (223.39.xxx.249)

    여자들 그힘든 전업에 독박육아 남자 시키면 되는데 남잔 못한다고 여자가 해야한다고 징징...전업하면 또 독박육아 한다 징징

  • 11. ㅇㅇ
    '21.3.7 6:10 PM (117.111.xxx.127)

    육아 잘 못 한다고 누가 눈치를 주나요 욕을 하나요 그냥 몸 힘들게 애만 보면 되는것을 ...

  • 12. ㅇㅇㅇ
    '21.3.7 6:11 PM (121.170.xxx.205)

    독박육아란 말이 싫어요
    자기애 자기가 키우는게 왜 독박육아인지....
    독박육아란 말 듣기싫고 이해가 안가요

  • 13. 육아
    '21.3.7 6:15 PM (112.154.xxx.39)

    힘든거 모르는 사람있나요? 근데 남의돈 버는거 얼마나 힘든데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출퇴근에 가장의 무게
    월급받아 혼자 다 쓰나요?
    그리고 남의 자식 키우는것도 아니고 내자식 내집에서 전업하면서 키우는거 그거 한다고 징징징
    독박육아란 소리좀 안하면 안되나요?
    본인들이 좋아서 낳아놓고 독박썼다는 표현 자식에게 안미안한가요? 집안일 좀 미루고 아이랑 놀아줘도 되고
    요즘은 어린이집 유치원 지원금도 나오고 일찍들도 보내던데 우리때는 지원금 없어서 저는 연년생 아들둘 5살때까지 데리고 있다 유치원보냈어요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쳤지만 남편 혼자 고생해서 그래도 내집서 우리아이들 눈치안보고 이상한 기관 안보내고 키울수 있는거에 감사했습니다 요즘 젊은 전업 엄마는 참 게으르고 이기적인것 같아요

    독박이란 뜻이 뭔지나 알고 써야죠 그거 아이 육아에 쓸 말은 아닌것 같아요

  • 14. ㅇㅇ
    '21.3.7 6:15 PM (49.142.xxx.14)

    그러니까 잘 생각하고 낳으셨어야죠..

  • 15. 외국도
    '21.3.7 6:15 PM (223.38.xxx.95)

    독박육아라는 말을 쓰나?

  • 16. 님이 나가
    '21.3.7 6:16 PM (106.102.xxx.15)

    돈벌고 남편한테 독박육아 시키세요

  • 17. ㄱㄱㄱ
    '21.3.7 6:16 PM (124.49.xxx.34)

    독박벌이하면서 독박육아하면 인정.

  • 18. ㅇㅇ
    '21.3.7 6:17 PM (211.36.xxx.118)

    외국은 주말에도 일하러 안나가죠

  • 19. 독박이란 단어
    '21.3.7 6:17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제목을 수정하세요.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들고
    돈 버는 것도 힘들고..
    다 이해 합니다.

  • 20. 외국은
    '21.3.7 6:19 PM (112.154.xxx.39)

    대부분 여자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번갈아 육아하거나 시터 쓰죠
    전업하면서 일하는 남편 출근해서 혼자 아기본다고 징징거리지 않아요
    독박육아 어쩌고 하는 여자들 보면 직장 안다녀본것 같아요
    육체적인것도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든데요
    육아는 아이 어릴때 몸만 힘들지요
    저런여자들 직장다니면서 평생 가장으로 돈벌어오고 살림육아는 남자가 한다고 하면 눈에 불을 켜고 미쳤다고 할겁니다

  • 21. 주말에
    '21.3.7 6:19 PM (223.38.xxx.92)

    남편이 안나가도 독박육아라고 전업둘이 쓰죠.

  • 22. ㅇㅇ
    '21.3.7 6:23 PM (117.111.xxx.133)

    남편은 독박벌이네요 ㅉㅉ
    주말까지 일하는 직군이라니 안쓰럽다

  • 23. 댓글이 ㅠ
    '21.3.7 6:25 PM (211.109.xxx.92)

    독박 이란 말이 맘에 안 들었는지 댓글들이 ㅠ
    회사생활 정말 힘들어요
    근데 어린아이 둘 키우면 정말 정말 힘듭니다
    원글이 힘들다고 했는데 뭐 그리 못할 말 했다고 그러시는지 ㅠ
    원글 새댁 참 뻘쭘하겠어요

  • 24. ..
    '21.3.7 6:26 PM (114.203.xxx.157)

    저... 월~금 출근하거 퇴근해서 애들보고 애들 재우다 잠듦
    토요일.. 풀출근한 남편(9시나가서 11시퇴근)때문에 풀로 애들 봄(3살5살)
    일요일.. 남편 풀출근하고 11시들어올거라 말한상태.
    저는 오전에 급한 일때문에 11시 나가서 3시에 직장다녀오고.. 잠깐 애들 봐주신 친정엄마랑 바톤터치하고 애보는중이네요..
    (친정엄마도 장사하셔서 애들 오래 못봐주심요.. )
    애들보면서 내일 급한일 어찌처리할지 머릿속으로 계산때리고 있습니다..

  • 25.
    '21.3.7 6:26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힘은 들겠지만
    전업주부가 애 둘을 못돌봐서
    이러시는건
    좀 문제있어 보입니다
    맞벌이하면서
    애 둘 키우는 사람도 많아요

  • 26. ..
    '21.3.7 6:26 PM (1.237.xxx.26)

    지 새끼 지가 키우면서 독박이란 말 쓰고 싶나요? 우리 어머니네 비하면 여자가 살기 편한 세상 되었잖아요. 같은 여자로써 양심 좀 챙겼으면 해요.

  • 27. ㅇㅇ
    '21.3.7 6:28 PM (117.111.xxx.127)

    애 대충 본다고 짤리는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단순 노동인데 뭐가 어렵다고 난리

  • 28. ㅋㅋㅋㅋ
    '21.3.7 6:28 PM (222.104.xxx.19)

    육아는 부부가 같이 해야하는데 여자는 지금 집안일과 육아로 24시간 풀로 돌잖아요. 이래서 여자들은 애를 낳으면 안돼요. 82에서 늘 기생충 취급하니까. 통계 보니 외벌이 가장인 여자도 집안일 더 많이 하는 게 한국이더만. 그러면서 남자들도 집안일 잘 할 수 있다며 ㅋㅋ 실제 통계가 안 그런데. 82민 해도 여자가 혼자 돈 벌어도 남자가 아무것도 안한다는 글 많이 올라오지 않나요? 심지어 애들 육아도 장모님이 하면서 남편은 하나도 안하고. 물론 통계 따윈 다 무시하고 어떻게든 남자 불쌍하다고 광광대는 게 이 곳이죠.

  • 29. ㅇㅇ
    '21.3.7 6:29 PM (221.140.xxx.208) - 삭제된댓글

    82금지어 독박육아

  • 30. ㅇㅇ
    '21.3.7 6:29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애들좀 크면 일하면 되죠..
    좀만 크면 엄마가 뭐 챙겨주는거 좋아하지도 않아요

    애들은 그냥 태어난게 죄라면 죄네요
    태어나 논거 밖에 없는데 벌써 불효자식 만들지 마시고
    몇년만 애들 좀 봐주세요

  • 31.
    '21.3.7 6:30 PM (223.38.xxx.145)

    24시간 풀임? 과장도 심해요.
    징징거리는 문화 문제있어요.

  • 32. ......
    '21.3.7 6:31 PM (211.178.xxx.33)

    ㄴ 여자혼자 돈벌어도 남자가 암것도안하는건
    당연 남자가 욕먹지만 이케이스에 독박육아라고 말하는건 그냥 징징이.

  • 33.
    '21.3.7 6:31 PM (116.44.xxx.84) - 삭제된댓글

    남의 새끼 키워요?

  • 34.
    '21.3.7 6:32 PM (117.111.xxx.189) - 삭제된댓글

    남의 새끼 키워요? 이런 사람이 양육 잘 하고 있는 엄아들 욕 먹이는 거....

  • 35. 직장맘
    '21.3.7 6:32 PM (203.251.xxx.11)

    미안한데 독박육아란 말이 공감 안가게 쓰셨어요.

    미사 -- 원하는 종교생활

    갔다와서 자고 --- 충분한 휴식

    공원놀이 --- 즐거운 산책

    미용실가기 ---애들 몇살인데 미용실 두명 데리고 가기 힘든건가요?

    이게 힘들면 직장생활 + 애공부 + 집안살림 +놀아주기 한 나는 원더우먼인가요?

  • 36.
    '21.3.7 6:33 PM (117.111.xxx.77)

    남의 새끼 키워요? 이런 사람이 양육 잘 하고 있는 엄마들 욕 먹이는 거....

  • 37. 웃기는게
    '21.3.7 6:34 PM (117.111.xxx.77)

    미사까지 갔다오고 잠까지 자고서는....
    욕 먹으려 작정했나 봄.

  • 38. ..
    '21.3.7 6:35 PM (59.5.xxx.112) - 삭제된댓글

    정말 불행하시겠다
    아내는 독박육아
    남편은 독박 돈벌기
    부부가 독박 쓰는 집안에서 자라는 아이들..

  • 39. . .
    '21.3.7 6:38 PM (203.170.xxx.178)

    자기 아이 키우면서 남한테 하소연 해봤자죠

  • 40.
    '21.3.7 6:40 PM (1.225.xxx.223)

    저도 독박육아라는 말 싫어요
    전업주부가 해야할 당연한 일

  • 41. ..
    '21.3.7 6:41 PM (203.254.xxx.226) - 삭제된댓글

    남편도 독박!

    그리고 그 독박육아로 힘든 것은
    애 시설에 보내면 반은 줄고
    더 크면 죙일 밖에 있을텐데.

    근데 남편은 쭉 독박돈벌이 할건데.
    그 몇년 좀 견디슈!

  • 42. 뭔 독박!
    '21.3.7 6:42 PM (203.254.xxx.226)

    남편도 독박!

    그리고 그 독박육아로 힘든 것은
    애 시설에 보내면 반은 줄고
    더 크면 애는 죙일 밖에 있을텐데.

    근데 남편은 쭉 독박돈벌이 할건데.
    그 몇년 좀 견디슈!

  • 43. ㅡㅡ
    '21.3.7 6:44 PM (211.108.xxx.250)

    집에서 온전히 내 아이 돌보고 살림 할수있게 집안 경제 온전하 책임질수 있는 남편 둔 님 부러워요. 생계형 맞벌이 애엄마도 많은지라... 육아가 고되다 느껴지고 나가서 돈벌고 싶다면 여자는 아이 안낳는게 맞다 생각해요.

  • 44. ...
    '21.3.7 6:45 PM (61.99.xxx.154)

    출산률 최하가 괜히 생긴게 아니죠

    애 키우는 게 이리도 무쓸모이니....

  • 45.
    '21.3.7 6:45 PM (58.120.xxx.107)

    시터에게 맞기고 돈 버세요, 진짜 피눈물 납니다만

  • 46. ㅡㅡㅡ
    '21.3.7 6:4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사내아이 둘 돌보느니
    나가서 일하는게 편해요.
    아이들 더 크면 좀 나아질거에요.
    힘내세요.

  • 47. ㅇㅇ
    '21.3.7 6:50 PM (125.177.xxx.232)

    독박육아란 말이 왜요?
    저도 애도 키워보고 돈도 벌어 봤는데요,
    육아의 가장 힘든 부분이 뭐냐면, 상대와 대화가 안통하는거였어요. 최소한 말이 통해야되는데, 애랑만 있으니 어른과 대화 다운 대화가 너무 고팠어요.
    그리고, 남편은, 제가 육아휴직으로 아이만 키우고 있을때, 물론 일도 했고, 주말 근무도 했지만, 사이사이 친구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골프도 가고 했습니다.
    전요? 아무것도 못하고 오로지 애만 봤어요.
    이런걸 바로 독박육아라 부르는 거에요.
    아이는 둘이 낳았고, 육아의 부담은 같이 져야 하는데, 나만 홀로 육아휴직하고 나만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고군분투할때 남편은 자기의 커리어를 쌓고 가끔 취미생활도 했던거죠.
    아이 키워 놓고 다시 사회로 나오니 아무도 그 일을 알아주지 않고 여기 댓글처럼 니 애 니가 키운거라고 하죠. 저도 그걸 아니 입 닥치고 있고요, 그저 이런 남편과 애 낳고 산 내 죄지 하죠.
    요즘 82 너무 싫어요. 돈 버는것만 가치 있고 힘들어요? 아이 키우는것도 힘들고 가치 있어요.
    여기 반응 보면 이러니 애들을 안 낳는거에요. 저출산이 다 이유가 있음.

  • 48. 17년차
    '21.3.7 6:51 PM (211.36.xxx.118)

    격세지감 느껴요
    예전엔 이런글에 다들 토닥토닥이었는데..
    다들 힘들게 사나보다 합니다

  • 49. ㅇㅇ
    '21.3.7 6:54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남편이 살림하고 본인이 일해요
    수입이 훨씬 많거든요
    근데 남편이 우울증도 오고 주말에 친구가 외출하면
    엄청 싫어합니다
    육아 힘들어요

  • 50. ...
    '21.3.7 6:56 PM (121.165.xxx.7)

    큰애 5살.작은 애 3살 때 직장 그만 두고 (그전에는 시터.시어머니 도움) 집에서 살림만 하고 애들 보는데
    너무 좋아서 웃음이 절로 나던데요.

    육아가 쉽다는 것이 아니라 독박육아라며 징징대는것은 필히 고쳐야 되는 습관임.
    인생은 쉽고 만만한 것이 없음.

  • 51. ㅇㅇ
    '21.3.7 6:58 PM (49.142.xxx.14)

    요 위에 위에 길게 쓰신분..
    아니 그니까 그렇게 고단하고 고달프고 이세상에서 제일 고독한 독박 육아를 왜 하냐고요..
    대화가 고플정도로 힘든 독박육아를 하지 말고 애를 낳지 말았어야지요...
    애를 왜 낳았냐고요..
    나 참 이해가 안가네.....
    애가 다 커서 이제 결혼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나도 늙어서인진 몰라도...
    도대체 뭐가 독박이냐고요.
    독박이 뭔줄이나 알고 육아에 갖다 붙이세요??
    고스톱판에서 피박 광박 다 맞고, 독박 쓴다는 뜻이에요.. 일종의 바보라는 뜻임...

  • 52. 독박육아???
    '21.3.7 6:59 PM (203.251.xxx.11)

    그럼 직장 포기하지 말았어야죠.

    근데 직장 + 육아는 지옥 시작이란걸 아니까 선택한거잖아요.

    그게 아님 남편한테 육아휴직 받으라고 하던지. 다른 차후의 선택 중 가장 편한 선택을 하고서

    원하는 일 다 하면서 독박육아라고 적어 놓으니 공감이 안가는거에요.

    만약 다른 일에 여러가지 겹쳤다면 이해할 일이지만 위에 일들은 직장맘들 조차도 있는 일인데 저게

    독박육아의 힘든 일이라고 하니까 공감이 안가서 그런겁니다.

  • 53. ......
    '21.3.7 6:59 PM (211.178.xxx.33)

    돈 버는것만 가치 있고 힘들어요? 아이 키우는것도 힘들고 가치 있어요.
    ㅡ----------
    옛날보다
    돈버는거가 훨씬 더 힘들어져서 그래요.
    정말 전쟁터에서 뛰어댕기며
    심지어 아군이 내등에 총쏘대는것도
    맞아야하는 곳이예요

    육아는 내새끼니 손해날거 없다 생각하세요.

  • 54. ㅇㅇ
    '21.3.7 7:01 PM (49.142.xxx.14)

    저도 30여년간 쉰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일을 하는 사람이에요.
    중간에 휴직하면서 아이 키웠어요. 유치원 보낸 이후에 아이 초등3학년? 정도까지는 프리랜서로 적당히 일했고요.
    근데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던 순간은 어떻게 보면 아이 키우며 아이와 다니던 그 시절이에요. 그게 왜 독박이에요? 그럴거면 애를 왜 낳아요? 출산율 걱정하는척 하지마요. 출산율 낮아도 본인들에게 당장 큰 영향
    안미치잖아요? 산부인과 소아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키즈산업하세요?

  • 55. .......
    '21.3.7 7:05 PM (211.178.xxx.33)

    보면 취집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단어가
    독박육아.ㅡ.ㅡ
    제대로 된 일 안해봐서 그게 뭔지 잘 모르고
    회사다니면 예쁜옷입고 화장하고 꾸미고나가서
    커피마시고온다 생각함 ㅋㅋ
    제대로 된 일 하는 사람들은
    일하다 관두더라도
    아침에 눈뜨고 출근안하고
    아이랑 같이 아침에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함( 제 친구들..)

  • 56. 독박육아
    '21.3.7 7:08 PM (221.139.xxx.111)

    저도 독박육아만 하고 싶어요.
    맞벌이에 독박육아까지 하는 사람도 많아요.

  • 57.
    '21.3.7 7:25 PM (118.235.xxx.217)

    나보고 남자애 둘 키우라고 하면 무조건 나가서 일합니다

    님 꼭 돈 버시구요
    육아 정확히 반 나눠 하세요 세세한 케어 가령 때마다 옷 사고 내복 사고 신발 사이즈 체크하고, 애들 친구 케어 등등 도
    남편이랑 나눠 하세요
    맞벌이에 독박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본인이 지독하게 팔자 드러우니 남보고 배부른 소리 하지 말란 건가요?하여튼 늙은 여자들 웃기지도 않아ㅋㅋ
    젊은 엄마들 욕하면서 지들은 시어머니가 나 때는 장 직접 담궈서 했다 손빨래 했다 이런 말에는 세대차이 부들대면서ㅋㅋ

  • 58.
    '21.3.7 7:2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댓글들 진짜 너무 살벌하네요.
    원글님
    너무 상처받지 마시길.

  • 59. 에휴
    '21.3.7 7:50 PM (218.157.xxx.171)

    댓글들만 봐도 요새 여성들이 왜 비혼 비출산 외치는 지 잘 이해가 가죠? 아직 결혼 안한 분들은 한국에선 여자가 집에서 혼자 육아 전담하는 건 아무리 힘들어도 이렇게 당연한 일, 기생충 취급 받는다는 거 잘 유념하시고 남자 고르세요. 그냥 결혼 안하는 게 답.

  • 60. ㅇㅇ
    '21.3.7 8:09 PM (222.235.xxx.13)

    내용은 잘 모르겠으나 왜이리 다들 공격적일까요..
    저도 딸애 하나도 카우기 버거웠어서 이해가 가요..

  • 61. ..
    '21.3.7 8:13 PM (116.39.xxx.162)

    다들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그놈의 독박육아란 말은 진짜 듣기 싫어요.
    내 자식 내가 키우는 겁니다.

  • 62. ㅇㅇ
    '21.3.7 8:30 PM (125.129.xxx.91)

    독박이란 단어에 왜이리 민감한지 이해가 안돼요
    제가 화투를 고스톱을 몰라서 그런 걸까요?
    그게 그렇게 화낼 단어인가요?
    그런가부다 하면 되지 않나요
    아기 둘 동시에 키우는 거 정말 힘들고
    남편 회사 다니는데 주말에도 안도와주면
    정말 힘든 그 시가엔 사람꼴로 못살잖아요
    다 잊으셨어요? 독박육아가 뭐 그리 나쁜 말일까요?
    원글님에게는 넘 힘들면 아줌마라도 쓰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여유없어서 혼자 키우지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니더이다

  • 63. 왜냐면
    '21.3.7 9:07 PM (220.85.xxx.141)

    독박은 당하는 거니까요
    자기자식 낳아서
    자기가 키우면서
    당했다는 표현을 쓰니
    듣기가 거북한거죠

  • 64. ...
    '21.3.7 9:52 PM (114.200.xxx.117)

    독박은 당하는 거니까요
    자기자식 낳아서
    자기가 키우면서
    당했다는 표현을 쓰니
    듣기가 거북한거죠 222222222
    자기새끼 자기가 키우는거 당연하지 ,
    뭔 피해자인듯 독박독박..

  • 65.
    '21.3.7 10:15 PM (106.101.xxx.27)

    예전엔 이런글에 다들 토닥토닥이었는데..
    다들 힘들게 사나보다 합니다 222222222
    결핍있는 인간들이 대결구도 훈수두기 참 좋아하는듯 ㅋㅋ

  • 66. ...
    '21.3.7 10:24 PM (1.241.xxx.220)

    전 직장맘이지만 원글이 독박육아라 느끼는 이유가 있겠죠.
    82는 확실히 연령대가 높나봐요.
    전업이라 살림은 원글이 전담한다해도. 육아는 한부모가정도ㅜ아닌데ㅜ

  • 67. ...
    '21.3.7 10:25 PM (1.241.xxx.220)

    아빠도 아빠가 해야할 몫이 있구요.
    무슨 쌍팔년도에나 아빠는 돈만 벌어오면 된다.. 했지.
    최소한 주말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68. ...
    '21.3.7 10:27 PM (1.241.xxx.220)

    자식은 뭐 여자 혼자 낳았어요? 왜 낳아놓고 그러냐니... 그건 주말에도 엄마한테만 아이를 맡겨두는 남편에게도 똑같이 해야죠.

  • 69. .....
    '21.3.7 10:29 PM (88.130.xxx.207)

    남편 일도 했고, 주말 근무도 했지만, 사이사이 친구도 만나고 술도 마시고 골프도 가고 했습니다.
    전요? 아무것도 못하고 오로지 애만 봤어요.
    이런걸 바로 독박육아라 부르는 거에요.2222

    아이는 둘이 낳았고, 육아의 부담은 같이 져야 하는데, 나만 홀로 육아휴직하고 나만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고군분투할때 남편은 자기의 커리어를 쌓고, 스트레스 풀며 취미생활도 했던거죠.2222


    아이 키워 놓고 다시 사회로 나오니 아무도 그 일을 알아주지 않고 여기 댓글처럼 니 애 니가 키운거라고 하죠.


    요즘 82 너무 싫어요. 돈 버는것만 가치 있고 힘들어요? 아이 키우는것도 힘들고 가치 있어요.222

    구구절절 맞아요.
    그래서 많은 젊은 엄마들이 요즘 육휴 안쓰고 걍 직장 나가요. 회사가는게 휴가다. 애보느니 밭을 맨다 옛말도 있거늘.


    애보는거 힘들어도 진짜 내 애 보는 거란 이유로 힘들다 찍소리도 하지 못하는,,,, 짠하죠

  • 70. ...
    '21.3.7 10:34 PM (1.241.xxx.220)

    우리 어머니 세대랑 비교하는 분까지 계신데... 정말 쉰내나요.ㅎㅎ
    그런말 남편이 저한테 할 때가 있었거든요? 시어머니는 뭐 일하시면서 아들둘 키워내느라 힘드셨다며, 제가 맞벌이 하면서 애하나 키우는 건 수월하다는 건가 싶어서 다신 비교하지말라고 했어요.
    제 직장동료들도, 전업인 친구들도 요즘은 남편들이 적극적으로 육아에 관여하는게 추세입니다.(살림말고 육아요!!)
    제가 40대 초반인데 30대는 남자들이 더 육아 잘하고요. 아이들 많는 동네면 주말에 놀이터 함 보세요.

  • 71. ...
    '21.3.7 10:40 PM (1.241.xxx.220)

    원글님 남편이 엄청 힘들게 돈버셔서 주말에 뻗으셨을 수 있죠.
    그렇다고 여자가 안 힘들어지나요? 마음으로 이해해도 몸이 힘들잖아요. 그러니 그냥 하소연 한 걸... 단어하나에 꽂혀가지구...훈계질... 에효.

  • 72. 우와
    '21.3.7 10:41 PM (211.243.xxx.97)

    이런 글 보면 애낳기 진짜 싫어진다
    아줌마들 웃겨요 ㅋ 애키우는거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남이 힘들다 하는건 듣기 싫은가보네 ㅋㅋㅋ
    인터넷 시어미질도 유분수지

  • 73. ㅋㅋㅋ
    '21.3.8 1:01 AM (124.50.xxx.33)

    진짜 왤케 공격적이죠;;
    독박이란 단어가 왜...무슨 억하심정 있어보이는데 아니면 아들만 가진 시어머니에 빙의해서 댓글다나?

    저는 남자애둘 키우는데 최근 몇년은 그마나 둘다 초등이라 좀 숨통이 트였어요 근데 애둘 어릴때는 진짜 정신상담받고 약먹고 교회다니면서 기도하고 울고불고하면서 키웠어요ㅋㅋㅋ
    주위에 도와줄사람 한명 없고 남편은 늘바쁘고 근데 밖에서 힘든거 아니까 도와달라는 말도 잘못하고 혼자 늘 전전긍궁하면서 키웠지만 가끔은 붙잡고 엉엉 울고싶고 미치고 팔짝 뛸때도 많았어요
    전업이면 육아가 쉽나요? 충분히 힘들다 하소연할수 있죠
    남편 붙잡고 하겠어요 어디다해요 이런데다 하는거지
    이러니 다들 애 안낳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686 요즘 남자 부모도 결혼해라 소리 안함. ........ 18:16:40 39
1586685 로또1등이요 로또를 2명이 돈 모아서 샀다고 하면 .. 18:13:46 142
1586684 10년전 부의금 받았는데 얼마해야 하나요? 7 18:07:53 275
1586683 총리에 김한길·비서실장 장제원…내일 발표할 듯 17 ... 17:56:34 1,311
1586682 낮에 자켓입기엔 덥죠? 4 .. 17:55:01 362
1586681 가계부 쓰시나요? 7 17:51:09 228
1586680 모르고 한달지난두유를 먹었어요 7 ㄴㄴ 17:49:36 380
1586679 귀여운6개월 강아지 1개월 이상 임보 구해요 1 .,.,.... 17:47:59 427
1586678 검사 결과지 해석 부탁드립니다. ~ 2 주디 17:42:52 475
1586677 오젬픽 10일째 후기 7 ... 17:41:49 327
1586676 박영선은 이번 총선에 왜 안나왔나요 1 ㅇㅇ 17:40:15 580
1586675 남영희는 왜그렇게 친명 마켓팅만 한건지.. 6 ㅇㅇ 17:39:24 443
1586674 이낙연 이게 뭐예요?? 18 ㅇㅇ 17:39:18 1,267
1586673 강릉첨가보는데 7 처음 17:35:58 448
1586672 환율 1400에도 정부가 손쓰지 못하는 진짜이유. 외평채가 사라.. ㅇㅇ 17:35:09 666
1586671 택배 훔치다 걸려서 자살소동 9 ㅇㅇ 17:31:19 1,706
1586670 박민수는 고3 딸 있는데 저래도 되나요? 2 .. 17:26:15 1,051
1586669 고등아이 시험공부를 눈으로만해요 7 ㅇㅇㅇ 17:26:14 446
1586668 박영선이 총리가 된다고 협치는 아니지요 20 ㅅㅅ 17:25:06 835
1586667 고객거부 은행 14 우리 17:23:53 1,091
1586666 박영선은 답하라 1 협치망언 17:23:44 661
1586665 코스트코 의류도 괜찮네요. 5 .... 17:23:39 912
1586664 딸은 왜 만만할까요? 8 진짜루 17:21:49 861
1586663 홍라희 깜짝 놀랐네요 12 .. 17:19:25 3,609
1586662 저 변비운동 성공했어요. 따라해보세요. 1 .. 17:18:08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