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가 멍때리는거로 오기도 하나요?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21-03-07 17:20:03
아이가 중2인데 요즘 학교를 가니 좀 나아지는거 같긴 한데.. 작년부터 최근까지 정말 심하게 멍때려서 공부를 제대로 하지를 못했어요. 학원 숙제하다 멍때려서 숙제를 하루종일 붙잡고 있고 단어도 못외우고.. 그래서 학원을 많이 쉬기도 했었는데. 그렇게 일년을 보내고 나니 친구들보다 진도가 많이 뒤쳐진게 느껴지네요. 혹시 이런거도 사춘기 증세일까요? 아님 adha나 우울증 같은거일까요. 그냥 기다려 봐야 할지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할지 고민이에요. 다른 아이들 사춘기는 어땠나요?
IP : 59.9.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7 5:23 PM (211.250.xxx.201)

    잠으로 오는 사춘기도있대요

  • 2. 둥둥
    '21.3.7 5:23 PM (39.7.xxx.123)

    상담해 보세요.
    소발작 이런거 일지도 몰라요

  • 3. ㅡㅡㅡ
    '21.3.7 5:3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무기력으로도 옵니다

  • 4.
    '21.3.7 5:40 PM (210.99.xxx.244)

    네 멍과 무기력 무기력하니 멍때리는거죠

  • 5. 많이들
    '21.3.7 5:4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사춘기 폭발 성장 중 전두엽도 빠르게 자라느라 그런 증성 오는 갈로 알아요.
    아이들이 한참 자랄 때 성장통 호소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예요.

  • 6. ...
    '21.3.7 5:48 PM (211.208.xxx.187)

    저희 아들은 잠으로 왔어요.
    오죽하면 서울대 보다 좋은 침대라고 했을까요.

  • 7. ㅋㅋ
    '21.3.7 5:52 PM (122.43.xxx.11)

    저희 아들도 잠으로
    의외로 잠도 많네요.
    수시로 자더라구요. 무기력한건지

  • 8.
    '21.3.7 6:04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8년째입니다.
    6학년때 멍으로와서 아직도 멍ing

    아니나 다를까
    사주보니 자유로운 영혼이라네요.ㅜㅜ
    (어찌어찌 대학은 갔습니다)

    웃긴건 이 아이가 아기때는 엄청 까탈맞아
    시터들이 두손두발 까지 들어
    제가 직장까지 관두게 만든 아이입니다.

  • 9. 제경우
    '21.3.7 8:04 PM (122.40.xxx.147)

    열심히 하던 아이가 중3때 의욕이 없고 멍때리기에
    고등학교 가기 전 수학 선행하면서 힘들어서 우울증 온줄 알았어요

    학원도 줄이고 잠도 많이 자게 하고 했는데........

    알고보니 새벽에 일어나서 게임해서 낮에 졸리니까 멍한거였어요 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50 엘베 탓는데 방구냄새 진동해요 ........ 08:37:40 47
1580149 무기력 무기력 08:37:29 10
1580148 증여?-양문석 딸이 대출 11억 받아서 집 샀는데 부모명의로 샀.. 증여아님? 08:34:28 93
1580147 건성 파운데이션 or 쿠션 1 봄봄봄 08:30:04 84
1580146 클리앙 대체 사이트가 생겼어요~ 이름하여 다모앙!! 3 ㅇㅇ 08:29:44 288
1580145 초등 6학년 아이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 2 08:28:15 126
1580144 카드분실하고신고했는데요 5 카드분실 08:25:11 221
1580143 봄이면 나는 냄새는 무슨 냄새일까요? 3 08:21:14 417
1580142 네네 황사지옥이네요..중국 쎄쎄, 황사 쎄쎄 17 황사지옥 08:12:45 846
1580141 오늘 뉴공 김어준말 보다가 한** 이 봤을까 너무 궁금... 8 .. 08:07:15 848
1580140 항상 말은 아끼는게 좋은거네요(한소희..) 40 ㅇㅇ 08:07:06 1,796
1580139 직장에서의 처세법좀 알고싶어요 9 어떻게 08:00:45 571
1580138 아파트 방문방역 하시는분의 황당함 6 ........ 08:00:03 808
1580137 금요일이니까 기분 좋아서 개그 하나 할게요 6 ........ 07:58:56 540
1580136 반반결혼 안 된다는 분들 23 반반 07:58:30 706
1580135 이수정 후보 페북에 사과문 올라왔네요 22 ㅇㅇ 07:52:45 1,897
1580134 조국님 영어실력 보고 가실께요 8 .. 07:49:05 1,282
1580133 핫케익 가루 어떻게 만드나요? 7 ... 07:48:24 321
1580132 또 한국남자가 만삭전처를 잔인하게 살해했대요 72 07:46:15 2,286
1580131 인턴 레지던트 4 수술방에 07:45:43 488
1580130 416tv.바람의 세월 관람(82쿡이 자랑스럽습니다) 4 유지니맘 07:44:13 213
1580129 2천억 벌어준다던 청와대개방, 싸구려 관광코스 전락 6 ㅇㅇ 07:43:41 1,109
1580128 인수위시절 측근인사 난리친것 5 한심 07:34:48 539
1580127 일당갔다가 반찬재활용식당 13 07:29:55 1,463
1580126 다른사람 뒷담화를 들으면 17 07:25:31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