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육아도 본능이라기보단 유행하는 문화 중 하나같아요...
남들이 또 친구들이 다 하는거라
나도 해야 안심되고 안정감되고
그래서 하는게 70프로는 되는거 같아요
30프로는 진짜 결혼하고싶은사람만나거나 등등...(30프로도 너무 많은듯)
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할만큼 사랑할 사람을 만나는것도 사실 말이 안되고
갑자기 그사람이랑 평생 행복할꺼라는것도 말이 안되고..
나는 사회에서 하라는 대로 다 했으니까
행복하다 행복하다....약간 이런 것처럼
좀 주입식 교육으로 세뇌된 것 같아요
또
이혼만해도 예전엔 진짜 창피한 일이었고
여자한테는 진짜 치명타였는데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거 보면...
진짜 저처럼 고지식하고 세뇌 잘 당하는 사람은...시대가 지날때마다 좀 배신당한 느낌이 종종 들어요ㅋㅋ
이건 아니라며 이젠 맞다고??
이건 맞다며 이젠 아니라고?? 이런 느낌 비슷해요.
1. ㅇㅇㅇㅇ
'21.3.6 9:16 PM (218.39.xxx.62)참 대단한 유행이네요. 유사 이래 끊긴 적이 없으니
2. ...
'21.3.6 9:19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저는 본능이라고 봐요.
3. 분명
'21.3.6 9:2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그런 경향이 짙다고 저도 생각해요
아이 안낳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유독 우리나라는 따라쟁이가 하나의 문화처럼 자라잡은듯해요4. ..
'21.3.6 9:24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솔직히 남 눈치보여서 혹은 등쌀에 결혼하는 사람 정말 많죠
5. ㅡㅡ
'21.3.6 9:25 PM (58.176.xxx.60)친구들이 애낳으니 갑자기 딩크였던 친구가 애 낳으려고 하더군요...
그런 심리가 분명히 있어요6. ...
'21.3.6 9:26 PM (14.138.xxx.241)인류역사에 소수였지만 결혼 안 하는 사람 못 하는 사람도 꼭 있었죠 이 문화도 유사이래 끊긴 적이 없네요 일부다처 일부일처 일처다부제 비혼(못 하는거라도)어느 쪽이 다수냐에 따라 달라지는 듯
7. ....
'21.3.6 9:30 PM (59.16.xxx.66) - 삭제된댓글연구 결과에 따르면 취미도 자기 흥미나 관심이 아니라 유행에 따른다네요.
현대 여성은 인류 최초로 걸혼하지 않을 선택권을 가졌지만 예부터 하든 습관 그대로 결혼을 선택하는 사람이 아직 많죠8. ....
'21.3.6 10:08 PM (70.51.xxx.200) - 삭제된댓글아마 딩크나 비혼마을이 잘 갖춰져있어서
거기서 딩크나 비혼들끼리 만나고 교류하고 살면서
나이들어서도 독거노인 된다거나 그런 걱정 없이 잘 살다가
평온하게 죽을수있는 시스템이 정착되고 하면
애낳고싶단 생각 거의 안들껄요
딩크 나이들면 마음 바뀐다 이런소리 하는것도 주변에
다 애낳는데 나혼자만 고립된거같으면 어떻게 마음이 안 흔들리겠어요. 그건 사회적 이유인거지 애낳는게 너무 좋다 이런 마음은 안닌거죠9. ...
'21.3.6 10:09 PM (70.51.xxx.200)아마 딩크나 비혼마을이 잘 갖춰져있어서
거기서 딩크나 비혼들끼리 만나고 교류하고 살면서
나이들어서도 독거노인 된다거나 그런 걱정 없이 잘 살다가
평온하게 죽을수있는 시스템이 정착되고 하면
애낳고싶단 생각 거의 안들껄요
딩크 나이들면 마음 바뀐다 이런소리 하는것도 주변에
다 애낳는데 나혼자만 고립된거같으면 어떻게 마음이 안 흔들리겠어요. 그건 사회적 이유인거지 애낳고 키우는게 너무 좋아보인다 이런 마음은 아닌거죠10. 소신
'21.3.7 2:51 AM (211.244.xxx.138)소신이 필요한 시대잖아요^^ 행복하세요
11. 00
'21.3.7 6:58 AM (67.183.xxx.253)예전에 결혼률높고 이혼률 낮았던것도 시회에서 결혼안한사람과 이혼한 사람에대한 차별적 시각......이런거 때문인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