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화실 다니는데

nora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21-03-06 21:07:37
취미로 화실 일주에 한 번 다니는데 성인취미 미술이다 보니 이거 저거 조금씩 해요. 처음엔 데셍 조금 펜화 조금 하다 수채화 하고 오늘 아크릴화 한번 해봤어요. 당분간은 계속 수채화 할거 같은데 아크릴화는 집에서 물감사서 유튜브 보며 해봐도 될듯한대요. 일주에 두번은 시간상 못갈거같고요. 학원에서는 수채화 집에서는 아크릴화 어떨까요. 화실은 계속 다닐 예정인데 아크릴 물감하고 소도구 사면 집에서 그림 연습 하게 될까. 짐늘리기 싫어서 고민되네요 안그리면 다 짐이니
IP : 220.86.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21.3.6 9:09 PM (61.253.xxx.184)

    화실에서 아크릴화 해달라고 하시죠?
    화실도 돈 벌려고 하는곳인데 고객이 원하는거 가르쳐주겠죠

  • 2. 화실
    '21.3.6 9:11 PM (1.245.xxx.138)

    오랫만에 들어보는 멋진 단어네요.
    그러고보니, 우리 고모도, 화실에 다니면서 많이 달라졌어요.
    먼저 감각이 세련되어지고, 아는것도 많아지고 눈썰미도 좋아지고, 손의 소근육들을 키우면서
    좀더 말도 잘하고, 즐거운 취미생활로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더라구요.

  • 3. .....
    '21.3.6 9:11 PM (218.150.xxx.102)

    집에서 해도 충분해요
    모사 하다보면 늘어요

  • 4. ㅇㅇ
    '21.3.6 9:13 PM (121.141.xxx.138)

    집에서 혼자 해도 충분한데.. 뭔가 모자란 2%가 있어요.
    저는 인물화를 하고 있는데, 혼자하다보니 부딪히는 한계가 있네요.
    다녀보고싶네요..
    화실 다니는 사람들 연령대가 현저히 낮을거 같아서 쑥스럽기도 하구요.. 난 낼모레 50인데..

  • 5. nora
    '21.3.6 9:14 PM (220.86.xxx.131)

    화실 선생님은 뭘하든 재료를 자주 바꾸지 말라하는데 전 아직 화실 다닌 횟수가 15회정도밖에 안되서 데셍이 더 중요해 보이거든요. 구도 잡고 이런거요. 아크릴화는 그냥 자유롭게 추상적으로 그리고 싶은 생각도 있고요. 스트레스 받을때요

  • 6. .....
    '21.3.6 9:16 PM (218.150.xxx.102) - 삭제된댓글

    윗님 몇달이라도 다녀보세요
    막히는 부분은 그림 들고가서 물어보고
    같은 취미 가진 사람들 나이 상관없이 잘 통해요

  • 7. 아직
    '21.3.6 9:43 PM (211.227.xxx.165)

    수채화 충분히 익히시고 아크릴화 하시는게
    나을듯 해요
    그리고 집에서 모사하고 열심히 해도
    아직은 마무리가 아쉬울듯 합니다
    기본충분히 해둬야 차후에
    혼자서 하고싶은그림 마무리까지 가능해요

  • 8. nora
    '21.3.6 10:02 PM (220.86.xxx.131)

    저도 나이 많아요^^ ㅇㅇ님. 칠팔년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사십대 중반에 시작했네요. 앞으로 집에서 혼자 취미로 시간 보내기엔 이게 제일 나을거 같아서요. 앙리 루소도 공무원하며 40대에 시작하여 유명화가 됐으니.. .세상에 늦은 건 없는듯해요

  • 9. 모모
    '21.3.6 10:36 PM (222.239.xxx.229)

    앗!저도 동네 미술학원다닌지
    두달째입니다
    세밀화 배우는데요
    매번 달라지는게 느껴요
    옆에 학생이 .어머 실물하고똑같아요!
    할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저는 67세입니다
    치매 예방 차원으로 배웁니다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8 김미경씨 긴머리도 남자가발같아요 08:31:01 144
1781507 K뱅크 더밴트 아메리카노20잔 받아요 1 .... 08:30:56 68
1781506 버티면 그만?…쿠팡, 2주 넘게 고객 보호 대책 ‘나 몰라라’ ㅇㅇ 08:22:09 188
1781505 독도는 대한민국 독도 08:19:11 113
1781504 열정이 없어졌어요. 2 ㅅㅅ 08:12:25 394
1781503 김부장 나의 소년 가사가 좋네요 1 ㅇㅇ 08:08:03 313
1781502 공공기관직원이 제 정보를 열람한 기록 알수 있나요? 1 공공 08:00:49 382
1781501 지금 저보다 불행하신 분 22 0000 07:52:55 2,163
1781500 전기공학과대 신소재공학과 7 하아 07:48:43 570
1781499 위기의 환율, 1500원선 육박…휴일 긴급 회동한 외환당국 10 ... 07:46:40 916
1781498 선배님들 인생의 참행복이 뭘까요 3 40대중반 07:43:26 603
1781497 쌍둥이 외할머니가 90세인데, 저에겐 모질었던것. 3 쌍둥이 할머.. 07:35:54 1,552
1781496 너무 추워요 9 날씨 07:10:55 2,065
1781495 여수에서 오션뷰가 가장 좋은 호텔이 어딘가요? 4 전라도 07:08:38 948
1781494 쇼츠 짤 찾을수있을까요 찾아주세요ㅎ 주식 05:30:24 391
1781493 종이로 김장하는 거 5 .. 03:55:45 3,103
1781492 SK는 왜 남의 돈으로 도박하나 63 .... 03:11:17 5,981
1781491 나무로 된 전신 온찜질하는 기구 이름이 뭔가요 4 ? 02:42:53 1,513
1781490 이상해요 살빠지니 물욕이 터져요 14 ㅇㅇ 02:36:03 3,055
1781489 드라마 프로보노 뭉클하네요 9 ... 02:25:22 2,909
1781488 아쉽고 어려운 입시 3 입시 02:14:43 1,651
1781487 네이버페이 줍줍요 6 ........ 02:10:48 895
1781486 햄버거에 영혼을 판 군인들 ㅋㅋ 13 초코파이 02:04:01 2,925
1781485 둔촌포레온 장기전세 궁금한데 1 ㅇㅇ 01:51:47 1,091
1781484 서울인상깊은곳 10 서울 01:48:24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