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꼭 봐야하는것..인내심!!

갑자기생각남 조회수 : 3,403
작성일 : 2021-03-06 17:49:42

저 아래 결혼할 때 남자 뭐가 중요한것 같으냐는 질문을 보고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건데..


인내심.. 참을성이 있는지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가령 남편이 화가 거의 없고 성미가 급하지도 않고

실수에 관대한 편이에요.


대표적으로는 본인 배고프다고 짜증을 낸적이 한번도 없어요.

배고프더라도 식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구요.


연애할 때도 인내심이 강하다고 느꼈었고, 저는 그런 부분이 참 좋았거든요.

사람 들들 볶지 않고 좀 더 참아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이요.

근데 결혼해서 살아보니 이게 정말 미덕이네요.


제가 좀 늦거나 늦어지거나 그사람을 기다리게 하더라도

화 한번 짜증 한번 없었네요.   그래서 여행을 가든지 쇼핑을 가든지 극한 상황에 처하든지해도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마음이 안정이 돼요.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인내심 있는 남자인지 꼭 보세요!!

IP : 39.113.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에서서
    '21.3.6 5:53 PM (222.108.xxx.171)

    전생에 덕을쌓으신듯...

  • 2. ..
    '21.3.6 5:55 PM (1.237.xxx.26)

    진짜..필요한 덕목 중 하나.

  • 3. 복이네요.
    '21.3.6 5:58 PM (221.149.xxx.179)

    최고죠. 거기에 유머 있으면 기절

  • 4. 그럼요
    '21.3.6 5:59 PM (222.109.xxx.155)

    가정생활 뿐만아니라 직장에서도 인내심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 5. ....
    '21.3.6 6:07 PM (49.171.xxx.28)

    맞아요 너무 맞는데
    인내심 플러스 일정수준 능력과 성품 외모등을 다 살피면 정말 쉽지 않아요

  • 6. 당연하죠
    '21.3.6 6:17 PM (125.178.xxx.135)

    그런 품성을 봐야지
    돈을 보라니 어이가 없네요.

    하긴 돈에 한이 맺히면 그럴 수 있겠죠.

  • 7. 울룸메
    '21.3.6 6:17 PM (124.49.xxx.61)

    저랑 21년 사는거보면
    인내심 짱

  • 8.
    '21.3.6 8:06 PM (223.39.xxx.112)

    바람기를 봐야해요
    유전이란 설도 있어요.

    인내심도 있어야하지만
    정직도 필요.
    거짓말을 못해야 바람을 못피기도 .,,

  • 9. ......
    '21.3.6 8:23 PM (39.7.xxx.19)

    분노조절을 잘 하는지가 중요해요
    안그러면 여자가 맞고 살죠

    저도 이거 1순위라서 독신될거 같아요 ㅋㅋ

  • 10. 맞아요
    '21.3.6 8:48 PM (39.118.xxx.101)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에서도 감정 앞세우지않고 문제 해결을 하려고 먼저 하려고하는 사람요
    반대로 감정이 앞서서 내가 너무 가벼운 사람으로 느껴지는 기분 느낄때 좀 그래요ㅋㅋ

  • 11. ...
    '21.3.7 12:35 AM (170.233.xxx.242)

    맞아요
    인내심 없는 남자랑 살면 지옥입니다
    아이한테도 고대로 하고요

  • 12. ....
    '21.3.7 5:49 AM (39.124.xxx.77)

    공감해요.
    그 반대가 분노조절이 잘 안되는 인간이죠.
    꼭 화났을때 어찌하는 인간인지 확인해야할 필요가 잇어요.
    플러스 위에 나온대로 도덕성.. 즉 거짓말 잘하는 인간인지...

  • 13. 동감요
    '21.3.7 9:13 AM (175.207.xxx.120) - 삭제된댓글

    울 남편은 평소엔 그런데 피곤하면 성질부려요.
    단순하죠 ㅎ
    저는 전략적 인내형이라 필요에 따라 몇 년도 참아요
    당장 터뜨릴것은 바로바로 ㅋ

  • 14. say7856
    '21.3.8 5:11 PM (121.190.xxx.58)

    울 남편이 이런 면이 있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90 파킹통장 이율 비교 09:26:26 45
1591989 검찰 조작 대단하네요 2 0000 09:25:57 78
1591988 욕 먹겠지만 시부모님이 저 키워주신것도 아닌데 왜 감사해야하는지.. 8 ㅇㅇ 09:24:55 214
1591987 부산대의대 증원 학칙개정안 부결되니 정부에서 압박하네요 1 09:20:46 170
1591986 현대마린 1주 . 3 .... 09:20:34 157
1591985 윤정부.. 가지가지 해요 진짜 ㅋㅋ 1 ㅋㅋ 09:20:04 321
1591984 열심이 성실하면 결과가 좋겠죠? 열심 09:19:38 60
1591983 어제 하루종일 냉동피자기사봤더니 7 ㅡㅡ 09:12:07 624
1591982 가방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1 dd 09:12:01 122
1591981 등교거부등 속썩이는자식...지능탓인거 같아요 4 09:08:19 594
1591980 카메라백 크로스 둘 중 어느 게 더 나을까요? 5 크로스 09:05:06 157
1591979 5/8(수) 오늘의종목 1 나미옹 09:00:41 188
1591978 토요일에 시부모님 만났는데 오늘 또 전화해야 하나요? 10 ㅇㅇ 08:56:57 1,079
1591977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2 28 ㅠㅠ 08:50:31 1,296
1591976 친정단톡이 있는데요 7 08:50:02 663
1591975 부산 민락동사시는분 2 블루커피 08:48:59 271
1591974 선재 어제는 왜 또 재미있어요? 3 .. 08:48:00 540
1591973 힘들때 친구들 연락 9 다리 08:47:12 626
1591972 검찰, 한동훈 딸 부모찬스 의혹 보도 한겨레신문 기자들 수사 3 미쳐돌아가네.. 08:47:04 644
1591971 까망베르 치즈, 콜비잭 치즈 4 ... 08:40:30 291
1591970 직장생활은 출근이 반같아요. 8 으아 08:39:59 890
1591969 차 운행 중 경고등이 떴어요 5 어머나 08:38:21 601
1591968 성실함도 타고나는건가요? 5 ㅇㅇ 08:37:45 601
1591967 수학꼴찌 였는데 어쨋건 결국은 잘된경우 25 신통방통 08:29:30 2,141
1591966 프랑스 갈 때 1 궁금 08:28:49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