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초등까지 공부 안하고 예체능만 해도 되어요?
악기 2개
운동2개
독일어에
바둑까지 하겠댑니다
유치원부터 그래와서
교육비는 그냥 아끼는거 포기요
대강하는거 아니고
바욜는 초1부터 콘체르토
피아노는 2학년때 30이었는데 요새 어딘지모르겠어요
발레도 작품받아서 하고
제 생각에는 나름 빡쎈데로만 다니고
다 좋댑니다.
연습도 많이하구요.
수학은 딱 올해부터 현행 문제집 풀기로 했고(그전엔 방목)
영어는 5점대 재미로 책만 읽어요 학원 못다니고
문제집도 못풀려요.
이거다 6학년때까지 걍 이렇게 살게 둬도 됩니까요?
지금 정리 못하면
6학년때까지 해야 하는게 남을텐데요
1. ᆢ
'21.3.6 2:28 PM (1.225.xxx.224)목표에 따라 다르죠
영재고나 특목고를 원하면 슬슬 발동 걸어야죠
일반고를 원하면 중학교부터도 괜찮고2. sandy
'21.3.6 2:28 PM (58.140.xxx.197)영재고나 특목고를 원하면 슬슬 발동 걸어야죠 222
3. 음
'21.3.6 2:28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적어도 3,4학년부터는 시동을 걸어야해요.
평균적으로 말이죠.4. ,,
'21.3.6 2:28 PM (39.7.xxx.33)영수는 시키시고 운동1 악기 1 개 정도면 될 것 같은데 지금 너무 많은 걸 하는 거 아닌가요
5. 예전에
'21.3.6 2:29 PM (61.253.xxx.184)그런 제목의 책 있었는데
초등 4학년에 어쩌고...
키워보니...맞는 말 같아요
초4즈음에 될싹은 미리 보이는거 같아요.
즉, 공부 시켜야 한다..근데 공부하기 싫다면 방법 없구요6. 김
'21.3.6 2:32 PM (1.236.xxx.223)영재고갈거면 지금 시작해야 하고요 그거아니더라도 5학년부턴 시작해야 최상위권에 진입할수있어요. 물론 더 늦게시작해도 되는 똑똑한아이이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래요
7. 몰라요.
'21.3.6 2:38 PM (112.186.xxx.26)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 초6까지
운동선수해서 공부 학원 한군데도 안다니고
시합만 다니다가 중학교 운동부 갈 실력이 안돼서
운동부 못가고 공부로 전향했는데
운동했던 체력 때문인지 하루종일 공부하더니
전교 1등 하고 과학고 갔어요8. ㄱㄷ
'21.3.6 2:42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영어 5점대라고 하니 학원다니신거아닌가요
9. 원글
'21.3.6 2:44 PM (211.244.xxx.173)영어는 학원 안다녔구요.
영어 디비디보고 그냥 책읽고 했어요
제가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서
그냥 쉽게 늘기는 하는데
하루에 한시간도 책볼시간이 없는 스케쥴이에요10. 지금은
'21.3.6 2:45 PM (211.244.xxx.173)지금은 운동 시간 줄였는데
하루 3시간도 운동하고 오고 그러니
좀 누워쉬라고 디비디 영어로 보고 그랬어요11. 그런데
'21.3.6 2:51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영어 학원을 안 다니고도 초3이 5점대면 영어권에서 살다온 거 아닌가요?
저희 애는 초3때 폴리 다니면서도 5점대 6점태 그랬었는데, 초6되니까 고2, 고3 학평들, 많이 틀려야 두어개 틀리던데요. 물론, 철학이나 심리학 지문들 같은 경우 감으로 이해하는거죠. 그걸 어린 나이에 어차피 그럴만한 독해력이 안 되니, 고등까지 꾸준히 가져간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보면, 영어학원 안 다니고 짹만 읽어도 5점대의 초3이라면, 영어는 이미 잡고 들어가는 셈이니, 수학과 과학 한 번 시동 걸어보세요
초5 정도면 할만한지 아닌지 알게 됩니다12. 김
'21.3.6 2:55 PM (1.236.xxx.223)벌써 5점대라니..시키기시작하면 쭉쭉 나갈것같은데요.
13. ㅋㅋㅋ
'21.3.6 2:57 PM (218.55.xxx.252)나는 오점대니 어쩌니 하는거보면 웃겨요
미국 초딩5학년수준이란건데 한국에 살면서 심지어 더 어린데 미국본토초딩5학년과 같다는게 말이되나요???
미국애들은 바보인가 지네나라말 그냥하는건데 외국어로 하는 동양애가 지보다 어린데도 글수준이 높대 웃고만다14. 원글
'21.3.6 2:59 PM (211.244.xxx.173)저도 다른 공부 학원 보내고 싶은데
저렇게 하면 정말 잠 자는 시간 확보가 저의 미션입니다.
작년초까지 한글 받침도 못읽더니
이제는 한글책도 제법읽기는 하는데
읽을 시간이 없으니 ㅜㅜ
공부 안시켜도 책 읽히라는데
위에 운동 얘기 들으니
초6에 싹 정리하고 공부시키는걸로 희망걸어볼까합니다.
지금 안그만두면
바둑은 단 따게 해주려고 하는데
초등 5~6학년은 되어야 하나봐요.15. .......
'21.3.6 3:02 PM (222.113.xxx.75)부모와 아이가 원하는 중고, 대학이 어디인지 따라 답이 다르겠어요. 그걸 명확하게 써주세요.ㅔ
16. 원글
'21.3.6 3:05 PM (211.244.xxx.173)여기는 수도권이구요.
저는 특목고 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sky보내려고 하죠 부모가 익숙한 곳이니까요.
영어는 이제 알파벳은 아니라서
제가 조금은 덜 급하다고 얘기하는거에요. ^^17. Wge
'21.3.6 3:09 PM (182.216.xxx.215) - 삭제된댓글많이 시키는것같은데요
정말 아이가 하고싶어하는지 잘 들어보세요18. 저도
'21.3.6 3:11 PM (211.244.xxx.173)저도 누가 그러면
안 믿는데요.
진짜 계속 끊자고 얘기했어요.
사실 그동안 정말 많이 정리했어요 ㅠㅠ
지금도 뭐든
더 늘리고 싶어하는 아이에요.19. ....
'21.3.6 3:17 PM (202.80.xxx.192)딴거 말고 한글책 더 읽히세요.
모국어가 한국어인데
영어에 비해서 한글이 넘 떨어져요.
제가 한글보다 영어가 월등한 아이를 키웠는데
결국은 한글이 발목을 잡아요.
영어도 다른 사회 과학 수학까지도요.
아이가 영어를 훨씬 편해 하는것 같은데
영어책이나 dvd 비중을 줄이고
한글책 많이 읽게 하세요.20. ..
'21.3.6 3:17 PM (218.154.xxx.228)현실적으로 저런 스케줄로 6학년까지 지내다가 sky가고 싶다면 아이 지능이 상위 한자리수에 들거나 집중력이 탁월한 뭔가가 있어야 가능할 거 같네요..
실컷 놀면 나중에 공부에 집중 잘한다고 들었지만 그건 희귀한 케이스이고 평범한 친구들은 더더더 놀고 싶어하지 만족이란게 없더라구요.21. ....
'21.3.6 3:18 PM (39.7.xxx.68)음... 지나고보면
바둑 단 따고
피아노 뭐 어디까지 하고
악기 어디카지
수영 어디까지
아무 의미 없어요...
대다수가 그래요...22. 원글
'21.3.6 3:22 PM (211.244.xxx.173)그쵸? 의미없죠? 저도 좀 정리하고 한글책 읽게 하고 싶어요
23. 근데
'21.3.6 3:31 PM (58.120.xxx.107)독일어는 왜 시키는지?
요즘 학교 제2 외국어 과목은 대부분 일어랑 중국어 아닌가요?24. ㅡㅡㅡㅡㅡ
'21.3.6 3:4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아이나름 ㅈ
25. 6학년은
'21.3.6 3:45 PM (180.231.xxx.18)쪼꼼 늦고 5학년 부터는 공부쪽으로 시키세요~~
애기가 적극적인것 같으니 잘 할것 같아요~^^26. 음
'21.3.6 3:5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저도 5점대 이런 이야기는 어불성설이라 듣지를 않아요.
베트남 초등애가 자기네 나라에서 한국어 열심히 해서 한국 5학년 수준이라면 믿으시겠어요. 1학년이나 되면 다행이죠.27. 음
'21.3.6 3:55 PM (58.143.xxx.27)저도 5점대 이런 이야기는 어불성설이라 듣지를 않아요.
베트남 초등애가 자기네 나라에서 한국어 열심히 해서 한국 5학년 수준이라면 믿으시겠어요. 1학년이나 되면 다행이죠.
오히려 2학년 초에 한글 받침을 제대로 다 못 읽었다니 저는 이게 핵심포인트 같은데요.28. 또로로로롱
'21.3.6 3:57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애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고
저렇게 열심히 한다면 시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엄마가 멱살잡고 시켜도 저렇게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예요.
근데 책 읽을 시간이 너무 없는 게 아쉽네요.
수학은 현행 따라가기만 한다면 상관없을 것 같은데
독서는 지금 아니면 시간이 더 없다 들었어요.
초등선생님들 유투브보면 하루 30분 독서는 기본이다,
사교육하느라 독서할 시간이 없다면
그건 잘못된거다 하더라고요.29. 네에
'21.3.6 4:25 PM (211.244.xxx.173)다양한 조언 감사합니다.
독서시간 더 이끌어낼수 있게 할께요.30. 김
'21.3.6 5:19 PM (1.236.xxx.223)엄마아빠가 sky나오신것 같은데
3학년까지 놀게하고
4학년부터 열심히 시키셔요.
저희집이 부부 sky나오고 아이 똑똑한데
맨날예체능돌리고 캠핑다니다가
5학년2학기부터 영수학원 다니기 시작했어요.
지금 중등인데 영재고보낼만큼은 못따라가고
전국자사고보낼만큼은 따라잡았어요.
님은 특목고보낼생각없어도 4학년부터는 시키세요.
아무리똑똑해도 일찍시작한 똑똑이들을 따라잡는건
한계가 있더군요. 특목고상관없이 최상위권을 만들려면
4학년,5학년부턴 시작해야 한다가 제 경험입니다...31. 네에
'21.3.6 9:04 PM (211.244.xxx.173)꼭 내년부터는 막 공부 시켜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