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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전화로 사주 봤어요ㅎㅎ

ㅇㅇ 조회수 : 3,051
작성일 : 2021-03-06 12:29:31
애들 것 보다가 남편도 궁금해서 남편 것도 보고
보는 김에 제 것도 보면서
부부의 관계는 어떠냐고 물었죠
둘이 막 좋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혼 이런 것도 없어요
그냥 친구 같네요

남편이 처복이 있네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사장님은(저를 그렇게 부르더군요) 사주에 남자가 거의 없어서
남자운이 좋지는 않아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ㅠㅜ

남자가 없는데 그나마 남편이라도 만나서 감사해야 되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IP : 210.90.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래
    '21.3.6 12:40 PM (223.39.xxx.31)

    뭐라든가요?금액은요?소요시간이요?

  • 2. 어디서
    '21.3.6 1:00 PM (180.228.xxx.213)

    전에 여기올라왔던 전화사주 그곳에서보신거예요?

  • 3.
    '21.3.6 1:16 PM (210.99.xxx.244)

    저도 보고싶은데 아이꺼 나쁜소리들을까봐ㅠ

  • 4. ㅇㅇ
    '21.3.6 3:08 PM (175.207.xxx.116)

    고3 아들 열심히 공부하면 시험 잘본다
    내면이 강하다(자존심이 강하다)

    주변에 불이 많아서 화르륵 잘 타오르지만
    또 쉽게 식는다.
    나쁜 건 옆에서 식을 때까지 피하고
    좋은 건 계속 타오를 수 있을 때까지 도와줘라

    제가 작은 나무이고 의지할 곳이 없어서 외롭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사주보시는 분께 그랬어요.
    원래 누굴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어서
    내가 외롭다고 해서 괴롭지는 않아요
    다만 내가 작은 나무라고 하니 그건 좀 실망스럽네요
    누군가는 큰 나무의 사주이겠네요 했더니
    큰나무라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다, 계속 일해야 되는 사주로
    해석할 수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계속 일하면 좋은 거 아닌가라고
    속으로 생각)
    작은나무는 어디서든 살아남는다
    (이건 인정. 어디서든 저는 성실함으로 악착으로 살아남아 있는 거 같아요. 역시 속으로 생각. 사실 남편이 제게 의지하고
    제 문제는 저 혼자 해결)

    의지할 곳이 없는 없는 작은나무를
    의지하지 않아도 살아남는 작은나무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라고 물었어요.
    네 해석하기 나름이니까요라고 하시더군요.

    아이들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때
    사실 애 성격은 이미 부모인 제가 더 잘 알지만
    이걸 사주로 들으니 뭔가 새롭고
    뭔가 해결책이 떠올라요
    이 아이는 이러니까 이렇게 해줘야겠구나라고요
    사주 보시는 분도 얘기해주시지만 실제 상황을 잘 아는 건
    저 본인이니까요
    한 명에 만원이고 시간제한은 없는 거 같은데
    저는 오래 듣는 게 힘들어서 제가 이제 됐다고 했어요

    좋은 쪽, 발전적인 쪽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이어서
    그 분 얘기를 저 유리하게 해석하고 그랬어요
    뭔가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 5. ㅇㅇ
    '21.3.6 3:21 PM (175.207.xxx.116)

    제가 사주를 봐야겠다고 결심한 게
    엊그제 시어머니가 우리 가족 사주 본 얘기를 하면서
    애들은 어째라 저째라 하는데
    잔소리처럼 들리면서 싫은 거예요

    차라리 내가 직접 듣겠다 싶어서 전화해봤어요
    시어머니가 해준 얘기와 겹치는 것도 있고
    다른 것도 있어서 솔직하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조금은 당황하시는 거 같더니
    사주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니까요
    하더군요
    근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저는 우리 애가 닥쳐있는 상황, 고민을 알고 있어서
    그걸 물어보고 그거에 대해 얘기해줬는데
    시어머니는 그런 건 전혀 모르고
    그냥 일반적인 나이에서만 얘기를 했을 테니
    답변이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었을 거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잘 잊어버려
    메모해가면서 들었지만 이것도 금방 잊어버릴 거 같고
    잊는다고 해서 아쉬울 것도 없네요..

  • 6.
    '21.3.6 5:19 PM (121.144.xxx.146)

    저도 전화사주 봤어요
    저는 큰 나무. 20년차 직딩인데 일해야 되는 팔자라 생각하니 마음은 편해요

  • 7. ㅇㅇ
    '21.3.6 5:35 PM (175.207.xxx.116)

    오~~ 제가 부러워하는 사주^^
    우리 각자 자리에서 홧팅해요!!

  • 8. ..
    '21.3.6 6:17 PM (39.115.xxx.64)

    어디에서 보셨나요 저도 아이 성격 듣고 싶어요 평정심이 부족한 아이라 늘 맑았다 흐렸다 힘들어서요

  • 9. wisd
    '21.3.6 10:22 PM (182.219.xxx.55)

    전 4년뒤부터 개부자가된다든데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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