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플란트 하신분 질문있어요
엄마가 올해말에 네개 해야 하는데요
원래 15년 넘게 쭉 다닌 치과가 있었어요
이 원장님이 갑자기 돌아가셔가지고요. 거기 병원에서 친하게 지내던 대학선배님한테 차트나 환자를 넘겼나봐요
엄마가 다니던 치과 선생님도 50대중반이니 젊은분은 아닌데 이번에는 60살이네요
제가 치과의사 나이를 캐는 사람은 아니고요
보통 병원 잘 보이는 곳에 의사자격증 대학졸업장 외래교수 위촉패 이런거 있잖어요
나이가 60
저는 충치치료 신경치료 교정은 했는데
임플란트는 해본적이 없어 잘 몰라서
60살 원장님 괜찮으실까요?
치과기술도 자꾸 새로운게 들어오는데 임플란트는 사후 관리도 좀 있어야하고요
물론 경력이나 연륜도 무시할수 없지만
어떨까요? 임플란트 몇살정도 되는 원장님한테 하셨나요?
1. .....
'21.3.6 12:25 PM (180.65.xxx.60)직접 말은 못하고 아이보면 생각난다구요?
그런 마인드로 애들 가르치기 힘들어요2. 50초
'21.3.6 12:28 PM (211.198.xxx.20)수련과정을 한 의사 같아요..그보다 연세 있으신 분은 후배 델꼬 와서 해 줬어요
3. 진짜
'21.3.6 12:41 PM (220.77.xxx.156)맞아요
십몇만원 결제 하러 오면서 거의 횡포에 가까운 갑질ㅋ4. 최고는
'21.3.6 12:43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40대의사입니다.
제 이를 오래 봐준 후배가 서울대치대 출신의
잘나가던 의사였는데 그 후배 왈
50대가 되어 노안이 온 의사 안된답니다.
공격적으로 임상경험 쌓고 공부 계속하는
40대가 최고랍니다.
사후관리 측면에서는 더욱 그렇고요.
물론 너무 영리에 밝은 의사는 거르시고요.5. 최고는
'21.3.6 12:45 PM (61.74.xxx.173) - 삭제된댓글그 후배 소개로 저 40대 의사에게 6개 잘 했고
사후관리 잘 받으며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6. ...
'21.3.6 1:27 PM (58.123.xxx.199)신천역 더바름치과병원 추천합니다.
거기는 최초의 치과병원이래요.
저는 8개 했는데 임플란트 강의도 하시는 선생님이예요.
젊은 선생님.
전에 키톡에 음식들도 올리던 82 회원이지요.7. 저는
'21.3.6 1:4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20년 전 50대 의사에게 했는데
이번에 그게 밥 먹다 빠졌어요.
다행히 임플란트 해준 선생님이 생존해 계셔서 수리했는데
다음 번에 또 망가져서 가면 그 병원 없어질 것 같아요.
지금 10년째 다니는 병원은 딴데서 한 임플란트 치료는 안해주려 하더군요.
영하 10도가 넘는 추운 날 빠진 이를 들고 갔는데, 임플란트에 따라서 특수한 기계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둥 하면서 야박하게도 임플란트 했던 병원으로 가라고 내쫓았어요.(접수처 여직원만 있을 때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계셨으면 봐줬을 수도...)
나중에 망가졌을 때까지 생각해서 너무 나이든 선생님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