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갈아타기 하려고 어제 서초 도곡 돌아다닌 소감..

조회수 : 5,966
작성일 : 2021-03-06 11:15:47

맞벌이 애없는 부부인데 애기 가질 계획이라 부모님 댁 근처로 이사하려고 어제 갈아타기용으로 서초 도곡 개포 돌고왔어요
근데 집값 안빠질것 같네요.. 25-26억 선에서 찾고있는데 구축 재건축은 30평대도 화장실이 1개라 너무 살기 어렵고 전부 싼값에 세낀 매물이라 갭이 20억씩 되네요 ㅡㅡ 화장실 1개는 어케 참더라도 대부분 세끼어있어서 1년은 지금 집에 살아야하는데 갭이 너무커서 지금 집을 살면서 살 수가 없고 그래도 집팔고 그럼 세입자 나갈때까지 월세 살면서 기다려볼까 싶어서 가보긴했는데 그 갭만큼 현금있는 사람들이 또 꽤 있어서 집보러 가는데 다른팀들 나오는것 마주치고 그렇네요 ㅋㅋㅋ 강남은 대출 하나도 안되어서 영끌이 아니잖아요 ㅋㅋ 그래서 이게 종부세고 나발이고 아직도 매도자 우위 ... ㅡㅡ

신축도 30평대는 25억선은 거의 없고 다 25평짜리인데 그래도 몇개가 호가가 26-28억 선이라서 부동산 가봤는데 2주전에 있던 26억 물건들 다 나갔더라구요 ㅜㅜ 지금 올라와있는건 그가격 아니고 세낀게 27억 이렇다고 누가 샀냐 물어보니 저희 또래 애기 1-2명 있는 삼십대 부부들이 많이산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 마포나 강북 이쪽에서 넘어오는 사람들? 그쪽 갖고 있던 집이 10억 후반 되고 하니 근데 분양가가 6억 7억 이랬으니까 대출도 없고 거기 돈 보태서 넘어오는것 같다고 ... 대출이 한푼도 안나오는데도 거래는 잘만 되네요 ㅠㅠ
저도 둘이 열심히 벌고 집도 올랐고 주식도 하고 기타 이래저래 해서 시장 올라가는 것에서 손해는 안봤다고 생각했는데 집값 올라가는 속도가 저희 버는것보다 빠르네요 ㅠㅠ 차라리 대출을 열어줘서 30억이든 40억이든 가야 이게 버블이라도 터질텐데 대출을 막아둬서 거품도 안껴있는 느낌이고 ㅡㅡ 돌아가는 상황들 보니 집주인들은 제가 생각한것보다 급한 사람 하나도 없고 (누가 집주인들이 ㅋㅋㅋㅋ 돈없어서 급하게 판대요? 타워팰리스쪽은 5천만원 보증금 들어있는 월세 물건도 많고 공실로 비워둔 집도 있더라고요) 거래는 다되고 그렇네요



IP : 218.236.xxx.22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6 11:17 AM (220.79.xxx.164)

    대출 너무 조이니 이제 진짜 돈 있는 부자들만 오를 물건 차곡차곡 매입하고 여유있더군요.

  • 2. 맞아요 ㅠㅠ
    '21.3.6 11:21 AM (218.236.xxx.220)

    영끌에 거품 터진다는거 무주택자들 희망인거 같고 생각해보면 저도 평범한 회사원 맞벌이인데 저가격 집 보러다니는 것 보면 남들도 바보아닌데 다들 재테크 잘해서 당연하겠지 싶고 그렇네요 ㅠㅠ 절대 금액으로는 재테크 잘했다 생각해서 연말에 쇼핑도 하고 그랬는데 집보러가고 그냥 화폐가치가 떨어진거다 생각들더라구요

  • 3. 집값
    '21.3.6 11:30 AM (223.38.xxx.247)

    떨어질까봐 걱정하는 글같은데요? 30억 40억 집값 올라야 한다는 황당한 궤변에 타펠 저런 소식까지 마지막에 덧붙이며 마무리.
    너무 티나잖아요.
    지금 강남 2월들어 실거래들 1월보다는 조금씩 떨어졌어요.이게 현실이에요.
    아! 도곡요? 양재역 생활권인 도곡1동은 그나마 저렴이라 좀 다를려나요.
    도곡핵심 렉슬은 이미 상승세 스톱되었어요. 렉슬대형은 작년가을 최고가 쓰고 보합이다가 올해 하락세 되었고.
    반자 35평 31억까지 갔다가 28 29 26.9까지 떨어졌고
    청담자이 최고가에서 수억 하락해서 30억 넘었던 36평 20억대.
    잠실도 마찬가지입니다. 30평대 몇달동안 호가 23~24 머물러 있어요.

  • 4. 음...
    '21.3.6 11:32 AM (183.98.xxx.147)

    진짜 다시 읽어보니 집값 떨어질까봐 걱정하는 사람인가봐...

    특히 마지막 부분....

    -돌아가는 상황들 보니 집주인들은 제가 생각한것보다 급한 사람 하나도 없고 (누가 집주인들이 ㅋㅋㅋㅋ 돈없어서 급하게 판대요? 타워팰리스쪽은 5천만원 보증금 들어있는 월세 물건도 많고 공실로 비워둔 집도 있더라고요) 거래는 다되고 그렇네요

    ---집주인 걱정을 엄청 해주네요..

  • 5. dma
    '21.3.6 11:39 AM (175.115.xxx.23)

    평범한 회사원 맞벌이 ..
    이제 아이를 가지려는 분이면 젋으신데 25~26역 쥐고 계시면 이미 평범하진 않네요.

  • 6.
    '21.3.6 11:44 AM (1.225.xxx.224)

    현미 말대로 집은 빵이 아니에요
    그쪽살면 부동산들도 빼꼼이들이 많을텐데
    공급없이 집값이 안 떨어지는거 알텐데
    팔겠어요?
    그리고 이 정부 집값 올려 세금 걷어 복지하겠다는 거 다 알게 되었고

  • 7. ..
    '21.3.6 11:58 AM (39.123.xxx.94)

    떨어지긴요
    삼성동 힐스1차
    2월 말일경쯤 32평 24.7억 찍었어요
    호가 25~26억요

  • 8. ??
    '21.3.6 11:59 AM (218.236.xxx.220)

    반자가36평이 27억이어디있어요?? 청담자이가 무슨 30평대가 저 가격이에요 ㅋㅋㅌ 혹시 대깨문이세요? 저가격에 살수 있으면 오늘 사겠네요 ㅡㅡ 반포 청담은 부모님댁이랑 멀기도하지만 훨씬 상급지라 20평대밖에 매물없어서 보지도못했어요ㅋㅋㅋ
    그리고 무슨 집주인걱정을해요 난독증인가 ㅋㅋㅋ 어디 돈급한 종부세 못내는 집주인있어서 급매물있으면 사려했는데 저보다 집주인들이 훨씬 여유있다는 얘기한건데 ㅋㅋ 정치병좀 버려요 내가 갑자기 확열받네 저는 주식자산이랑 월급소득이 훨씬많고 나이도 어리고 제집은 그렇게 많이 오르지도않이서 집값 빠지면 유리해요 이런데서 정치병 얘기하고 가짜가격말하는 사람 천벌받고 벼락맞았으면...

    그리고 궤변이아니라 금융권 일하는 사람인데 오버슈팅이 있어야 언더슈팅도 있는거에요 수급의 급격한 쏠림과 과도한 버블이 나와야 빠질때도 저평가 구간까지 빠지는데 거래량 이렇게 없고 오버슈팅없으면 안터져요. 멍청하면 좀 가만있든가 ㅉㅉ

  • 9. 아 진짜 짜증나네
    '21.3.6 12:01 PM (218.236.xxx.220)

    위에 정치병 환자들 소망대로 집값좀 빠져서 저좀 이사가고싶네요 올해 안에 가지려하는데 내년에는 이사가야하는데 제 예산보다 집값이 빨리오르니 스트레스받아서 애도 안생길거같아요 진짜 ㅠ 맞벌인데 그럼 부모님댁 근처 안가면 어쩌라구요

  • 10. ㅎㅎㅎ
    '21.3.6 12:0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25-26억 가진 30대 부부도 이런 얘기하면서
    짜증내는 세상이군요

  • 11. 원글
    '21.3.6 12:09 PM (223.38.xxx.39)

    하락한 실거래 올려주니 혼자 흥분하고 짜증내고 막말을 마구 쏟아내네.
    반자는 36평이 아니고 35평이 있어요. 흥분하지 말고 2월 실버래가 찾아보셔요. 26.9가 떡 하니 보일테니.
    집값에 너무 목매지 말고 하늘도 좀 보고 살아요~

  • 12. 2월 실거래요
    '21.3.6 12:14 PM (218.236.xxx.220)

    장난하세요? 1월 26.9 실거래 하나고 같은달에 29 31 거래됐고 2월에 전부 28 29 인데? 지금 호가는 29 30 31이구요?
    아니 10개넘는 실거래중에 2억씩 차이나는 26.9 하나있는걸로 집값빠졌다구요? ㅋㅋ집주인 걱정이라구요?
    그리고 하늘을 보고살라니 저런 뚱딴지같은 소리는 왜붙이는거에요 아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또 낚여가지고 희망찾고 들어가 찾은 내가 바보지 ㅎㅎ

  • 13. ......
    '21.3.6 12:18 PM (210.223.xxx.229)

    진짜 인생 불쌍하게사는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 14. ..
    '21.3.6 12:21 PM (183.98.xxx.81)

    렉슬 앞에 래미안들 보셨어요? 거긴 26억이면 30평대 가능할텐데..

  • 15. 원글
    '21.3.6 12:23 PM (223.39.xxx.158)

    반자 1.18 31억 최고가 썼죠? 그다음 실걸래가들 26억대~29억대.
    특히 2월 마지막 두개가 28억대.
    이정도면 약보합 아니겠어요?
    그리고 렉슬도 찾아보셨나? 잠실도 찾아보시고.
    날씨도 좋은데 집값떨어질까 흥분 짜증 그만 내고 여유 좀 갖고 살아요~

  • 16. ㅋㅋ
    '21.3.6 12:27 PM (223.38.xxx.128)

    잠실은 부모님댁근처가 아닌데 거길 왜 갖다대세요
    렉슬이 더비싸요 ㅋㅋㅋ 근데 강남 사시는분 맞으세요?
    유주택 맞으세요? 부동산 글에 정부 욕먹을까봐 호위 댓글 달러 들어온 알바같으신데요 네이버 부동산 열심히 찾아서 댓글 다시고 ㅎㅎ 이런사람 댓글에 뭐하는건지 갑자기 웃음이나네요 ㅋㅋㅋㅋㅋ 너무웃겨 집값 떨어졌으면 좋겟다고 아무리 써도 우기시는데 이런 댓글 알바하시면 얼마줘요???

  • 17. 윗분
    '21.3.6 12:29 PM (223.38.xxx.128)

    삼성 래미안 찾아볼게요 어제 타팰앞에 부동산에서 거기는 그가격에 추천하지 않는다 해서 근처 가보지는않았는데 장점이 뭘까요?

  • 18. ㅎㅎ
    '21.3.6 12:34 PM (223.39.xxx.158)

    에구 반포자이 자세히 설명해줬더니 이제 반자로 더 우길 말은 없나보네.
    그러더니 또 엉뚱한 댓글 달았네?
    렉슬은 그 돈으로 당연히 못 사죠. 렉슬 잠실 분위기 보라구요. 안 떨어지고 오를것 같다고 써놔서 도곡핵심 렉슬 멈췄고 잠실도 그렇다는 분위기를 말해준거잖아요?
    그리고 점점 메신저를 공격하는 글로 바뀌네?
    댁이 혐오하는 저쪽사람들 쓰는 방식 아니유?

  • 19. 짜증
    '21.3.6 12:36 PM (175.223.xxx.185)

    짜증나지
    25-6억이 적은 돈이 아닌데 살 집이 없으니.
    방배나 가야 신축 30평이 25억대
    멋져 멋진 정권이야

  • 20. 28억은
    '21.3.6 12:36 PM (223.38.xxx.128)

    예산이 아닌데 왜 자꾸 반자를 얘기하시는거에요?
    28억 없다구요 아 그만 댓글다세요

  • 21. ㅎㅎ
    '21.3.6 12:41 PM (223.39.xxx.158)

    진짜 난독증인지 아니면 진실을 말하니 화가 나셔요? 원글이 분위기를 적었잖아요. 그래서 저도 분위기를 적었다니까요. 이 정도도 이해가 안되요?
    그나마 저렴한 도곡쪽의 양재역근방은 분위기가 좀 다른가? 그런데 거기 30평대는 20억 안팎이라 자금은 충분해 뵈는데요?
    글구 댓글 그만 달라니요?
    황당하네.

  • 22. ...
    '21.3.6 12:42 PM (211.58.xxx.5)

    본인이 원하는 댓글이 안 달리니 폭주하시네요..
    웃겨요 원글님

  • 23. ㅁㅁ
    '21.3.6 12:56 PM (223.39.xxx.147)

    원글님 여기는 무주택 대깨 40대 50대가 부들부들거리면서 투기꾼 욕하는 댓글 위주라 욕먹을 수 밖에 없어요
    30대 대기업 맞벌이고 이번장에 부동산이랑 주식 투자 좀 한 사람들 다 비슷한 상황이에요. 가진돈도 비슷하고 마용성 집이 올랐으니 갈아타려는 지역도 다들 비슷하죠 근데 강남은 매도자 우위라 집이 없더라구요 저도 2019년에 갈아탈 때 계좌 못 받은게 몇 번인지 몰라요 지금은 더하겠죠
    폭락같은 소리하는 사람들 지금 부동산 돌아본적도 없다는 증거에요. 돈이 있어도 못 사는게 강남 아파트라는게 핵심이에요.

  • 24. 으이구
    '21.3.6 1:01 PM (223.39.xxx.224)

    원글님 여기는 무주택 대깨 40대 50대가 부들부들거리면서 투기꾼 욕하는 댓글 위주라 욕먹을 수 밖에 없어요
    ㅡㅡㅡㅡㅡㅡㅡ
    메신저 공격하는 수법은 똑같네

    젊은사람드리 집값때문에 제정신인건 아는데 그래도 이성은 좀 차려요. 윗댓글에 집값 폭락한다는 글 하나도 없구만. 대표지역 실거래가들이 지금 약보합상태를 보여준다 이걸 말하는구만.
    에효 당신네들이 뭔 죄유. 이런 판을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문제지!

  • 25. ㅇㅇ
    '21.3.6 1:02 PM (223.38.xxx.35)

    여기에 부동산 글 올리면 좋은 소리 못들어요 ㅎㅎ

    한참 부동산 오르고 있을때도 글쓰면
    어디가 올랐냐 지역 아파트 말해라 오른곳 없다 우기기
    요즘은 오른건 인정하나 세계적 추세고
    계속 폭락한다 우기기 ㅎㅎㅎ

    저도 느낀건요 급매가 별로 없다는 거에요
    정부에서 규제를 너무 많이 하니까
    거래 자체는 멈췄죠
    근데 집주인들도 호가를 안내려요
    안팔려도 직접 실거래보다 낮추기 싫어한다고 해야하나
    보유세가 현실화 되는 올해부터 얼마나 내놓을지 모르겠어요

  • 26. ㅇㅇ
    '21.3.6 1:03 PM (58.234.xxx.21)

    맞아요 집구하러 나가보면 그게 현실이에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20억 넘는거 누가 사냐? 하는데 다 살만한 사람들이 있어요
    현실 모른고 밤낮 정치글로 몰아가는 사람들 신경쓰지 마세요

  • 27.
    '21.3.6 1:05 PM (125.185.xxx.136)

    원글 수준...진심으로 ..그쪽 같네요. 차암나...

  • 28. ..
    '21.3.6 1:14 PM (218.51.xxx.107)

    아직 안빠졌죠 ..
    하지만 고점 포물선 꼭지 직전
    어깨라고

  • 29. 원글님
    '21.3.6 1:20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 회사의 원글님 또래들(마포, 경희궁자이, 강남 2급지, 잠실 보유 혹은 전세 거주)은 2023~24년에 강남, 강동쪽 신축 입주가 많다고 그때 갈아타기 한다던데요.
    내 집 있으시면 강남보단 못해도 내집도 오르더라구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기왕 옮기는 거 신축으로 갈아타는 것도 선택지로 남겨두세요.
    한번 옮기는 게 쉽지 않잖아요.

  • 30. 원글님
    '21.3.6 1:24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아무래도 입주장엔 매물이 있고
    뭔가 고를 수 있는 여지가 있더라구여.
    그리고 급매는 다 사연 있는 매물이거나 내꺼가 아니거나... 계륵 아니면 신기루 같은 존재라 잡는 게 쉽지 않더군요.

  • 31. ...
    '21.3.6 1:49 PM (210.222.xxx.226)

    부동산카페 가보면 그 사람들 진짜 머리 팽팽 돌아요. 저래서 돈을 버는구나 싶음.

  • 32. ..
    '21.3.6 2:16 PM (110.70.xxx.152)

    원글님 숙명 옆 도곡래미안 말구요, 도곡카운티나 그레이튼, 역삼래미안쪽으로 찾아보세요.

  • 33. 새옹
    '21.3.6 2:37 PM (220.72.xxx.229)

    급매도 없지만 급매수도 없어요
    그냥 보합상태

  • 34. ..
    '21.3.6 3:04 PM (121.169.xxx.21)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30대신데 25억짜리 집 보러다니신다는게..
    역시 수저를 잘 타고 태어나야 인생이 편안함..

  • 35. 댓글
    '21.3.6 3:25 PM (123.111.xxx.147)

    일단 대깨라는 소리 참 싫네요^^

  • 36. 사실
    '21.3.6 3:42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30대 맞벌이도 충분히 25억짜리로 이동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우리 회사 30대 후반 맞벌이 부부(남편은 40대)는
    4~5년 전에 7억인가 8억인가 주고 경희궁자이 구매(바보 같이 대출 하나도 안받고 30평대 샀대요. 대출 좀 끼고 40평대 하지...)
    그게 지금 19억인데, 2년 후 강남, 강동 대규모 입주 때 경희궁자이 20억에 팔고 그 동안 근로소득 모은 거(우리 회사 맞벌이는 연 1억 이상 저축 가능)랑 주식 판 거 합하면 대출없이 충분히 강남으로 이동 가능하대요.
    그 부부 딱히 수저 잘 타고 난 것도 없어요.
    다만 우리 회사 들어온 거 보면 공부는 확실히 잘했겠죠.

  • 37. 지금
    '21.3.6 3:45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에도 젊은 맞벌이 부부들 많아요.
    일부 금수저도 있겠지만
    노력과 운으로 비싼 집 구매한 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들을 수저 덕에 잘사는 인생으로 폄하하고 싶지는 않네요.

  • 38. ....
    '21.3.6 4:21 PM (175.115.xxx.23)

    노력과 운으로 30대에 저렇게 일군다는게 수저덕 없이 두사람만의 힘으로 가능한가요?

  • 39. 맞벌이
    '21.3.6 4:29 P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

    전문직이나 고소득 딩크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요새 부부가 둘 다 연봉 1억 넘는 30대 맞벌이도 꽤 있으니까요.
    통계는 들었는데 지금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제 주변에는 많아요.
    저도 고소득 딩크입니다.

  • 40. 맞벌이
    '21.3.6 4:40 PM (223.39.xxx.193) - 삭제된댓글

    저도 30대에 연봉 1억 넘겼지만
    엄마(가정부, 목재공장, 와이셔츠공장, 중식당 설겆이 등...),
    시어머니(아파트 공사현장, 양말공장, 간병인 등...)
    고생하시는 거 봤기 때문에 엄청 알뜰해요.
    저는 30대에 중반에 이미 석달에 2천씩 저축했어요
    (성과급 제외. 평달 기준. 성과급은 별도로 전액 저축).
    물론 아이, 반려동물, 차가 없어서 그 정도 저축이 가능했죠.
    저도 지금 수저 없이 노력, 운으로 강남 자가에 삽니다.
    대출은 없고 펀드, 주식, 보험, 현금도 꽤 보유하고 있어요.
    제 경험상 두 사람만의 힘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심지어 양가에서 조금씩 뜯어가도 가능해요.

  • 41. ..
    '21.3.6 4:40 PM (112.146.xxx.56) - 삭제된댓글

    사실
    '21.3.6 3:42 PM (39.124.xxx.23)
    30대 맞벌이도 충분히 25억짜리로 이동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우리 회사 30대 후반 맞벌이 부부(남편은 40대)는
    4~5년 전에 7억인가 8억인가 주고 경희궁자이 구매(바보 같이 대출 하나도 안받고 30평대 샀대요. 대출 좀 끼고 40평대 하지...)
    그게 지금 19억인데, 2년 후 강남, 강동 대규모 입주 때 경희궁자이 20억에 팔고 그 동안 근로소득 모은 거(우리 회사 맞벌이는 연 1억 이상 저축 가능)랑 주식 판 거 합하면 대출없이 충분히 강남으로 이동 가능하대요.
    그 부부 딱히 수저 잘 타고 난 것도 없어요.
    다만 우리 회사 들어온 거 보면 공부는 확실히 잘했겠죠.
    지금
    '21.3.6 3:45 PM (39.124.xxx.23)
    우리 아파트에도 젊은 맞벌이 부부들 많아요.
    일부 금수저도 있겠지만
    노력과 운으로 비싼 집 구매한 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들을 수저 덕에 잘사는 인생으로 폄하하고 싶지는 않네요.

    —————
    누구는 비슷한 나이에 명문대 안 나와서 집도 없는 줄 아나.
    우리회사 다니면 공부는 잘했겠죠 - 좋나 웃기네요^^ ㅋㅋ
    서른 넘어 학벌 대기업 부심은 참 언제 봐도 재밌음.

  • 42. ..
    '21.3.6 4:50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사실
    '21.3.6 3:42 PM (39.124.xxx.23)
    30대 맞벌이도 충분히 25억짜리로 이동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우리 회사 30대 후반 맞벌이 부부(남편은 40대)는
    4~5년 전에 7억인가 8억인가 주고 경희궁자이 구매(바보 같이 대출 하나도 안받고 30평대 샀대요. 대출 좀 끼고 40평대 하지...)
    그게 지금 19억인데, 2년 후 강남, 강동 대규모 입주 때 경희궁자이 20억에 팔고 그 동안 근로소득 모은 거(우리 회사 맞벌이는 연 1억 이상 저축 가능)랑 주식 판 거 합하면 대출없이 충분히 강남으로 이동 가능하대요.
    그 부부 딱히 수저 잘 타고 난 것도 없어요.
    다만 우리 회사 들어온 거 보면 공부는 확실히 잘했겠죠.
    지금
    '21.3.6 3:45 PM (39.124.xxx.23)
    우리 아파트에도 젊은 맞벌이 부부들 많아요.
    일부 금수저도 있겠지만
    노력과 운으로 비싼 집 구매한 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들을 수저 덕에 잘사는 인생으로 폄하하고 싶지는 않네요.
    ——

    님 잘난척 그만해요.
    누군 명문대 좋은 직업 아파트 안 가진 줄 알아요? ^^
    같잖게 진짜 ㅎㅎ 어디서 훈계질 하나요.

    30대에 30억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걸 평균값이라고
    본다면 님 지능에 문제가 있는 거고 그냥 집에 여유있는 거 같아
    좀 부럽다 한 걸 회사의 훌륭함까지 들먹이며 니가 병신이라
    못한 거지 우리 회사 다니는 사람 정도면 30억 아파트는
    다 가져 - 식으로 이야기하는 거 너무 같잖아요. ^^
    대기업 부심 부리는 거 이해하는데 훈계를 가장한 자의식 충만과
    성과주의에 입각해서 타인을 업신여김는 하찮은 인성을 드러낼 필요는 없습니다.

  • 43. 음...
    '21.3.6 4:57 PM (110.70.xxx.186)

    젊은 평범한 직장인 맞벌이가 열심히 살아서 20억을 넘게 모을수 있군요 ㅎㅎ
    다른 세상 같네요

  • 44. 원글인데요
    '21.3.6 4:57 PM (223.38.xxx.128)

    25짜리 이사갈때 대출이 하나도 안나오니 일시적으로 입주할때는 3억정도는 빌렸다 돌려드려야겠지만 나머지는 저희가 결혼할때 1.5억빼고 다 저희가 한거에요 ... 저희 신랑은 심지어 어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해서 학비까지 벌어서 다녔어요 ㅡㅡ 왜케들 수저타령인지 .. 잘먹고 잘살고싶어서 공부열심히했고 돈많이 준다는 직장갔고 20대부터 재테크 열심히 했어요

  • 45. 우아여인
    '21.3.6 5:03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티 드럽게 납니다.ㅋㅋㅋ

  • 46. 우아여인
    '21.3.6 5:08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뭔 어제 금요일 하루에 서초도곡개포를 다봐요?
    전세금만 올려놓고 나가지도 않는구만
    마포 강북에서 온다고 부동산에서 무슨통계를 냈길래
    취득세 세금땜에 타지역 이사가는거 발 다묶였고만

  • 47. 댓글들이
    '21.3.6 5:48 PM (223.39.xxx.160)

    하나같이 보합이라고 가르쳐주네요. 어여 가서 계약하세요. 원글이 본대로 오를것 같고 3억도 융통가능하면 뭐가 걱정이에요. 여기 글쓰고 댓글달 시간에 가서 사야지 여러팀과 경쟁중이라면서요.
    그런데 금요일 직장들도 안 가나요? 평일에 직장인들 여러팀 돌 정도면 폭등이니 어서 가서 계약하셔요

  • 48. ㅇㅇ
    '21.3.6 6:22 PM (211.36.xxx.217)

    원글님 말 맞아요.
    실제 가보면 달라요. 네이버매물도 싼건 허위매물이고.
    세입자 전세나 월세껴서 갭큰거때문에 실거래가 낮아진 건이 있는거지.
    그리고 수도권 오를 동안 강남서초는 대출 못하는 것 때문에 가격 눌려있는거에요.
    이대로 폭락온다면 강남서초는 그대로일거에요.
    대출없었기때문에 금리로 안흔들리죠.

    근데 이건 문정부가 잘못한 것은 일부분이라 생각해요.
    유동성때문에 집값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거기에 공급실책이 더해진 것뿐.

    브레튼우즈가 깨진 이후 전세계 금융은 우리의 선택이 큰 키가 되지 않아요. 아이엠에프가 김영삼잘못이 아니에요.

    저는 그나마 대출규제로 강남서초버블은 막은게 잘한 일이라 생각해요. 이후 수도권은 어떨지 모르지만요.
    그리고 집값 폭락하면 다 곡소리납니다. 그건 우리나라망해야 가능해요. 정부도 그걸 원하지 않아요.

    그래서 강북. 노도강. 마포. 분당등지에서 지금 강남서초로 갈아타기하고 있는겁니다.

  • 49. 아휴
    '21.3.6 6:51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진짜들 추하네요 이게 거짓말이라고 믿고싶은 그마음 이해도 가고 ... 금요일 7시까지 하던데요? 믿기싫으면 마세요 우아여인님 어디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처지는 물건이신듯 ㅡㅡ
    27짜리로 도곡으로 할거같아요... 세껴있어서 지금사면 연장 거부를 할수가 없어서 2.5년 정도 있다가 가여하는데 그전엔 월세로 가야할까봐요 ㅠㅠ 매물들 보면서 아니 월세를 누가 간다고 월세를 하나 했는데 이래서 월세가 나가는군요.. 부동산 시장은 진짜 거래 해봐야 ㅋㅋㅋ 이유를 아는것같네요 주말동안 고민하고 월요일에 얘기해주기로 했는데 순식간에 2억 더 비싼걸 해야하는거라 고민이 많이 되네요 ㅠㅠ 평소엔 일이십도 아끼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17 이원석이 지금 윤석열캐비넷 만지작,,, ,,,,, 00:10:50 458
1588516 나는솔로 정숙이 지인등장 6 ㅇㅇ 00:09:07 869
1588515 10년된 우황청심환 먹어도 되나요?;;;: 1 봄봄봄 00:01:36 303
1588514 아파트세입자분들 관리소에 불만사항 말씀하시나요 세입자 2024/04/24 205
1588513 아빠 어디가, 윤후가 벌써 대학에 갔대요 4 .. 2024/04/24 1,313
1588512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2 Nn 2024/04/24 646
1588511 중국에서 판다에 깔린 사육사 5 판다 2024/04/24 1,175
1588510 가짜 역술가. 사주쟁이 구분하는 방법 10 ㅡㅡ 2024/04/24 890
1588509 나는솔로.요번 출연진들은 다들 인물이 좋네요 5 모모 2024/04/24 1,285
1588508 강주은 부모님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7 ㄴㅁ 2024/04/24 1,568
1588507 단어가 계속 헛나오네요. 5 헛나와 2024/04/24 431
1588506 개를 훈련시켜도 이보다 낫겠다는 .. 2024/04/24 408
1588505 개통 한 달인데 승객 반토막…GTX-A 수백억 보상 논란도 1 ... 2024/04/24 1,289
1588504 전립선 비대증 수술 잘하는 병원 추천해주세요 ... 2024/04/24 129
1588503 향후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취업 ... 2024/04/24 626
1588502 지배종 잼나요 2 디즈니 2024/04/24 598
1588501 '친명' 개그맨 서승만, 조국 저격 35 ㅇㅇ 2024/04/24 3,134
1588500 요즘 최애 극성후이ㅋㅋㅋ 4 ........ 2024/04/24 1,423
1588499 연락 끊긴 친구 전화 벨 한번 울리다 말았는데.. 10 친구전화 2024/04/24 2,076
1588498 미국에서 먹었던 대빵 큰 어니언링이 먹고싶어요.ㅠ 1 .. 2024/04/24 540
1588497 미니멀 좋죠 … 그러나 ! 12 2024/04/24 2,612
1588496 저만 힘든건 아니겠죠 6 나는 누구 2024/04/24 1,283
1588495 적당히 똑똑한 거 사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2 2024/04/24 712
1588494 케네디와 닉슨의 유명한 티비토론 장면을 보는데 .. 2024/04/24 391
1588493 범죄도시- 너무 잔인헤요 ㅠㅠ 6 범죄도시 2024/04/24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