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에서 내면아이치료 는 어떤 방식으로 하는가요?

작성일 : 2021-03-06 10:46:25
내면아이치료  라는  책이  있다는것을  최근에  알았어요.
제가  나이가  많지만  딸아이를  위해서  앞으로  읽을꺼에요.
근데  책내용이  어떤지  궁굼하고  ,유용한지도  궁굼합니다.
내용이  어떤지  ,읽으시고  효과보셨는지  궁굼합니다

IP : 14.48.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금 다른
    '21.3.6 10:58 AM (172.97.xxx.204)

    이야기인데요

    전 저의 내면아이를 스스로 위로중(치료라기엔 거창하구요)인데요
    길건너편에서 그시절의 저를 바라보는거에요
    서글프거나 피곤하거나 위로가 필요했던 그 순간의 저를요

    가끔 이런 상상도 합니다
    제가 그시절의 제자신을 길건너편에서 보며 "많이 힘들지" 해주면 그아이(사실 제자신) 이
    왠지 모르는 위로와 따뜻함을 느껴 자기도 모르게 조금은 힘이 나는...

  • 2. 저도
    '21.3.6 11:03 AM (172.97.xxx.204) - 삭제된댓글

    딸이 있어요
    아이가 어릴적 무더위에 하도 달라붙고 피곤하게 하길래 저도 모르게 꿀밤때리는 시늉을 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몸을 움츠리는 모습에 제자신이 너무 충격을 받아서 ㅠㅠ
    그후론 아무리 더운 여름날 달라붙어도 그런 행동을 하지않았어요
    엄마한테 아이가 달라붙는것도 지나고보니 다 한때인걸요

    그책을 왜 읽으시려고 하는지는 모르지만 사랑의 밑바탕에는 측은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깔려야하는것 같아요

  • 3. ...
    '21.3.6 11:20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선입견 갖지 마시고 그냥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이 책 한권으로 뭔가를 치료 하겠다 그런 생각 마시구요.
    부작용 있는 위험한 약도 아니고 그냥 책입니다.
    물론 읽을 가치는 충분해요.

  • 4. ---
    '21.3.6 11:32 AM (121.133.xxx.99)

    과거의 나를 바라보면 마음의 상처를 생각해 보는거죠..특히 원가족과의 관계에서 받은 상처
    우리가 살면서 트라우마를 겪잖아요..꼭 전쟁, 천재지변, 범죄 등이 아니더라도 작은 트라우마..들이 쌓이면 이것이 더 힘들수도 있구요.
    현재의 고통받는 이유를 과거의 나를 바라보며 그 고통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바라보는 것..
    그정도에 의미가 있어요..
    읽어보시고 공감하실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구요.
    하지만 나를 성찰해본다는 의미에서는 도움이 되실듯요

  • 5. ..
    '21.3.6 11:34 AM (223.38.xxx.131)

    그런 책 많아요
    그런 책으로 마음공부니 어쩌니 해서 공부방 만한 거 만들어놓고 사람 모아 돈 받고 체계적인 척 가르치는 사이비도 있구요
    나이가 많은데 본인이 아닌 딸아이 위해 하신다구요..
    가능하면 둘 다 적용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088 파자마입고 학원 다녀오는 여중생 1 4월 22:05:35 152
1587087 주차장에 타이칸 파나메라 어러대 주차된 아파트는 며십억정도할까요.. 22:04:40 74
1587086 범죄도시는 왜 서울광수대로 옮겼을까요? ll 22:02:40 63
1587085 오늘 대치동 무슨일인가요? 5 지디 22:01:58 546
158708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22대 총선의 결정적 순간들.. 1 같이봅시다 .. 22:01:24 111
1587083 "원하지 않는 만남 종용"…김 여사에 '명품'.. 11 ㅇㅇ 22:00:04 363
1587082 조국당 “尹, 4‧19 아침 도둑 참배”…알고 보니 文도 그 시.. 21 21:55:09 796
1587081 수사반장합니다 2 ... 21:54:09 305
1587080 아기의 바이올린 퍼포먼스 아기 21:50:27 146
1587079 자동차 브랜드 Al(에이엘)로 시작하는거 있나요? 2 차알못 21:47:56 209
1587078 병원에서 진료 받아 온 약 다 나으면 복용 중단해도 되나요? 21:47:43 115
1587077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삶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9 ㅇㅇ 21:47:22 740
1587076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줄리는 누구인 건희?' 21:47:08 422
1587075 대형견을 만나 깜짝 놀랐는데.. 15 에구구 21:42:42 767
1587074 쿠자 믹싱볼과 채반 사용하신분 후기 부탁드립니다 2 .... 21:36:11 106
1587073 보리김치 맛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문의 21:33:36 221
1587072 여초등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몇살때 맞나요? 3 .. 21:30:38 318
1587071 잔잔한 넷플 신작 추천드림 2 나들목 21:29:07 913
1587070 상담직원 4 ----- 21:28:42 417
1587069 나솔사계 노래부르는 순자 넘 웃겨요. 4 .. 21:22:00 971
1587068 분당쪽 상담심리 추천해주세요 1 무언 21:18:41 127
1587067 에코프로비엠 톡 받은거 해석좀요 4 ... 21:16:31 726
1587066 오늘 횡단보도에 서있던 여중생 8 ... 21:10:44 2,293
1587065 교섭단체때문에 조국대표가 힘들겠네요. 28 안타깝네요 21:09:01 1,962
1587064 대장내시경 알약을 물 5리터나 마시나요? 12 ... 21:08:07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