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콜린성 두드러기에 대해 아시는분 계시나요?
생기가나 몸이 너무 간지로의 합니다.
두드러기 발진은 가끔 생기는데 어쩔때는 꼭 소름이 돋은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운동을하여 땀을 빼기는 하는데
최근에는 약을 사달라고하네요.
한국이 아닌 의료 후진국에서 사는중이어서 병원에서 검진은 못해봤어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 계시면 도움이 될만한 조언이나 약 좀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1. ..
'21.3.6 4:20 AM (68.1.xxx.181)https://namu.wiki/w/%EC%BD%9C%EB%A6%B0%EC%84%B1%20%EB%91%90%EB%93%9C%EB%9F%AC%...
나무위키에 설명이 나오네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요.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으셔야 하는데 것도 일시적이네요.2. 저요
'21.3.6 4:32 AM (180.71.xxx.56)평생 시달리는데 방법이 없어요
윗분 말대로 약은 잠깐밖에 효과없고요
그냥 견뎌내는 수밖에ㅠㅜ
운동해서 땀 뺀다는건 좀 이상하데
그게 컨디션이 안 좋거나 긴장할때 화날때 뿐만 아니라
체온이 올라가면 바로 발현되는 증상이거든요
조금만 운동해도 날이 너무 더울땐 가만히 있어도 두드러기 올라와요
그래서 체육시간이 지옥이고 땀나는 운동 못함
두드러기 나면서 미치게 간지럽고
동시에 바늘로 찌르듯이 따끔거리죠
정신적 육체적 열받지 않는거 말고는 노답이에요ㅠㅠ
보통 십대에 심하고 나이들면 없어지거나 약해져요
방탄소년단 뷔도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하는데
그렇게 춤추고 땀 흘리는데 얼마나 가럽고 따갑고 괴로울지
상상만해도 끔찍해요3. ..
'21.3.6 4:36 AM (68.1.xxx.181)일회용 아이스팩, 흔들어서 차갑게 하는 거 갖고 다니면서 열 올라올때
목 뒤에 대주면 어떨까 싶어요. 15 - 20분 정도 유지된다고 하는데
목 뒤에 척추를 따라 대동맥, 대정맥이 흐르니 머리와 몸통으로 가는 열을 일시적으로 내려주니까요.
다른 부위보다 열내리는 효과가 빠르다고 해요.4. 저요
'21.3.6 4:40 AM (180.71.xxx.56)체온이 완전히 내려가야 두드러기가 없어지는데
그 1도 내리기가 쉽지않아요
찬물 샤워하고 냉수 들이켜도 시간 오래 걸림
윗분 방법 저도 써봐야 겠어요5. ....
'21.3.6 6:40 AM (122.37.xxx.166)저도 있는데
항히스타민제(저는 지르텍 성분이 잘 맞아요) 먹고
두드러기 올라온 부분 아이스팩으로 얼음찜질 합니다.6. ..
'21.3.6 7:36 AM (116.32.xxx.71)저는 체질을 고쳐준다고 해서 물단식했었어요. 그런데 그후로 괜찮아졌어요. 3일 정도 했었는데 첫단식이어서 효과가 있었나봐요.
7. 음
'21.3.6 8:20 AM (114.204.xxx.68)두드러기 올라올때 씨잘이나 지르텍같은 약먹이고요.
모든 밀가루 끊어보세요.
우리애가 그랬는데 밀가루와 인공조미료들어있는 음식안먹인 이후로 1년째 한번도 두드러기안나네요8. 그래서
'21.3.6 9:08 AM (175.115.xxx.144)저도 몇년 고생했는데요 .면역력 떨어져서 생겼어요.
너무 가렵고 따가워서 생활하기 힘드니 항히스타민 먹어야 덜 힘들어요. 식이요법으로 좋아 졌는데 윗분들처럼 음식 많이 조심해야해요.
저도 단식하다 좋아졌어요.9. 전
'21.3.6 9:30 AM (180.230.xxx.233)차가운 물로 샤워를 자주 해줬더니 없어졌어요.
10. 체온이
'21.3.6 10:01 AM (223.38.xxx.23)높으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덥거나 긴장해도 생기니까
최대한 신체를 시원하게 해 줄 수 밖에요.
방탄 뷔가 그 증상 있어서
평상복을 헐렁하게 입는다고 본 것 같아요.11. 제가
'21.3.6 10:03 AM (221.142.xxx.153)고생많이 하고있어요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이 효과 좋은데..ㅠ12. 통
'21.3.6 12:00 PM (211.214.xxx.21)제 남편도 너무 심해서. 대학병원에서 알례르기 주사 맞고 좋아졌어요
13. castile
'21.3.6 12:02 PM (106.101.xxx.79)혹시 보실지 모르겠어요.
제가 20대후반부터 증상이 나타나 50을 곧 앞둔 지금도 여전합니다.ㅜ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때보단 굉장히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그런데 저희 아들도 중3때부터 그 증상이 나타났는데 스트레스로 그런것같아요.
방법은 항히스타민제 먹어주면 가려움은 많이 완화되지만 피부묘기증같은 증상은 나타날거에요.
이런 경우 항히스타민중 지르텍을 많이 사용하는데요.저같은 경우 항히스타민 부작용으로 지르텍이 아닌 클라리틴복용하고있어요.
필요시에만 복용하면되구요.안전하니까 클라리틴 구입해서 먹어보세요.
저는 10일이나 15일에 한번정도 복용하는데 저희 아이는 3일에 한번정도 복용하고 있어요.
지금고1이다보니 아무래도 모든 기능이 활발해서 그런건지...여튼 내성이 안생기고 언제든 끊을 수 있으니 클라리틴이 안전 할거에요.
처방 받아서 구입할수도 있구요.그냥 약국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지르텍은 항히스타민 부작용 있으신분들은 위험하니 걱정되시면 의사와 상의 잘해보시구요.